대형 브랜드 단지 등 전국 7583가구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2곳, 당첨자 발표 13곳, 정당계약 4곳 예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1월 첫째 주, 서울에서는 강북 지역의 대어급 단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7583가구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1곳에서 총 7583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하반기 강북 지역의 대어 ‘이문 아이파크 자이’(146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이문·휘경뉴타운에서 올해 청약을 진행한 ‘휘경 자이 디센시아’, ‘래미안 라그란데’에서 기회를 놓친 청약 대기자들을 비롯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1월 첫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제공=뉴스퀘스트]
11월 첫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제공=뉴스퀘스트]

지방에서도 대단지 물량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울산 울주군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1109가구를 비롯해, 충남 아산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1626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대형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 물량도 쏟아진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이천자이 더 리체’ 558가구, 대전에서는 서구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528가구, 전북 군산시에선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722가구 등의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등’ 13곳, 정당 계약은 4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

오는 31일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건립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41층, 26개 동, 총 4321가구 중 전용면적 20~102㎡ 1,6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 데다 1호선 신이문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건립되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226㎡ 총 72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약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비롯해 수변산책로, 새들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은 오는 11월3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짓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다.

우미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418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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