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
가상 운전 교육, 나만의 자동차 조립 등 프로그램 구성

기아가 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기아 제공=뉴스퀘스트]
기아가 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기아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기아가 어린이들을 위한 모빌리티 테마 파크를 열었다.

기아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멕시코, 영국, 일본 등 총 22개국에서 운영되며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 설치돼 있다.

기아는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연구소 ▲드라이빙 트랙 등의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들은 각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재미있게 전동화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하게 연출된 가상 운전 기기를 통해 운전 요령 및 교통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키자니아 전용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자동차연구소에서는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드라이빙 트랙에는 키자니아 운전면허증 취득 후 기아 전동화 키트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기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동화 모빌리티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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