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위한 디지털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임직원 1330명 참여…수상자에게 CEO 표창·상금 수여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혁신 문화를 전파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약 900건에 달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는 게 신한금융그룹 측 설명이다.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결선에 진출한 19개팀은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순위가 가려졌다.

수상팀에게는 그룹 CEO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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