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신한은행이 기존 프리미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AI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돕는 ‘비대면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는 신한 쏠 내 특화라운지에서 이용 할 수 있으며 ▲수익성·유동성·위험성·개별 상품 위험성을 기준으로 보유자산 진단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알려주는 ‘자산건강도 진단’ ▲고객별 자산선호도, 거래성향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설계’ ▲보유 상품 만기안내 및 리밸런싱을 제안하는 ‘보유자산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원래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 중 프리미어 고객들에게만 제공했다. 작년 3월 출시 이후 지난 9월말 기준 이용고객 19만명, 포트폴리오 관리자산 1조 7000억원을 달성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신한은행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산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서비스대상을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신한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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