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

샘 올트먼 [사진=연합뉴스]
샘 올트먼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창업자가 해임 5일 만에 다시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픈AI는 회사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픈AI 이사회와 샘 올트먼 창업자 측의 협상 결과 올트먼 CEO가 오픈AI CEO로 복귀하는 데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도 곧바로 자신의 X에 “오픈AI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며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꾸려지는 오픈AI의 이사회에는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공동 CEO를 비롯해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애덤 디앤젤로 지식공유 플랫폼 쿼라 CEO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이사진은 올트먼 CEO의 생성형AI 제품화를 비롯해 일반 인공 지능(AGI) 비전에 대폭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트먼 CEO는 오픈AI에서 해고된 지 사흘 만에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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