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전국의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이 펼쳐진다.

크래프톤은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스쿨 배틀로얄' 대회를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당 학생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같은 학교 학생들간에는 자유롭게 팀을 짜서 경기를 치르거나 혼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회 종료 이후에는 '최다 치킨(게임 내 1등을 뜻하는 말) 획득 학교'와 '최다 매치 참가 학교'에 각각 푸드트럭이 방문해 치킨 300마리를 제공하고 해당 학교의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치킨 메달 20개를 지급한다.

또 '최다 치킨 획득 학교'에서 치킨을 가장 많이 획득한 학생은 MVP로 선정돼 치킨 메달 100개를 부상으로 받는다. 각 부문 2위와 3위를 기록한 학교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도 치킨 메달이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한 모든 게임 유저도 치킨 메달 12개를 받는다. 학교별 순위 데이터는 매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12월 18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달 진행한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이어 이번 ‘스쿨 배틀로얄’을 진행하며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올 연말부터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컵’과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디 오리지널’ 등의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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