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열 번째 신규 맵 '론도'가 출시됐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맵 '론도'(Rondo)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맵 '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모든 맵 가운데 플레이 공간이 가장 넓다.

유저들은 현대적 도시와 전통 장소들이 공존한 맵에서 다채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 게임의 주 요소인 낙하, 파밍, 생존에 변화를 주는 신규 기능과 콘텐츠 도입으로 다양한 선택지와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론도의 주요 지역인 '자데나 시티'(Jadena City)에는 게임 최초로 '에스컬레이터'가 도입돼 건물과 건물 사이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네옥스 팩토리'는 론도 맵 전용 차량인 '블랑'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색다른 전투가 가능하다. 

론도에서만 사용 가능한 신규 기능들도 추가된다. 먼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낙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시작 비행기'가 도입됐다. 게임 시작 시 일정 확률로 추가 시작 비행기가 활성화되며 이용자는 두 대의 비행기 중 하나를 무작위르 탑승한다. 

맵 곳곳에는 '파괴 가능한 대나무'가 배치된다. 대나무는 투척물, 탈 것, 특정 근접 무기 등으로 파괴할 수 있다. 보급함에서는 론도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느낌의 '길리 수트'를 얻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론도 출시를 기념해 '서바이버 패스: 론도'를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보상 시스템이 개편되며, 서바이버 패스 보상에 장인 토큰, 서바이버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이 새롭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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