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참여부터 친환경 경영, 소외계층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우수상 수상, ESG 평가 등급 향상 등 유의미한 성과

카카오게임즈가 친환경 실천을 위해 실시한 기부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 행사를 맞아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친환경 실천을 위해 실시한 기부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 행사를 맞아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새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주관 'ESG 평가 등급' 상향을 비롯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회공헌우수상,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 등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로 ▲다가치 나눔파티 ▲다가치 그린데이 ▲다가치 크루카페 원데이 클래스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경기도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경기도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다가치 나눔파티는 지난해 3월부터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한 금액을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첫 기부처로 '경기도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선정해 기부금 672만원을 전달하고 쉼터 아동들의 숙식 및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이어 7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산림 회복을 위해 기부금 1000여만원을 모아 충남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연휴인 추석과 크리스마스에 각각 성남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들과 월드비전에 총 2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사내 카페이서 근무 중인 '링키지랩' 소속 직원들과 '다가치 크루카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사내 카페이서 근무 중인 '링키지랩' 소속 직원들과 '다가치 크루카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와 더불어 사회 소외계층 인식 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월 사내 카페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 소속 발달 장애 직원들과 '다가치 크루카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링키지랩' 직원들에게 음료 제조법을 배우고 판매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말에는 경기도 소재 그룹홈 거주 아동들을 찾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마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난해 1월부터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기부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 나눔 행사를 열어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문구 등을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각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ESG가 기업 경영의 뉴노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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