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맘 서포트, 저녁과 여유 있는 문화 제도 시행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선정

카카오게임즈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보낸 축하 선물.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보낸 축하 선물.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의 육아 부담 해소를 덜고 몰입감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슈퍼맘 서포트',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오며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휴식 간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중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보내고 있다.

시행 8년차를 맡는 올해에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인기 브랜드의 책가방과 맨투맨, 휴대용 '카카오프렌즈' 텀블러 등과 함께 따뜻한 축하 편지를 전달했다.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각각 30,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출산을 앞둔 임직원에게 보낸 축하 선물.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출산을 앞둔 임직원에게 보낸 축하 선물.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임산부와 임산부 배우자를 둔 임직원을 위한 '슈퍼맘 서포트'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임산부가 더욱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고 지원한다.

이후 출산을 한 임직원에게 기저귀 케이크, 아기 배냇저고리 등으로 구성된 출산 선물 키트를 제공한다. 

워라밸을 위해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인 '놀금'을 도입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엔 1시간 30분 조기 퇴근 등으로 임직원들의 여유로운 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매년 받아오고 있으며 2020년과 202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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