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대전 한화 방위산업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을 로켓 추진체 연료폭발인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시 외삼동에 있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고로 현장 근로자로 추정되는 20~30대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명은 과호흡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사고접수 후 장비 40여 대와 10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했으며넘는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현재는 화재가 진압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확인 중에 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은 지난해 5월에도 비슷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