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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영상 캡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아시아선수 첫 200호 홈런 기록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0-1로 뒤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9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98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또 이날 5-7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했다. 추신수는 또 이 2루타로 1루 주자 로날드 구즈만이 홈으로 들어와 이날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도 0.291에서 0.294로 끌어 올렸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LA에인절스에 6-7로 패하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공동 3위(25승25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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