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3일 공식 개막된다.3일 오후 2시부터 지난해 우승팀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등 5경기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이번 시즌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펼치게 된다.특히 올 시즌은 SK와이번스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은 SSG 랜더스가 첫 선을 보이게 되며,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가 국내 무대 복귀를 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또한 롯데의 김진욱, 키움 장재영, KIA 이의리 등 대형 신인과 LG 수아레즈, KIA 멩덴 등 특급 용병들의 활약이 기대된다.여기에 NC와 함께 2강으로 꼽히는 LG트윈스 등 각팀들의 우승 경쟁도 볼 만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시즌부터는 번복 여부와 무관하게 구단당 최대 2회가 주어지던 비디오 판독 기회는 구단 신청에 의해 심판 판정이 정규이닝에서 2회 연속 번복될 시, 해당 구단에 정규이닝에 한해 1회의 추가 신청 기회를 부여하기로 해 오심 논란이 줄어들 전망이다.다만 지난해부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팀 ‘SSG 랜더스’의 공식 엠블럼 및 로고를 전격 공개했다.신세계그룹은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우선 SSG 랜더스를 상징하는 컬러는 ‘카리스마틱 레드’로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구단 측은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心’을 반영한 색”이라고 소개했다.SSG 랜더스의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그려져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구단 관계자는 “앰블럼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다”며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과감한 배팅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지난 2018년 미국 진출 후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SK그룹의 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로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이번에는 '추추트레인' 추신수를 국내 최고 연봉으로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우고 국내 프로야구계의 새로운 흥행몰이에 나선다.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01년 부산고를 졸업 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는 20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추신수는 이번 계약으로 '절친' 이대호가 갖고 있던 KBO리그 최고 연봉 25억원 기록을 경신했다.추신수가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받은 연봉은 2100만달러, 약 250억원에 달한다.SK구단은 지난 20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이로써 지난 2001년 부산고를 졸업 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는 20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추신수는 이번 계약으로 친구인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25억원)를 제치고 단숨에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추신수는 20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20도루를 3차례나 달성했고,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하는 등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왔다.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통산 218홈런과 782타점으로 이 부문 아시아 출신 최고 기록 보유자다.추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거듭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팀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8월 들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도 2.72까지 낮췄다.토로토 타자들은 5회초 5번 텔레즈의 중전 안타에 이어 6번 구리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득점했다.다만 류현진은 이어진 5회말 수비에서 2사 후 상대 1번타자 베르티에게 안타를 내준 후 마르테와 쿠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예정대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어두운 뉴스만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우선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시즌 개막 후 세 경기만의 첫승이다.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삼진을 무려 8개나 솎아내는 호투를 선보이며 개막 후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다만 5회까지 투구수 84개를 기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류현진은 또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5승(34패)을 기록해 김병현(54승 60패 86세이브)을 밀어내고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상대 선발 태너 로어크를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의 8-3 승리에 기여했다.추신수는 지난 2010년,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시즌 22홈런이 종전 최고기록이었으나 이날 홈런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 치웠다.추신수는 특히 올 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려내는 등 '회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추신수는 올 시즌 146경기에 출전, 23홈런 145개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평균타율 0.266과, MLB통산 1641안타(212홈런) 평균타율 0.275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다.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14시즌까지 연속으로 14승을 거두며 승숭장구했으나, 2015시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뒤 2017시즌까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류현진은 2018시즌 중반이후 복귀해 시즌 성적 7승 3패(ERA 1.97)을 기록하며 부활 신호를 알린 뒤 올 시즌 그 위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중반까지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뛰어난 모습으로 보이며,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하는 등 급격히 부진에 빠지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내셔널리그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2.35·12승 5패)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3년 연속 2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2-3으로 뒤지던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시즌 20홈런은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지난 2009년과 2010년과 2013년(신시내티), 2015년과 2017년, 2018년(이상 텍사스)에 이어 통산 7번째이다. 추신수의 이날 기록은 만37세의 나이에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추신수는 이에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72로 약간 올렸다.또한 템파베이의 최지만은 9회말 극적인 결승타를 때려내며 ‘코리안 빅리거 데이’를 완성했다.최지만은 같은 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리며 3시즌 2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2회말 2사이후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시애틀에 9-7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추신수의 홈런포는 지난달 24일 시애틀전 이후 8일만이다.추신수는 이날 홈런포로 시즌 20홈런에 단 2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또 지난 2017년 22개를 넘어서 개인 시즌 통산 최다홈런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추신수의 이 같은 기록은 그의 나이 38세(한국 나이)를 고려할 때 대단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208홈런을 기록 중이다.한편, 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때려냈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과 범타 등으로 물러나며 5타수 1안타를 기록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200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11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이다.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추신수는 미국 진출 15년만에 2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추신수는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3할과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추신수는 2011년 음주운전 파문으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 바로 재기에 성공 2014년 현 소속팀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FA 대박을 터뜨렸다.또한 추신수는 지난 2015년에는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52경기 연속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아시아선수 첫 200호 홈런 기록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0-1로 뒤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9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98호 홈런이다.추신수는 또 이날 5-7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했다. 추신수는 또 이 2루타로 1루 주자 로날드 구즈만이 홈으로 들어와 이날 2타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도 0.291에서 0.294로 끌어 올렸다.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LA에인절스에 6-7로 패하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공동 3위(25승25패)에 머물렀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 3푼으로 약간 떨어졌다.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7회 3-6로 뒤진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로드리게스의 7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1m의 홈런을 때려 냈다.그러나 추신수는 9회말 5-7로 뒤진 1사 2, 3루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결국 피츠버그에게 경기를 내줬다.한편, 이날 기대했던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은 강정호의 벤치대기로 무산됐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신들린 방망이를 휘둘렀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3호 홈런으로, 타율도 0.330까지 올랐다.추신수는 이날 1회초 1번타자로 타석에 들어 중전안타를 기록한 후, 2회에는 2루수 땅볼, 3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5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그러나 7회 2사 1,2루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르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3-1로 크게 앞선 9회초 상대 투수 새드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4m짜리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텍사스 레인저스 타선도 폭발해 상대 선발 에릭 스완슨을 상대로 4이닝 9득점에 성공하며 14-1 대승을 거뒀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9회초 대타로 출전해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2호이자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91호 홈런이다. 추신수의 191호 홈런은 아시아선수로는 최고기록이다. 추신수에 이어서는 은퇴한 마스이 히데키(175개), 조지마 겐지(48개) 등으로 그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힘들어 보인다.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극적인 동점 홈런에도 불구하고 11회말 1사 만루에서 야수선택으로 결승점을 내주며 4-5로 패배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회 상대 투수 케이힐의 초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14경기 출전 만에 첫 홈런이었다.추신수는 이날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7 역전승에 기여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맹활약으로 타율을 3할3푼3리까지 끌어 올리며 시즌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 냈다.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회 내야안타, 3회 솔로홈런, 5회 1루수 땅볼, 7회 우전 안타, 8회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기록했다. 한편, 1-4로 끌려가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3회말 추신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뽑아내 동점을 이룬 뒤, 5회부터 7회까지 8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