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김광현이 전 소속팀인 SSG랜더스로 복귀한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8일 "구단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 김광현과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2020시즌 미국에 진출한 후 3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김광현의 계약은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다.참고로 기존 최고 기록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4년)와 나성범(KIA 타이거즈·6년)의 FA로 총액 150억원 계약이었다.SSG는 이번 김광현의 복귀로 외국인 투수들과 함께 안정적인 선발 투수진을 갖추게 됐다. 특히, 빅리거 출신 투∙타 선수인 김광현, 추신수와 홈런타자 최정 등 스타 선수들이 즐비해 이번 시즌 관중 흥행은 물론 팀 전력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경기 안산공고를 졸업합 김광현은 지난 2007년 1차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해 2019시즌까지 KBO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에서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2실점하며 시즌 11승(5패)째를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은 3.26에서 3.22로 떨어졌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승리로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함께 아메리칸리그(AL)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류현진의 이날 클리블랜드 타선을 상대로 99개의 투구를 선보이며 삼진 8개를 뽑아냈고,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류현진은 이날 7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 타선도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토론토 타선은 이날 스프링어와 에르난데스의 홈런 2방을 포함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 해 7-2로 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 팀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5패)과 함께 지난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4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86개였으며, 삼진 5개을 뽑아냈고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만 1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26으로 좋아졌다.이날 토론토 타선도 폭발하며 류현진의 10승 달성에 특급 도우미가 됐다.토론토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캐번 비지오의 안타 등에 힘입어 3-0 리드를 잡았다.2회초에도 선두타자 리즈 맥과이어의 2루타 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5패)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1개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2.87에서 2.88로 조금 올라갔다. 이날 김광현은 4회말 제이크 매리스닉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최근 이어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24이닝에서 멈췄다. 무피장타 기록도 108번째 타자에게 깨졌다.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김광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7회초 마운드를 라이언 헬슬리에게 넘겼다.세인트루이스는 헬슬리(1이닝)에 이어 T.J.맥파랜드(1이닝)-알렉스 레예스(1이닝)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김광현에게 승리를 안겼다.3-2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지구 라이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로 완봉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다.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5-0 완봉승(시즌 9승 5패)을 거뒀다.메이저리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치른다. 류현진은 공 83개를 던지며 볼넷 1개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을 3.56에서 3.32로 떨어뜨렸다.류현진은 전날 비로 인해 등판이 하루 연기됐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최고시속 150㎞ 안팎의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찔렀고 주 무기인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떨어졌다.류현진에게는 이날 완봉승만큼이나 체인지업의 부활이 주는 의미가 컸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오늘 가장 좋았던 구종은 체인지업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체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8승(5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5이닝 동안 단 1실점하며 팀의 10-2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거둔 8승 중 3승을 볼티모어를 상대로 거두며 천적으로 등극했다.류현진은 이날 86개의 투구를 선보이며 7개의 탈삼진을 뽑아냈고 안타와 볼넷는 각각 5개와 2개를 허용했다.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ERA) 3.56으로 낮추며 전반기를 마감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투구수도 덩달아 증가해 어려움을 겼었다.하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으며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은 5회말 절정에 달했다.류현진은 5회말 무사에 상대 8번타자 레이바와 9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 보였다.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김광현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강타선을 단 89개의 공으로 안타 3개만 내주며 꽁꽁 틀어 막았다.김광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3.79에서 3.39로 낮췄고,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7월 들어서만 2연승(평균자책점 0.75)을 달리게 됐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후 두 번째다. 그러나 김광현은 당시 팀이 1-2로 패하면서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내려간 뒤 3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5-3 승리,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김광현의 다음 선발 등판은 오는 12일 오전 3시 20분(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지는 시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와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같은 날 선발 등판에 호투를 펼쳤지만 희비가 엇갈렸다.‘형’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된 반면 ‘동생’ 김광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며 팀의 7-4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네 번째 등판만이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패)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43에서 3.25로 낮췄다.반면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호투에도 불구하고 무력한 팀 타선의 영향으로 시즌 5패째를 떠 안았다.김광현은 같은 날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선보였지만 팀의 0-1 패배로 패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와 시즌 2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4점했지만 타선 폭발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경미한 오른쪽 둔부 통증으로 자진해서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사흘 뒤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1개였으며 삼진은 6개 뽑아냈다.다만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달 21일 보스턴전(4실점) 이후 또 다시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도 2.60에서 3.31로 올라갔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기록은 61승 37패. 평균자책점은 2.97이 됐다.이날 경기는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1회말 오클랜드의 선두타자 마크 캐나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광현(세인트루이스)과 양현종(텍사스)이 6일(한국시간) 동반 선발 출장했으나 모두 승수 쌓기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먼저 마운드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2안타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다.김광현은 2-1로 앞선 4회말 1사 1, 3루에서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다만 김광현은 이날도 김광현 등판=팀 승리의 공식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12경기 중 11경기에 선발 등판 무패 행진(개인 통산 4승 무패)을 유지 중이다.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3.29에서 3.06으로 낮아졌다.김광현의 이날 투구수는 66개였고 이중 주 무기인 슬라이더를 25개 던졌고, 직구는 23개, 커브 13개, 체인지업 5개 등을 선보였다.김광현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했어야 했는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5개.류현진은 특히 이날 승리로 미국 프로야구(MLB) 진출 후 통산 60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이 MLB 통산 60승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3년 미국으로 건너온 지 8년 만으로 한국출신으로는 박찬호(은퇴)에 이어 두 번째다.또한 류현진은 이날 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 자책점을 2.92에서 1.89로 대폭 낮췄다.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그동안 천적으로 불렸던 양키스였던 상대로 해 그 의미가 더했다.류현진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개막전에서 양키스와 상대해 5⅓이닝 2실점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멀었다.하지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패배의 멍에를 안았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경기를 펼쳤지만 첫승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에 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다음 등판에서 기록 달성에 재도전하게 됐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삼진은 7개를 잡아냈지만 홈런 1개 등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했다. 류현진은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2.92로 낮췄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0개였고,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92.1마일(약 148㎞)을 기록했다.1회를 깔끔하게 막아낸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닉 솔락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주며 첫 실점했다.두 번째 실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개막전 호투에도 불구하고 첫승 달성에는 실패했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2-2 동점이던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와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이날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5개의 삼진을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만 허용했다. 류현진의 이날 투구 수는 92개였다.류현진은 이날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송곳같은 제구력으로 최강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다만 2회 상대 7번타자 산체스에게 내준 2점홈런이 옥의 티로 남았다.류현진은 2회말 1사 후 5번타자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빗맞은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히오 우르셸라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다.하지만 게리 산체스에게 던진 147㎞/h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이로써 지난 2001년 부산고를 졸업 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는 20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추신수는 이번 계약으로 친구인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25억원)를 제치고 단숨에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추신수는 20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20도루를 3차례나 달성했고,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하는 등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왔다.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통산 218홈런과 782타점으로 이 부문 아시아 출신 최고 기록 보유자다.추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다만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올해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류현진이 직접 수상하는 장면은 볼 수 없게 됐다.워런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런 스판을 기리고자 제정한 상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류현진이 사상 처음이다.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규정이닝을 채운 좌완 투수 중 다승 3위, 평균자책점 2위, 최다 탈삼진 2위에 올랐다.류현진은 또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사이영상 아메리칸리그 부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류현진과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하며 각각 승리투수가 됐다.우리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같은 날 선발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 2005년 박찬호와 서재응이후 15년만의 경사다.두 선수는 이날 승리투수가 되며 올 시즌 정규리그를 화려하게 마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게 됐다.현재 류현진의 소속팀 토로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며,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이날 승전보는 형님 류현진이 먼저 전해왔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 및 양키스 상대 첫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그지긋지긋했던 양키스 징크스를 떨쳐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지긋지긋했던 양키스 징크스를 떨쳐내고 시즌 5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 및 양키스 상대 첫승을 기록했다.또한 류현진의 이날 역투로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년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100개의 투구를 선보이며 삼진 4개를 뽑아냈고 상대 타선에 안타 5개, 볼넷 2개만을 내줬다.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투구로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69로 낮췄다.이날 토론토의 타선도 류현진의 호투에 방망이로 화답했다.토론토는 이날 2회 5번타자 블라드미르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시작해 3회말 비지오와 비셋의 연속 2루타로 득점하며 2-0으로 리드했다.또한 6회말에는 그리칙과 블라드미르의 연속안타에 이어 7번 커크의 2루타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거듭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팀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8월 들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도 2.72까지 낮췄다.토로토 타자들은 5회초 5번 텔레즈의 중전 안타에 이어 6번 구리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득점했다.다만 류현진은 이어진 5회말 수비에서 2사 후 상대 1번타자 베르티에게 안타를 내준 후 마르테와 쿠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예정대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 가고 있다.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김광현은 지난 달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어 같은 팀 상대로만 2연승을 기록했다.김광현은 또 이날 승리로 지난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스전에서 6이닝 비자책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김광현은 이날 5이닝 동안 메이저리그 입성 후 개인 최다인 삼진을 4개 잡아 냈으며 안타 3개에 2개의 볼넷만 내줬다. 김광현의 이날 투구 수는 85개.김광현은 특히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1과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며 팀 선발 입지를 굳히고 있다.김광현은 이날 3회와 4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또한 올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도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호투를 선보였다.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8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선발등판 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1패)를 올렸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칼날 제구력을 선보였다.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ERA)을 기존 4.05에서 3.46으로 끌어 내리며 3점대에 진입,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류현진은 이날 4회말 볼티모어 2번 타자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페드로 세베리노에게 적시타 내줘 1점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의 타선도 화끈한 방망이 쇼로 화답했다.토론토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