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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6-18 18:02 (금)
이준석, 국민의힘 새 당대표 선출…'세대교체' 본격화
이준석, 국민의힘 새 당대표 선출…'세대교체' 본격화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1.06.1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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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득표율 43.8%로 37.1% 그친 나경원 압도적으로 제쳐…정치권 전체 영향 커질 듯
국민의힘 이준석 새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새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30대 이준석 후보(1985년생)가 국민의힘의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준석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등 당 중진들을 제치고 국민의힘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신임 이준석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개표 결과 이준석 후보는 총 투표자 14만9194명(투표율 45.36%) 중 43.8%를 득표, 37.1% 득표에 머무른 나경원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 신임대표는 이번 경선 결과 선거인단 5만 5820표와 여론조사 결과 58.76%로 최종 합산 9만 3392표를 얻어 최종 득표율 4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나경원 후보 선거인단 6만 1077표, 여론조사 28.27%로 최종 최종 합산 결과 7만 9151표(37.1%)를 기록했고, 주호영 후보(최종 2만9883표), 조경태 후보(5988표), 홍문표 후보(4721표)가 뒤를 이었다.

[그래픽=연합뉴스]
[그래픽=연합뉴스]

대한민국 헌정사상 30대가 원내교섭단체 대표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단 한차례도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없는 정치신인이 당 대표 자리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보수성향이 짙은 국민의힘에서 30대 젊은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정치권 전체의 세대교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번 경선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후보의 선전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준석 돌풍이) 무섭다. 만약에 우리 당이었으면 어땠을까. 국민의힘이 언제 저렇게 괄목상대해졌을까”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조 의원은 특히 "불과 한 달 전에 우리 당 전당대회를 보면 굉장히 비교가 되지 않나"라며 "국민의힘이 그동안 좀 보수적이고, 고루하고, 포마드 바른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우리보다 훨씬 더 젊고, 변화한 이미지가 돼가고 있다. 우리도 빨리 바뀌지 않으면 뒤쳐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함께 진행된 최고위원선거에서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 신임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여러분이 저를 당 대표로 만들어주셨다”며 함께 경쟁한 선배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소중한 개성들을 갈아버리지 않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지상 과제는 대선의 승리”라면서 “그 과정에서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과정에서 난무했던 네거티브와 관련 “저는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생각이 없고 어떤 분도 저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함을 표시할 필요가 없다. 누구도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 하셔도 된다”며 화해 손짓을 내비쳤다.

이어 “2021년 그리고 2022년은 우리가 민주주의를 다수에 의한 독재, 견제받지 않는 위선이라는 야만으로 변질시킨 그 세력을 심판하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의 저항은 최루탄의 연기만큼이나 매운 갈라치기와 독주로 국민들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던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을 딛고 다시 한 번 민주주의의 순수함과 그리고 강력함을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판을 위해서는 변화하고 자강해서 우리가 더욱더 매력적인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제가 가장 먼저 추진할 변화는 공직후보자 자격 시험의 구체적인 설계와 토론 배틀, 연설 대전 등을 통한 대변인단의 공개 경쟁 선발”이라며 “앞으로 우리 당은 정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 프로필]

▲1985년생 서울과학고 ▲하버드대 경제학·컴퓨터공학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장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