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대통령실, “확장억제 획기적 강화, 모든 방안 협의”대통령실이 13일 북핵 위기 고도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안을 협의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실질적 핵 공유’ 검토 여부와 ‘핵 탑재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을 상시배치하면 핵 공유가 되는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답변했다.대변인실은 북한이 전날 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우리 군의 3축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도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려 충분히 요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건보공단, 국정감사 중 횡령·성범죄 집중 질타최근 직원들의 잇따른 횡령, 성비위로 '도덕적 해이' 비판을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건보공단에서는 지난달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A씨가 공단 역대 최
[정치] ◇ 여가부 폐지·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신설...정부 조직개편안 확정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폐지·국가보훈부 승격·재외동포청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고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로 이관돼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신설된다.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차관급)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 법원, 정진석 비대위 효력 인정...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신청 기각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6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과 비대위원 6인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법원은 “이에 대한 실체적·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전 대표의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할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이 전 대표는 법원 기각 결정
[정치]◇ 尹 첫 유엔연설...‘자유’ ‘연대’ 초점 맞춰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7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 타개할 해법으로 제시.북핵 해법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으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인권의 집단 유린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헙 요소로 거론한 대목에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윤 대통령은 정부 수립 후 첫 전후 세대 대통령으로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증언하며, 국내에서의 ‘약자 복지’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로 확장하겠다는 논리를 펼치며 이른바 ‘기여 외교’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강조. ◇ 법원,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재배당 與 요청 거부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사건의 담당 재판부를 변경
[정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 19일 확정...선관위 구성안 의결국민의힘이 오는 19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1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한 회의를 통해 원내대표 및 당 국회 운영위원장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의결.선관위원장으로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선관위원으론 양금희·박형수·한무경·박대수·윤두현·전봉민 등 원내부대표 6명이 참여.권성동 현 원내대표는 임기가 7개월가량 남았음에도 당 내홍과 국정 난맥상으로 불거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책임론'을 피하지 못하고 지난 8일 사의 밝힘.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첫 언급..."야당 탄압보다 민생 개선에 힘써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언급.이 대표는 직접적인 질문에 답변하는 대신 "정부는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말고 민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함.정치권은 이번 발언을 이 대표
[정치]◇ 與, ‘정진석 비대위’ 공식 출범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김상훈·정점식·전주혜·김행·김종혁·김병민 비대위원 임명을 의결하며 '정진석 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출범.김석기 당 사무총장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번 비대위원의 구성에 있어 원내 및 원외 인사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으며 사회 각 분야를 비롯해 지역, 세대 안배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이번 비대위는 총 9명으로, 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 의장 등 당연직 3명에 지명직 6명으로 구성.한편, 이날 주기환 전 인수위원은 정 비대위원장의 전원 교체 방침에도 또다시 이름을 올렸으나 발표 후 사의를 표명. [경제]◇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환율은 하락코스피는 전장보다 65.26포인트(2.74%) 오른 2449.54에 거래를 마감.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89포인트(2.44%) 오른 796.79에 거래를 종료.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2원 내린 1373.6원에 장을 닫음. [사
[정치]◇ 검찰, 이재명에 소환 통보... 野 “납득 어려워”검찰은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에 대해 6일 소환을 통보.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라고 입장을 표명.앞서 이 대표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발언.국민의힘 측은 "이 의원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던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 이준석, ‘與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대리인 측은 3차 가처분 신청 취지에 대해 "'최고위원 4인의 사퇴'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가 개최돼서는
[정치]◇ 與, 추석前 새 비대위 구성 예정... 당분간 ‘權 직대체제’ 운영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힘.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아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비대위 활동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측은 "26일 가처분 결정에 의해 비대위원장 주호영에 대한 직무정지가 합당하게 결정됐음에도 국민의힘이 위법한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초유의 반민주적·반법치적 행태를 지속하기에 부득이 (추가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 ◇ 대통령실, 인적쇄신 단행... 정무 1·2비서관 동시 사의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산하 비서관 2명(홍지만 정무1비서관,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사의를 표명.자진 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으나 사실상 경질성이라는 관측이 제기.그간 국회와 소통 창구 역할을 맡은 정무
[정치]◇ 이준석 손 들어준 법원... “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치 가처분이 일부 인용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돼.재판부는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조건을 규정한 당헌 96조 1항 중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내달 14일 심문이 예정. ◇ 민주, '당헌80조 개정 수정안' 최종 의결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수정안이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제80조가 포함.당내 비이재명계에서는 해당 조항에 대해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거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반발해온 바 있음. [경제]◇ 서울
[정치]◇ 감사원, 文정부 ‘탈원전, 백신수급 관리’ 감사 예정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탈원전 사업을 하반기 감사계획으로 추가.아울러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과 마스크 등 의료·방역물품의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감사 계획에 포함.감사원은 "최근 발전 비중이 높아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감염병 대응실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 실시도 검토한다"고 설명. [경제]◇ 尹 대통령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뿌리 뽑아야“윤석열 대통령은 최근의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금리 상승에 편승한 불법 사금융 피해 확산 우려가 크다"며 "감당할 수 없는 고금리와 불법 채권추심으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건 국가의
[정치]◇ 尹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앞서 윤 청장은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힘.전날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대표는 대표직을 잃어. [경제]◇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실시국세청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실시할 예정.납부기한 연장 등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세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 금융위, 자차 보험
[정치]◇ 대통령실, ‘20% 지지율’ 관련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함 채워갈 것”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힘.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함.한편,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 ◇ 與 상임전국위, ‘비상 상황’ 결론... 李, 해임 수순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또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직무정지를 당한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가 구성되면 자동으로 당대표직에서 해임되는 수순.서병수 상임전국위의장은 '상임전국위의 유권해석이 이준석 대표의 복귀 불가라고 봐
[정치]◇ 서병수 “비대위 출범 시 이준석 자동 해임”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한다"고 말함.이어 비대위 출범 이후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는 온전히 임기 2년을 보장받는다고 말함.이에 내년 1월 당대표로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던 이 대표가 반발.이 대표는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라며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지적.한편,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위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를 각각 오는 5일과 9일 개최할 예정. [경제]◇ 7월 말 외환보유액 4386억 달러... 5개월 만에 증가세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 달러로 집계.이는 전월 말보다 3억3000만 달러 늘어난 수준으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셈.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
[정치]◇ 권성동, '尹 문자 유출 파문'에 사과... 이준석 “양두구육”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그러면서도 "사적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함.이는 겉과 속이 다를 때 쓰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경제]◇ 한덕수 총리 “이재용‧신동빈 특별사면 건의하겠다”한덕수 국무총리
[정치]◇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어... 징계처분 보류 시킬 것”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함.그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힘.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윤석열 대통령은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 ◇ 尹 대통령, ‘6촌 친인척 채용 논란’에 “선거 운동 함께한 동지”윤석열 대
[정치]◇ 대통령실 “前 국정원장 고발, 보도자료로 인지... 사실이면 중대 국가범죄”대통령실은 국가정보원이 전직 원장들을 고발한 데 대해 "입장이 따로 있지 않다. 저희도 국정원에서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고 내용을 인지했다"고 답변.이 관계자는 "공무원 피격을 두고 국가가 '자진 월북'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면, 그리고 북한 입장을 먼저 고려해 귀순 어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면 중대한 국가범죄란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앞서 국정원은 두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지원·서훈 전 원장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함. ◇ 이준석 ‘운명의 날’... 오늘 저녁 징계심의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이 대표는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윤리위에 출석.이 대표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는다면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렵
[정치]◇ 尹 대통령 부실인사 논란 일축... “前 정권 지명 장관 중 훌륭한 사람있냐”윤석열 대통령은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문.윤 대통령은 오늘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일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하게 자질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 ◇ 대통령실 “대통령 직속 위원회 60~70% 줄이겠다”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힘.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당시 22개였다가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들어 없어지면서 현재 20개.대통령실 설명대로라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6개가량 남는 셈.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대해 "기능 유사한 위원회는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
[정치]◇ 與, ‘野 의장 단독선출’ 저지 총공세... 항의방문도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회의장 선출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위법이라고 비판하며 조건 없이 원 구성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한 김진표 의원을 향해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면서, 김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항의 방문도 진행.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오는 7월 4일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할 것이며 그 전까지는 협상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입장. ◇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사퇴 선언... 일각 ‘이준석 고립작전’ 관측 제기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성민 의원이 사퇴를 선언.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계로, 대선 이후 약 3개월여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가교'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짐.일각에선 박 의원의 비서실장직 사퇴를 두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측이 본격적인 '이준석 고립 작전'에 들
[정치]◇ 靑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20만 동의 없어도 답변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운영해온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개설.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각각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코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 안내 등.국민제안은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100% 실명제로 운영.아울러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을 제한하고, 법정 처리기한 내 답변을 보장할 계획.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에서 '유효한' 질문이라고 판단하면 대부분 답변할 것"이라고 밝힘. ◇ 이준석-배현진, 최고위원회의서 신경전국민의
[정치]◇ 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이준석 징계’ 심의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할 예정.징계 여부 및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윤리위 규정 21조는 징계를 제명·탈당 권유·당원권 정지·경고 등으로 구분.경우에 따라 당 지도부를 새로 뽑아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당 일각에서는 윤리위가 징계 결정을 아예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옴. ◇ 與, 원구성 마라톤 회담 제안... 野 “양보안 내놔야”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후반기 국회 원구성 마라톤 협상을 제안.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 공백이 2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우리 국회가 민생위기를 외면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힘.이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가 어떤 양보안을 갖고 계신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함.박 원내대표는 "그런 안을 실제로 가지고 오는건지, 아니면 또 시간끌기용으로 그런 것
[정치]◇ 尹 대통령 ‘MB 사면’ 시사... 野 “국민 공감할지 의문”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 "20여 년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나. 과거 전례에 비춰서라도"라고 말함.통상 단기간에 사면으로 풀려났던 전직 대통령들의 전례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이에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께서 국민혈세 탕진의 장본인을 사면하는 것에 공감하실지 의문스럽다"며 이 전 대통령의 횡령, 뇌물 혐의 등을 언급.그러면서 "사면권은 전적으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하지만 그 책임도 온전히 대통령이 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 ◇ 野, 안전운임 상시화 촉구... “尹정부 책임 방기”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 관련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박홍근 원내대표는 "안전운임제 일몰을 앞두고 국토교통부는 대책 마련도, 입장 표명도 없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참 가관이고 유감"이라고 말함.또 "정부는 지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