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외국계증권사들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외국계 증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외국계 증권사 8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향후 주요 추진일정이 소개됐다.골드만삭스, 노무라, 맥쿼리,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제이피모간, 한국에스지, HS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상장 8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109억원(3월 14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달 5일 상장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를 담고, 나머지는 국내 대표 상장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 ESR 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 신한알파리츠 등 14종에 분산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들이 KOD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시기에 투자하기 적합한 리츠 상장지수펀드(ETF)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은행채 ETF 상품을 내놨다.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와 ‘KODEX 25-11 은행채(AA- 이상) PLUS(플러스)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해당 상품은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 비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전일 매카시 미 하원 의장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며 이르면 다음 주에 부채한도 합의안이 의회 표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하지만 이날 실무 협상에서 공화당 협상단이 회의장을 빠져나온 후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 하락 마감했다. 공화당 소속 매카시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이 움직여야 하는데 어떠한 조치도 없다”며 “잠시 협상을 멈춰야 한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3일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박람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차량은 180킬로와트(kW)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시장에 나온 롯데카드가 여전히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어떤 금융기업이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한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심지어 롯데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3조원에 육박하는 인수 자금을 희망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매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25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거론되는 곳은 KB금융그룹, KT,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등이다.시장 점유율 중위권에 포진하고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상풍력 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새 법인명을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으로 확정하고, 오는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15GW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운영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독립적으로 운영되는 GIG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코리오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개발, 건설, 운영까지 사업 전과정을 맡는다. 코리오는 맥쿼리 및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어 프로젝트 수행 및 관리에 장기적인 파트너십 접근방법이 가능하게 된다.코리오는 이전에 발표된 한국을 비롯한 영국, 유럽, 대만, 호주에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포함된 GIG의 기존 포트폴리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지역 사회와 기업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자산을 발굴할 기회를 지속가능하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투자 전문기업인 GIG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과 수소경제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GIG 비닛 모한 사장과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는 화상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양사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자원·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도달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인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양사가 국내에서 개발 또는 개발할 예정인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개발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GIG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지분투자와 사업관리를, 현대엔지니어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글로벌 녹색에너지개발 및 투자전문기업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모그룹인 맥쿼리와 함께 부산시가 동북아의 청정에너지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GIG는 이조앤 맥쿼리캐피탈코리아 대표가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1조2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업무협약(200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조앤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 더욱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에,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은 그 가치가 특별하다”며 “부산은 맥쿼리그룹의 GIG가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하고 있는 도시라 이번 사업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해상풍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부산시가 ‘동북아의 해양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청정에너지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투자 전문기업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올해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기간 동안 GIG의 주요 비즈니스 실적 및 프로젝트 개발 현황을 비롯한 사업 전략, 그린 임팩트,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GIG의 노력 등이 담겨있다. GIG의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영국에서 1.5GW 규모의 아우터 다우징(Outer Dowsing)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의 개발권 확보 ▲프랑스, 노르웨이,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사업 입찰을 위해 파트너십 구축 ▲GIG의 태양광 개발 전문 플랫폼 ‘쎄로 제너레이션(Cero Generation)’ 설립 ▲GIG의 투자기업인 블루리프 에너지(Blueleaf Energy),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시장 진출 ▲자동차 전기화를 위한 서비스로서의 충전(CaaS)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헬리옥스(heliox)사와 새로운 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중국 당국이 국영 에너지 기업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에너지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것은 물론 러시아에도 전력 수출을 늘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중국이 안팎으로 전력 확보를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 한 전력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에너지 부문과 산업 생산을 감독하는 한정 부총리는 최근 베이징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국영 에너지 기업들에 올해 겨울 사용할 전력을 확보하라고 명령했다.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 부총리는 "정전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중국 당국이 전력 문제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진행한 것은 그만큼 중국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진단했다.실제로 중국은 최근 전국적인 전력 부족을 겪고 있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내 일부 공장들은 생산량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가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석유' 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탄소중립 석유는 전 과정(생산·수송·소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뒤, 탄소 흡수·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같은 양의 탄소배출권으로 이를 상쇄한 제품이다.SK에너지는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 과정의 온실가스까지 감축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라며 "2050년 이전에 '넷제로'를 앞당겨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넷제로는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제품 생산과 공정 가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1243만톤을 2025년 25%, 2030년 절반 수준으로 줄여 2050년 이전에 100%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SK에너지는 글로벌 금융기관 맥쿼리 그룹과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상쇄와 관련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양측은 지난 7월 조림·산림 황폐화
【뉴스퀘스트=윤구현 기자】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야 할 계좌다.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이자·배당소득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을 합산한 총 소득에 최고 49.5%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정부는 SOC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15.4%)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계좌가입기간이 1년이상 되어야 분리과세혜택을 받을수 있다.따라서 금융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12월까지 계좌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 사옥에서 개최한 '2020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에셋대우가 법인 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자본시장 건전성을 제고하고자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한다.미래에셋대우는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평가대상 56개 회원사 중 평정 점수 1위를 차지했다.특히 협의대량 매매와 관련하여 부당한 금품 요구나 거래제의, 선행매매 등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고유재산 운용에 대한 강화된 모니터링 기준 적용, 우선주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적출기준 설정·운영 등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또한 "알기 쉬운 상품설명서 도입,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시장에서 팔아치운 주식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은 잘 알겠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만 파는 것인지, 팔자 행진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연일 이 같은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면서 매수에 나선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조바심도 나타나고 있다.결국 국내 증시가 다시 본격 상승국면으로 돌아서려면 국내 시총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이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3월중 13조4500억원이나 팔았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3조4500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투자자 국적별로는 미국 투자자가 5조5000억원, 영국(1조9000억원) 등 유럽서 5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외국인의 매도 행진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한 2월부터 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글로벌 기관투자가의 10곳 중 9곳은 향후 5년 이내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및 실물자산부문(Macquarie Infrastructure and Real Assets·이하 MIR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운용자산 총합이 20억 달러 이상의 관리자산을 가지고 있는 전 세계 150여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가 향후 5년간 ESG 관련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는 5년 전 조사에서 58%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ESG에 대한 관심이 30% 이상 늘어난 셈이다.◇ 기관투자가 78% "ESG 투자가 수익률에 도움"기관투자가들이 이처럼 ESG 관련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실제 수익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게 MIRA의 설명이다.실제 응답자의 78%는 'ESG 전략이 투자성과를 향상 시킨다'고 응답했다.MIRA는 이와 관련 "지속가능 투자가 수익성 향상을 위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순이익 9143억원 매출 줄고 영업이익·순이익 각각 6.6%, 31.9% 늘어 이동통신사업 수입 감소가 매출에 영향… 미디어 및 11번가 등 자회사는 성장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분기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순이익 91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 사업 매출 증가, 11번가 실적 개선 등 자회사는 지속 성장했으나, 회계기준 변경 및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4%, 18.0% 줄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47.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회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7.6% 올랐다. K-IFRS 1115호 도입으로 인한 영향은 매출, 영업이익,
[광주=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영상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강운태 시장은 29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자신의 홈페이지(누리집)에 “청마의 해처럼 빛나는 전진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광역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국비 3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라며 “정부 전체 예산은 4% 성장인데 반해 광주에 배정된 예산은 25%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라고 전했다.강 시장은 이어 제2순환도로 관련 맥쿼리와의 행정소송 승소, 세계 최초 ‘워터햄머’ 방식으로 3502m를 뚫어 1조1000억원 규모의 시추기를 수출한 광주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2014년은 더 크고 더 아름다운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강 시장은 “2015년은 △광주-서울 KTX 개통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 △세계디자인총회 개최 △빛가람 혁신도시 완성 등 세계 속의 광주로 우뚝 솟아
[트루스토리] 윤한욱 기자 = 서울시 경전철 사업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서울시간 논쟁이 뜨겁다. 양측의 갈등은 마주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를 보는 듯하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13일 오후 ‘경전철 민자사업 서울시 반박에 대한 재반박’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전날 경실련의 서울시 경전철 사업 관련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서울시 해명에 대해 다시금 반론을 제기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서울시는 경실련이 주장한 5조7000억원 무상지급에 대해, 10개 노선 중 9호선 4단계 사업은 재정사업이고, BTO(build-transfer-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 민자사업의 경우 건설 후 시설물 소유권이 서울시로 이전되기 때문에 무상지급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면서 “이는 BTO 민자사업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이들은 “BTO는 소유권만 이전될 뿐 운영수입은 민간사업자가 가지고 간다. 그리고 덤으로 기본요금차액보장액까지 지급받는다. 한마디로 소유권만 가지고 있을 뿐 수익은 민간이 가
- 국민·우리·신한 등 6개 금융기관 판매, 1인당 최대 2000만원 투자 가능 - 4% 이상 수익률, 농협·우리은행 지급 보증 등 안정적 자산운용 가능[트루스토리] 이강욱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9호선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시민펀드를 신한·국민·우리·IBK기업·하나은행과 신한금융투자 등 6개 금융기관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앞서 시민펀드 조성을 포함해 맥쿼리 등 기존 주주 교체, 운임결정권 귀속, 사업수익률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지하철9호선 사업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펀드도 지하철9호선 사업재구조화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사항으로, 지난해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 구체화되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시민펀드는 지하철9호선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형 특별자산 펀드로 민간사업자들에게 돌아갔던 투자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