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차그룹(이하 현대차)과 SK그룹(SK), 포스코그룹(포스코), 효성그룹(효성)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10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올해 초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3개 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함께 한 바 있다.여기에 최근 효성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 SK, 포스코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아울러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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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6.10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