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 S24'의 선전에 힘입어 애플을 제치고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20.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애플은 5010만 대(17.3%)로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이다.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3.5%포인트로, 지난해 1분기 1.8%포인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상무부는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2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의 예상치였던 0.4% 상승보다 더딘 속도로 물가가 오른 것이다. 2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치인 0.4% 상승도 밑돌았다.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2월보다는 2.5% 올랐다.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대담에서 2월 근원 PCE 가격지수에 대해 "1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작년 하반기에 기록했던 긍정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최대 표적으로 압력을 받아온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2배 이상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9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화웨이의 총수익은 870억 위안(16조1천500억원)으로, 2022년 356억 위안(6조 6천억원)의 2배를 웃돌았다.이는 총액 측면에서 2021년 1천137억 위안(21조1천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증가율로 보면 2006년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성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쿠팡에서 대형가전을 비롯한 ‘로켓설치’ 제품을 구매할 때 가전제품 보험 ‘쿠팡안심케어’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쿠팡안심케어에 가입하면 제조사 무상보증 기간(일반적으로 1~2년)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쿠팡은 기존에 휴대폰이나 소형가전만 가입할 수 있었던 쿠팡안심케어를 TV/냉장고 등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대형가전을 구매할 때도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쿠팡안심케어 가입이 가능한 제품 카테고리는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식기세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출시가 임박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번 아이폰15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각종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가을 아이폰15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애플 전문 기자인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는 30일(현지시간) 뉴스레터에서 아이폰15와 관련 "3년 만에 가장 큰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베젤'(Bezel)이 얇아지고,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쿠팡이 중국의 광군제(11월11일) 급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쿠팡은 '로켓직구 6.18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직구 규모는 6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 늘었다. 쿠팡은 이처럼 급증하는 중국 온라인 직구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샤오미, QCY, 제니쿠키 등 중국 및 홍콩의 대표 브랜드와 마샬, 다이슨, 오쏘몰, 토리버치 등 글로벌 탑 브랜드의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1분기 생산량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실상 스마트폰 사업 하나로 적자를 면한 것이 생산량을 통해 드러났다. 하지만 2분기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6150만 대로 전 분기 대비 5.5% 늘어났다.반면 올 1분기 애플은 5330만 대로 전 분기 대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시장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위기’로 표현하고 있다. 외신들도 중국인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보도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이같은 상황은 매출에서 나타나고 있다. 22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중국 매출은 5조565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8%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다. 삼성전자 중국 본사와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 매출은 7조9100억원으로 전년(14조9600억원)에 비해 거의 반토막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율 1위를 탈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아이폰 출시 효과에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21%)를 1%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특히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유일한 상승세를 나타냈다.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다.다만, 지난해 1분기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박철환)와 천재교육(회장 최정민),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 샤오미 액셀러레이터코리아(대표 박지민)가 서울시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공자원과 민간 인프라가 융합된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13일 서울창업디딤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에듀테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 대상 ‘EduTech Challen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3월 입주기업 모집 시작으로 추진한다.‘Edu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내년에 폴더블(접을 수 있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폴더블 아이패드가 애플의 주요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궈밍치 애널리스트는 “폴더불 아이패드가 2024년 출시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 새로운 모델은 아이패드 출하량을 높이고 제품 라인업(믹스)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장에서 폴더블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은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는 상당한 선진국이라고 단언해도 괜찮다. 어떻게 보면 미국을 제외한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 선진국들보다 경쟁력이 더 강력하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한국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지 않나 보인다.이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은 다른 것이 아니다. 바로 인공지능(AI)라고 해야 한다. 또 AI 발전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인은 연산력(데이터 처리 역량. 컴퓨팅 파워)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연산력의 핵심은 또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바로 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세계 TV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왕좌를 수성했다.또한 LG전자는 올레드(OLED) TV시장에서 60%가 넘는 점유율로 차세대 프리미엄계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 TV시장에서 판매된 TV 제품 수는 9260만4000대다. 금액으로 따지면 475억달러(약 63조71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수량은 6.6%, 금액은 12.5% 줄어들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면서 전체 업황이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기보다 0.5%포인트(p) 상승한 31.5%의 점유율(판매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에 이어서는 LG(17.4%), TCL(8.7%), 하이센스(8.2%), 소니(7.4%) 등이 뒤를 따랐다.수량 기준으로만 살펴봐도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중국의 내연기관 자동차 기술은 속된 말로 허접하기 이를 데 없다. 중국 자동차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이외에는 메리트가 그다지 없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하지만 전기 자동차 관련 기술이 화두가 된다면 얘기가 확 달라진다.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자동차와 크게 관련이 없는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까지 최근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현실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전기 자동차 시장이 향후 이전투구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그러나 아무리 이전투구의 어지러운 상황이라고 해도 절대적 강자들은 있기 마련이다. 소위 전기 자동차 3대장으로 불리는 웨이라이(蔚來), 샤오펑(小鵬), 리샹(理想) 등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들을 바짝 추격하면서 언제든지 전세를 역전시키겠다고 단단히 벼르는 다크호스들도 존재한다.이들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화두 중 하나는 아마도 영역 파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 글로벌 기업들이 자신들이 최고로 잘하는 분야를 석권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업에도 눈독을 들이는 게 결코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현실을 상기하면 정말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굳이 다른 사례를 구구하게 꼽을 필요도 없다. 애플이 전기 자동차, 테슬라가 스마트폰 사업에 나서려는 현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말할 것도 없이 중국에도 이런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의 절대 지존으로 불리는 샤오미(小米)가 전기 자동차 사업에 이미 뛰어든 사실은 이를 분명하게 말해준다. 그렇다면 완전 상상을 초월하는 영역 파괴에 나선 기업들도 존재해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눈을 부라리고 찾아보면 하나둘이 아니다.대표적인 업체가 단연 35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약회사 퉁런탕(同仁堂)이 아닌가 보인다. 최근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면서 완전 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불모지'로 꼽히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흥행을 일으킬 전망이다.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일본에서 실시한 사전판매에서 선전하면서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일본에서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사전판매를 진행한 결과, 판매실적이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1일 KDDI, NTT 도코모 등 현지 통신사를 통해 갤럭시S22 기본 모델과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정식 출시했다.이 사전판매에서는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S22 시리즈가 흥행 조짐을 보이자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0% 안팎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자동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때 필요한 키가 사라졌다'현대차그룹이 스마트폰만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12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을 대상으로 초광대역 무선 통신(UWB)을 적용한 비접촉식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은 디지털 키 2 기능을 등록한 스마트폰을 옷 주머니나 가방에 지닌 상태로 차량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또한 차량 내 무선통신(NFC) 안테나가 장착된 무선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지 않아도 시동을 걸 수 있으며, 트렁크 뒤쪽 감지 영역으로 접근해 3초 이상 대기하면 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다.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로 차량에 가까이 접근하면 퍼들 램프가 점등되고 사이드 미러가 펴지는 '웰컴 라이트 점등'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키 2 옵션을 적용한 제네시스 GV60를 시작으로, G90 및 이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 선택적으로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은 수질이 좋지 않기로 전통적으로 유명하다. 전국에 끓이지 않고 그냥 마실 수 있는 물이 존재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한국과는 달리 차 문화가 발달한 것은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소설 ‘삼국연의’에 유비가 강남의 차를 구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만약 대동강 물을 팔아먹었다는 설화의 주인공인 조선의 봉이 김선달이 중국에 살았다면 아마도 희대의 사기꾼이 아닌 큰 사업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실제로 중국에서는 물 관련 산업이 그야말로 대박을 치고 있다. 특히 정수기 산업은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경기와는 무관한, 영원히 타격을 받지 않을 블루오션이라고 단언해도 좋다.정수기 업체들 역시 향후 상당 기간 동안 희희낙락할 수밖에 없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브랜드가 5000여 개 이상, 관련 기업이 14만여 개를 헤아리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 이들 중 최근 단연 주목되는 곳으로는 저장(浙江)성 닝보(寧波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3'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세대 아이폰SE 모델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드는 애플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가성비를 앞세운 '갤럭시A' 시리즈를 선보이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7일 GSM아레나, 샘모바일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갤럭시A73·A53·A33·A23 등 갤럭시A 시리즈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어썸(Awesome)이라는 키워드로 준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72·A52 모델을 소개했다.갤럭시A73·A53 모델은 전작보다 향상된 성능을 갖춘 중저가형 모델로 점쳐진다.각 모델별 성능을 살펴보면 먼저 갤럭시A73은 갤럭시A 시리즈 가운데 최고 사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갤럭시A73가 풀HD+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의 6.7인 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러시아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애플의 결정이 삼성전자와 같은 다른 경쟁사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제재에 동참한 기업들이 늘어난 가운데, 애플의 '손절' 선언이 스마트폰 업계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의 벤 우드 수석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움직임은 삼성과 같은 경쟁 기업에 (비슷한 결정을 내리라는) 압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애플이 공식 선언에 나섰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라며 "이들은 선두에서 이 문제(러시아 제재)를 이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지난 1일 애플은 러시아에서 모든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러시아 외 지역의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러시아 관영매체 러시아투데이(RT)와 스푸트니크 뉴스를 퇴출한다고 밝혔다.당시 애플은 "폭력사태로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겠다"라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깊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