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 DX·삼성디스플레이·삼성화재·삼성바이오 등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뭉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19일 정식 출범했다.초기업 노조는 이날 오전 출범식을 열고 통합노조를 발족했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6100명, 삼성화재해상보험 리본노조 3400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4100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2200명 등 총 1만5800명 규모에 달한다.최근 출범한 삼성전기 존중노조 2100명도 오는 5월께 합류할 예정이다.초기업 노조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그룹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글로벌 TV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전 세계 TV 시장에서, LG전자는 올레드 TV에서 각각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2억135만 대로 직전년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전 세계 LCD TV 출하량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억 대를 밑돈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
【뉴스퀘스트=윤한홍 경제에디터 】 생성형 인공지능의 선구자인 챗GPT의 운영사 오픈AI의 CEO인 샘 알트만(Sam Altman)은 최근 각국의 국부펀드 등과 7조 달러 규모의 AI반도체 관련 투자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샘 알트만은 인공지능을 상업적 성공의 궤도에 올려 놓음으로써 세계 IT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그의 행보가 어떤 의미인지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런데 7조 달러라는 금액의 크기가 놀랍고 황당하다. 이 금액에 대해서 샘 알트만은 ‘인공지능반도체 투자비용’이라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랠리에 힘입어 현대차와 기아 합산 시가총액이 19일 100조원을 넘어섰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11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는 전장과 같은 25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종가 기준 현대차와 기아의 시가총액은 각각 53조4117억원, 47조2804억원으로, 합산 시가총액은 100조6921억원이다.양사 시총 합산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110조원1468억원)에 9조4547억원 차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을 방문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경영권 불법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첫 현장 경영으로 눈길을 끌었다.'바이오'가 삼성의 미래 먹거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다.이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사업장을 찾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년 사이 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중 발생한 이강인 선수의 돌발 행동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16일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사 후 일부 선수들과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 받았다.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주먹질로 맞대응했고, 다른 선수들이 두 선수를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축구팬들은 이강인이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린 것은 하극상이자, 팀 기강을 해치는 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이 오는 20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에 이어 일본·대만 증시도 연거푸 사상최고치로 뛰고 있는데 한국 증시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면서 잠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초강세를 보였지만 다시 하락 반전하며 원상 복귀하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경우 동학개미(국내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증시 이탈’이 가속화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는 CPI(소비자물가지수)악재를 이겨내고 다시 강세로 돌아서 새로운 사상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건조기'가 차별화된 건조 성능과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으로 해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유럽에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건조기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북미에서도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건조기에 고효율·대용량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낸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 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사측은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4%대 이르는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은 사측 제안의 최대 2배 가까운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 대표 교섭권을 가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 기본 인상률을 예상 물가 인상률 수준인 2.5%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대에 머무르면서 실망감이 커졌지만 리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미 증시는 반등,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1월 CPI 충격에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 기조를 유지할 의지를 보여주었다. 코스피 투자주체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지난 1월 19일 이후로 순매수 기조를 보여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기관은 국제 정세에 따라 단기적으로 강한 차익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가전,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등 사실상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인재 확보에 나섰다. 그동안 사업부별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인재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거의 모든 직군에서 동시에 경력 채용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는 "미래는 기술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 있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에 따라 전문성 있는 인재를 선점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석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TV와 가전, 모바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92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4종목과 풋 50종목, 종목형 콜 179종목과 풋 9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NAVER, 포스코퓨처엠,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는 게 미래에셋증권 측 설명이다.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은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이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Fed가 3월은 물론 5월에도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그동안 미국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 매물이 강하게 출회되었다. 전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들의 상승이 이어졌고, 설 연휴 휴장 기간 미국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온디바이스 AI시장'이 올해 10배나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7조 달러(약 9300조원)를 투자해 AI칩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구글, 아마존 등 다른 주요 빅테크 기업도 앞다퉈 자체 AI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 시장을 선점하지 못할 경우 미래 반도체시장의 주도권을 잡기는 커녕 성장기반 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같은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삼성전자와 미국 명문대학 프린스턴이 6G 실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삼성전자는 선행 연구개발 조직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SRA)가 프린스턴대의 ‘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NextG Initiative’s Corporate Affiliates Program, 이하 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NextG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간 지식 교류 증대와 차세대 통신 기술 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생긴 협의체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이사를 앞둔 고객들의 가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결혼·입주 예정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600/900/1200/1500/2000/2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40/50/60/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최근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고, 이에 힘입어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미 현지시간 13일 발표하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오는 모습이다. 국내증시에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에서는 저PBR 관련주 강세 지속, 반도체·2차전지 강세,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반도체,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투자 주체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지난 1월 19일 이후 순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12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 배터리 사업장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이어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폈다.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메타버스가 애플의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프로 공식 출시를 계기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비전프로가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기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주요 전자기기 제조사들도 관련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침체됐던 메타버스 산업이 재조명받고 있다.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애플이 출시한 비전 프로는 한화로 약 465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