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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KTX 전라선이 오는 11월1일부터 용산역뿐 아니라 고양시 행신역에서도 출발하게 됨에 따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KTX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경기도는 16일 코레일이 경기도의 건의와 노력을 받아들여 오는 11월1일부터 행신역에서 출발ㆍ도착하는 KTX 전라선을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신역을 출발하는 KTX 전라선은 오전 10시20분 행신 출발 오후 2시29분 여수엑스포 도착 노선과 저녁 7시20분 여수엑스포 출발 밤 11 10분 행신 도착 등 매일 출발 1회와 도착 1회다. 중간 경유지로는 전주~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천 등이 있다.경기도와 코레일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이었던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행신역에서 KTX 전라선을 특별 운행한 바 있다. 현재 행신역에서는 KTX 경부선ㆍ호남선만 운행하고, 아직까지 전라선은 운행하지 않았다. 고양에서 KTX 전라선을 탈 경우에는 용산역까지 전철을 두 번씩 타고, 한 시간 반이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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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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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범죄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외국인을 수사하기 위한 필수 인력인 통역 경찰관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우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도내 등록 외국인은 2009년 5250명, 2010년 5932명, 2011년 713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2009년 63만 2000명, 2010년 77만 7000명, 2011년 104만 563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제주도내 등록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외국인 범죄도 2009년 90건에서 2012년 118건으로 31%나 급증했다.하지만 외국인을 수사하기 위한 필수 인력인 통역 경찰관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집중이 되어있고, 러시아어, 몽골어, 필리핀어, 네팔어 등 다른 외국어는 민간인 통역요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형사소송법 제180조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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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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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택시업계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이 완화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내 주요 카드정산사인 ㈜이비카드사가 현행 택시요금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을 2.3%에서 1.9%로 인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 적용 대상은 경기도 전체 택시 3만 6,068대(개인 2만5593대, 법인 1만 475대) 중 3만 145대의 택시이며, 이는 경기도 전체 택시의 83.6%에 해당된다. 인하시점은 지난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도는 2012년 현재 카드 결제율이 20%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은 연간 약 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난 6월부터 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카드결제 수수료 22억 원과 합하면 올해 택시업계 부담이 약 25억원 정도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경기도 김상배 교통정책과장은 “도는 이번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T/F팀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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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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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5일 부마민주항쟁과 관련,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부마민주항쟁 33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창원시 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경남도당 대통령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아직 정리가 안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저와 새누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유신독재’에 반대해 1979년 10월 부산ㆍ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본거지인 부산에서는 10월15일 부산대학에서 민주선언문이 배포되고, 16일 약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주도, 시민들이 합세해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전개했다.시위대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정치탄압 중단과 유신정권 타도 등을 외치며 시민들을 탄압했던 파출소·경찰서 등을 파괴했고, 18일과 19일에는 마산 및 창원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됐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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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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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들어 4명 해양경찰청장, 모두 경찰청 차장급 출신 [광주=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역대 12명의 해양경찰청장 가운데 1명만 빼고 모두 경찰청 출신으로, 경찰청 그늘에서 벗어나 해양경찰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토해양위원회 오병윤(광주 서구을) 의원은 15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해양경찰청이 독립외청으로 승격한지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찰청의 그늘에서 벗어나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오 의원은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4명의 해양경찰총수 모두 경찰청 차장급 인사가 임명된 경우로 이는 해양경찰청을 여전히 경찰청 산하기관, 해양경찰청장을 경찰청 해양경찰청장으로 인식하는 잘못된 관행이 근본원인”이라고 주장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1953년 창설된 이후에 1996년에는 경찰청에서 분리하여 해양수산부 독립외청으로 승격되는 등 해양치안과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양활동을 강화하는 해양주권의 수호자로서 자신의 위상과 역할을 증대해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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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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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현대카드(주)와 1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현대카드 이주혁 금융사업본부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석 규모의 고객센터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현대카드(주)는 광주시에 고객센터를 신설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지역 고객센터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22일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카드 FeeBiz 광주TM센터는 상무지구에 있는 고객센터 전용빌딩인 ‘빛고을 고객센터’ 7층에 입주할 예정이며, 상담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혁신적인 현대카드의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고객센터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주)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과 광주야구장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같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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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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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군제대자 가산점제도 부활에 대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원론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군 가산점제도는 지난 1999년 위헌 판결을 받은 까닭에 대선 정국에서 박 후보가 이처럼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그 배경에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박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의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군가산점 제도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군복무는 인생의 소중한 시절에 국가를 위해 젊은이들이 봉사, 헌신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사회와 국가가 뭔가 보답을 할 필요가 있다”며 가산점제 부활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박 후보는 이어 “소중한 시절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젊은이들에게 보답이 있도록 조정하고, 합리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논의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또 “(제도를) 조정해서 가산점제가 도입되더라도 합리적으로 수준을 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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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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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방송3사의 간접광고(Product PlacementㆍPPL)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재영(새누리당, 경기 평택을)의원이 1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방송3사의 간접광고 매출은 총 174억원으로 전년대비 6.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사별로는 MBC가 10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SBS(53억원), KBS(1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올해는 8월말 현재 86억원으로 전년동기 11%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MBC는 22.3%감소한 55.7억원, KBS는 72.2% 증가한 30.2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방송사별로 간접광고 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 프로그램으로는 KBS ‘TOP밴드(564백만원, 48회노출)’, MBC ‘나는 가수다(1602백만원, 88회노출)’, SBS ‘일요일이 좋다(892백만원, 56회노출)’로 밝혀졌다.올해는 KBS 개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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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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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가 출산으로 농사일을 중단하게 된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농작업 및 가사일을 대행하는 ‘농어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계속된 사업으로, 농어업 외 전업 직업이 없는 출산 여성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어가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출산 전후 210일 중 90일간 농어가도우미를 이용하고, 농어가도우미 지원 단가 1일 5만원의 80%인 4만원을, 1인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가도우미 이용에 관심 있는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농정담당)에 문의(신청)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농어촌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농가도우미 지원일수를 90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원 단가를 1일 5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상반기에는 36명의 농어촌여성이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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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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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국내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각종 범죄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 안양동안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저지른 범죄 건수는 2009년 168건에서 2011년 401건으로 2.4배나 늘어났다.해양수산 외국인 강력범죄의 경우 2009년 3건에서 2011년에 25건으로 크게 늘었고, 절도는 8건 → 37건, 폭력 24건 → 58건, 지능범죄 9건 → 30건 등으로 주요 형사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8월까지도 256건의 해양수산 외국인범죄가 발생했으며, 강력범죄가 17건, 절도 35건, 폭력 41건, 지능범죄 15건 등을 차지했다.이같은 해양수산업 외국인 범죄의 증가추세는 근로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올해 국내 해양수산 외국인 근로자수는 2만3490명(2012년 8월 기준) 으로 2009년 1만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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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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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와 CJ제일제당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인 ‘즐거운 동행’을 추진키로 했다.‘즐거운 동행’은 지역 중소 식품기업 제품의 전국 유통을 돕는 CJ제일제당의 상생 브랜드. 도와 CJ제일제당은 15일 협약을 체결하고 이 모델을 보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을 돕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선보인다.경기도는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도내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을 맡게 되며 CJ제일제당은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해당 사업을 통해 생산된 최종 제품을 CJ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망을 확보해주는 모델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네고팩’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공동사업단을 구성해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및 한우 파이프스톤(우수 송아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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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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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현역 육군 장교가 여대생을 폭행하고 부사관으로부터 ‘하극상’ 폭행을 당하는 등 ‘막장’ 군인의 모습을 보여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트루스토리 취재결과 지난 14일 오전 4시10분께 강원 속초시 교동 먹거리촌에서 육군 모 부대 이모(25) 중위는 여대생 B씨에게 접근해 “마음에 드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가 이를 제지한 B씨 친구(21)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모 중위는 이 과정에서 함께 있던 부사관 C 중사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두 사람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외출을 나온 뒤 만취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북한군 병사가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귀순하는 과정에서 육군 22사단의 허술한 경계근무가 들통나 군에 대한 대한민국 군에 대한 여론이 싸늘한 가운데, 이 같은 폭행사고까지 발생, 군 기강해이가 최악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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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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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공석중인 경제부시장에 이형석(51) 전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 사회조정비서관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시장 내정자는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을 거쳐 광주시의회에 입성해 3·4대 재선의원으로 4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환경운동단체인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 내정자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원활하고 청와대 출신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이형석 부시장 내정자의 임명과 관련 “앞으로 광주시의 정무적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조만간 경제부시장에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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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1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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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퇴직공직자의 대기업 및 로펌 재취업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업에 재취업한 공정위 퇴직공직자들의 경력세탁 이력이 공개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선진통일당, 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최근 2년간 4급 이상 공정위 퇴직자 중 민간기업에 재취업한 5명의 공정위 근무경력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5명 모두 지방사무소 소장을 역임하고, 퇴직 직전 명예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2년간 공정위를 퇴직한 4급 이상 직원 24명 중 14명이 재취업했는데, 이 가운데 KT, 포스코특수강(주), SK이노베이션, LG경영개발원, 하이트맥주 등 대기업에 재취업한 퇴직자는 모두 5명이었다.이 가운데 두 사람은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으로 근무하다가퇴직 전 2년 전에 재취업 제한을 덜 받는 소비자과, 종합상담과에서 경력세탁을 거쳐, 각각 포스토특수강 자문과 SK이노베이션 자문으로 재취업했는데, 퇴직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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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기자
2012.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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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여교사를 성희롱한 것도 모자라, 초등학교 여제자까지 성추행한 ‘못된’ 초등학교 교감이 구속됐다.경기 포천경찰서는 11일 포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 김모(56)씨에 대해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 긴급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9월초까지 자신이 교감으로 있는 이 학교 5~6학년 여학생 8명을 상대로 뒤에서 껴안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총 16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여교사 2명도 2회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김씨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이 학교 여교사 4명과 행정실 여직원 등 5명에게 술자리에서 손을 만지거나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 때문에 교육청으로부터 지난 9월11일 직위해제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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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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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사행산업 매출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축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도입한 사행산업 총량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사행산업감독위원회(사감위)의 사행산업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감독 부실로 해마다 매출액 초과로 발생하는 위반 금액이 수천억원에 달하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소속 장병완 의원(민주당. 광주 남구)은 11일 사감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행산업 총량규제가 처음 실시된 2009년 초과 금액 3171억원, 2010년 2809억원, 지난해 1785억원 등 총 7765억원에 달하는 위반 금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위반 규모가 가장 큰 강원랜드(2840억원)와 스포츠토토(2297억원)의 경우, 매년 총량규제를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그 이듬해 늘어난 매출총량까지 초과해 총량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사감위는 사행산업별로 총량 준수를 어겨 매출총액을 초과할 경우 부담금을 초과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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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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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채 서울시 관내 경찰서에 잠자고 있는 최루탄이 약 15만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남춘 민주통합당 의원(인천 남동갑)이 서울지방경찰청의 화약보유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서울의 관내 경찰서와 기동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루탄은 14만8851점이다. 이 외에 최루탄 발사기, 가스총, 분사기 등을 더할 경우 15만422점에 달한다.뿐만 아니라 경찰청의 내부문건에 의하면 “기동부대 및 인원은 감소됐으나 보유기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필요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경찰 내부에서도 사용하지도 않는 최루탄을 과다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와 관련 박남춘 의원은 “경찰은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대규모 집회를 위해 최루탄을 보유하고 있다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인권 탄압용이라 불리는 최루탄을 사용해 시위와 집회를 진압해야 하는 국가인지 되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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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1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