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동물학대 논란으로 결국 2주 연속 결방한다.'태종 이방원' 관계자는 21일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오는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13·14회는 결방을 결정했다"며 "당초 설 명절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 예정이던 29일과 30일 방송도 쉬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제의 장면은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나온다. 이 장면의 촬영 현장 영상을 보면 와이어로 말의 다리를 묶어 말을 강제로 쓰러뜨리는데, 쓰러지면서 말의 목이 꺾인다. 해당 말은 촬영 일주일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도박, 광고, 오락, 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동물 학대로 규정한다. 다만 '고의성'이 있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 동물학대에 적용되는지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동물 학대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것은 동물권 행동 단체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위는 오늘(21일) 낮부터 차차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인 내일(22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특히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오늘은 20도 이상, 내일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아침 최저 영하 12~0도, 낮 최고 0~7도)과 비슷하겠고, 내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 2~10도가 되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 영하 12~3도, 낮 최고 3~12도, 일요일(23일) 아침 최저 영하 7~6도, 낮 최고 4~1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내일 주요 지역별 예상 기온을 보면 서울이 아침 최저 영하 5도, 낮 최고 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연 1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에도 건보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국책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겼다.20일 보건복지부의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2년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소득 중심으로 건보료를 부과하는 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역 건보료를 매기는 분리과세 금융소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건보당국은 그동안 종합과세소득에 포함되는 임대·금융소득에만 지역건보료를 매겼다. 지역가입자는 주택임대나 금융투자로 소득이 생겨도 액수가 연 2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건보료를 내지 않았다.그러다가 2020년 11월부터 가입자 간 건보료 부과 형평성을 고려해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과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되는 연 1000만원 초과∼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 합계)에 지역건보료를 부과했다.건보당국은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원칙은 지키되 건보료 부과 대상 기준 금융소득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펀드레이징(fundraising) 전문 브랜드 서포트웍스는 오는 23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서포트웍스는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 세일즈웍스 그룹에서 운영하는 펀드레이징 전문 브랜드다.25년 이상 국내외 NGO 모금 활동, 즉 펀드레이징을 진행해왔으며 캠페인 기획부터 컨설팅까지 NGO 단체를 위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서포트웍스 대학생 서포터즈는 NGO 단체의 오프라인 후원 모금 캠페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NGO 캠페인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활동하며 경험할 수 있어 평소 국제 이슈 및 NGO 단체에 관심이 있거나 보다 의미 있는 대외활동을 찾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주목할 만하다.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대외 활동 수료 시 서포터즈 활동 수료증과 장학금이 지급되며 우수 단원을 선정해 수상한다.서울, 부산, 대전 지역에서 실시하는 해당 모집은 국내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CJ대한통운이 거듭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국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노조는 사회적 합의 이행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은 물론 국민 고통은 아랑곳없이 투쟁 수위만 높이고 있다"며 "명분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배제돼야 하지만 여전히 분류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인상된 택배요금을 택배기사에게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고 있다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제로파운더스의 아기거품목욕 브랜드 케피(Kefii)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에 어린이 목욕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케피는 이날 전달식에서 유아버블클렌저 ‘케피버블클렌저’, ’케피버블슬라임’, ‘케피 일회용 휴대용 손소독제’로 구성된 어린이 목욕 물품 세트 60개를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제로파운더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케피의 거품입욕제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책정이 오는 7월부터 달라진다. 거주 목적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전·월세)를 위해 대출 받은 금액은 보험료 산정 시 재산에서 뺀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재산 보험료 산정 시 주택부채를 공제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 중이다.2019년 10월 개정된 건강보험법은 유예기간을 거쳐 7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주택 자금을 빌린 지역가입자는 재산 보험료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시행을 앞두고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주택 대출 관련 통계자료와 분석자료를 제출 받아 지역가입자 건보료 산정 시 주택부채 공제 기준을 마련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건보료는 직장가입자에게는 소득(월급 외 소득 포함)에만 보험료율에 따라 물리지만, 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전·월세 포함)과 자동차에 점수를 매기고 점수당 단가를 적용해서 부과
[정치]◇ 홍준표 "날 물어뜯은 이유 알게 돼...김건희, 대단한 여장부"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통화 녹음이 보도된 직후, 김씨에 대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고 페이스북에 적어.“틀튜브(극우 성향 유튜브)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뜯고 했는지 김건희 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 만하다”면서 “다른 편파 언론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고 밝혀.또한 홍 의원은 MBC에 대해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울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고 비판.[경제]◇ 정몽규 “붕괴사고 책임 통감, 회장직 물러나겠다”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정 회장의 이 같은 결정은 광주에서 두 건의 대형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현대산업개발이 총체적 부실기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아이파크’ 브랜드 신뢰도도 바닥으로 추락한 데 대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전북 군산을 대표하는 제과점 이성당(대표 김현주)이 전주시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앙버터 붕어빵’ 2만개(4000만원 상당)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쳐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획했다.17일 푸드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푸드뱅크 이용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12% 늘었지만 식품 기부는 늘지 않았다.이에 이성당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받은 전주, 익산, 군산 지역 복지시설, 소외계층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관공서 등 200여개 단체에 ‘앙버터 붕어빵’을 전달했다.이성당 관계자는 “작은 마음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한편, 1945년 군산에서 창업한 이성당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대한약사회가 마스크, 피로회복제, 반창고 등을 개당 5만원씩에 판매하고, 이에 항의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소송을 하라며 물의를 일으킨 약사 A씨의 면허를 취소해달라고 보건복지부에 요청하기로 했다.17일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사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A씨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고 정관 및 약사윤리 규정, 약사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전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A씨는 최근 마스크, 숙취해소제, 두통약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한 뒤 결제 금액을 뒤늦게 알아차린 소비자들의 환불 요구를 거부해 논란이 됐다.윤리위원들은 회의에서 "마스크 한 장을 5만원에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했음에도 고객의 착오를 이용해 이익을 취득했으며 복잡한 환불 절차를 만들어 사실상 고객을 속인 것"이라고 지적했다.위원들은 이같은 비상식적 행위는 약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월요일인 17일 아침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주는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3~7도가 되겠으며, 화요일인 내일(18일) 아침 최저 영하 16~-3도, 낮 최고 영하 2~6도, 수요일(19일) 아침 최저 영하 13~-3도, 낮 최고 영하 2~7도의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또한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경북북부내륙, 전북에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남부내륙에도 약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지역별 예상 강설량(강수량)을 보면 울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상점·마트·백화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을 전국적으로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열고 방역패스 조정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가닥을 잡았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방안은 17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서는 상점·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적용에 따른 국민 불편이 크다는 점과 방역상황이 다소 안정화된 점, 마스크를 써 비말 전파 위험성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철회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정부 관계자는 "집행정지 인용은 즉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다만 법원 결정에 대한 항고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다른 참석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 내내 전국을 강타했던 강추위는 오늘(14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및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7도가 되겠으며, 토요일인 내일(15일) 아침 최저 영하 11~1도, 낮 최고 2~10도, 일요일(16일) 아침 최저 영하 8~4도, 낮 최고 영하 3~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또한 토요일인 내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되어 밤에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내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내륙·산지에 1~3cm, 경기북동부와 충북북부에 1cm 내외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이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5mm 미만, 충청권과 서해5도에 1mm 내외의 비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실시된다.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가 회사에 제출하는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홈텍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14일 국세청에 따르면 홈택스에서 근로자의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부터 개통한다. 간소화자료 제출기관이 추가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한다.근로자와 회사가 신청하는 경우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올해 시범 도입됐다.이용을 희망하는 회사는 근로자에게 신청서를 받아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하고, 신청 근로자는 19일까지 일괄제공 신청 내용을 확인해 동의하면 된다. 확인(동의)한 근로자의 간소화자료는 21일부터 회사에 일괄 제공된다.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와 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인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연금 개혁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19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 문제와 노인빈곤, 국민연금 고갈 등이 주요 원인이다.13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및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지난 2020년 기준 40.4%로 조사대상 OECD 37개국 중 1위였다.이는 미국(23.0%), 일본(20.0%), 영국(15.5%), 독일(9.1%), 프랑스(4.4%) 등 G5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노인들의 경제적 곤궁은 물론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노인 빈곤 문제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한경연은 내다봤다.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7.3%(2022년 기준)다. 아직까지는 G5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어 20년 뒤(2045년)에는 3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공적연금 지급액이 2.5% 인상된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도 같은 요율로 오른다. 인상된 연금액은 올 12월분까지 적용된다.지난해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면서 공적연금액도 이에 연동돼 인상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12일 밝혔다.공적연금은 민간 연금상품과 달리 수급자가 사망할 때까지 받는다. 수급자 본인이 사망하면 배우자 등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된다.매년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지급액을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가가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매년 연금이 인상된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 8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55만2708원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월평균 1만3817원(55만2708원×2.5%)이 오른다. 10년 이상∼20년 미만 가입한 수급자의 평균 연금액은 월 177만1470원에서 평균 4만4286원이 올라 월 181만5756원이 된다.부양가족에게 추가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2월 중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배달 음식 산업의 발달이 국민 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대한소비자협의회 주최, 한국소비자평가 주관으로 매년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위 업체를 소비자에게 소개한다.지난 11~12월 중 전국을 250여 구역(시군구 등)으로 나눠 지역별로 포털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참고해 최근 리뷰 수를 바탕으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각 지역별 사전조사 결과 전국 업체 중 상위 평가를 받은 28.7%의 업체를 후보군으로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루어졌다.각 후보는 해당 지역, 상세 부문으로 등록 후 소비자산업평가 일정에 따라 음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의 맛 △위생 상태 △포장 품질 △가격의 적정성 △직원의 진철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위 업체를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부설 KINA 교육센터는 '2022년 인터넷신문 인턴기자 양성 교육' 입학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에 시작해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예비언론인들의 언론사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인신협 회원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강의는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용원중 싱글리스트 대표, 조영훈 시사저널e 편집국장, 이준혁 뉴스핌 편집국장,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등 외에도 교수진, 센터장 등이 맡아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출입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는 ‘방역패스’가 시행, 코로나 방역이 강화된다.당초 ‘방역 패스’는 유흥 시설 등 일부에만 적용됐으나 지난달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으로 확대된데 이어 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상점·마트·백화점에도 추가 적용되는 것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000㎡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서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된다.중대본은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은 계도기간으로 운영, 17일부터는 방역 패스 유효 기간(2차 접종 후 14일 지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났음에도 코로나 PCR 검사 등 음성 확인서 없이 식당·카페에서 모임을 하면, 위반 횟수별로 개인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설 운영자에게는 1차 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뮤지컬배우 정동화의 팬클럽 ‘벗꽃‘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기부금을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지난달 31일 뮤지컬배우 정동화의 팬클럽 ‘벗꽃’에서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의 생계유지를 위해 5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기부에 참여한 팬덤 관계자는 “정동화님의 생일(1월 9일)을 기념해 국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팬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준 희망조약돌 임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배우 정동화님의 생일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국내 취약계층의 생계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장하고 있는 후원단체다. 정치 및 종교와 같은 특정 이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