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는 오늘(17일)과 내일(18일) 전국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고된 가운데 주말부터는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화됨에 따라,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오늘과 내일은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대순간풍속 55km/h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과 교통안전,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목요일인 19일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금요일(20일) 제주도와 전남권, 경상권을 시작으로 토요일인 21일부터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많을 전망이다.기온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사회일반
김동호 기자
2021.08.17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