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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여야 대선후보들이 자신들의 대선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민심잡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4일 1박2일 일정으로 자신의 출신지역인 부산을 찾아 표심잡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찾아 ‘해양수산 및 도시재생 정책간담회’를 열고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부활, 수산업 보호, 공단 등 낙후지역 지원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자립적인 경제권역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7가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문 후보는 또 지난 강원지역 방문에서 밝힌 남북경제연합 실현 방안 중 하나인 대륙철도를 부산까지 연결해 부산을 물류 중심지로 만들 계획도 함께 언급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이어 부산 진구 부전동에서 열리는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에 참석해 연장을 반대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공세에 나선다.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이한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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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새정치공동선언’ 내용에 대한 실무협상을 지난 13일 마무리했다.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오늘(14일) 두 후보가 함께 공식 기자회견 형식을 통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안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은 13일 오후 10시30분 가합의를 도출했다”며 “공동선언문은 양 후보의 일정이 조정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공동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실무팀 팀장을 맡은 문 후보 측 정해구 새정치위원회 간사와 안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13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1시간30분에 걸친 문안 작성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이번에 작성된 공동선언문은 이르면 오는 14일 늦어도 15일까지는 두 후보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전망이다.새정치공동선언에는 국회와 정당 개혁, 두 후보 측 지지자를 하나로 묶는 국민 연대의 큰 방향이 제시될 것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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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통합진보당은 13일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건으로 52명의 당원을 무더기 기소한 것과 관련, “이명박 정권을 비호하고자 국민을 호도하는 정치검찰의 불순한 의도는 결국 정권과 함께 침몰할 것”이라고 반발했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 선대위 김미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오늘 검찰이 이처럼 무리하고 과도한 공소장 남발,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기소기준, 특정후보 낙인찍기, 진보당 여론조작 재판을 자행한 배경에는 내일로 발표된 청와대 내곡동 사저 땅투기 특검 수사발표를 물타기 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무려 반 년 동안 검찰은 5월2일 발표된 거짓보고서를 핑계로 진보당 파괴에 혈안이 되어 무려 1만3000명에 달하는 당원들을 수사대상으로, 소환자만 1000명이 넘는, 사상유례 없는 공안수사를 벌여왔다”면서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번 무더기 기소에 대해 ‘진술 거부’여부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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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주가 급락에 새누리 ‘맹비난’[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3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거품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안랩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며 “안 후보의 정치놀음에 개미들만 피멍이 들고 있는 셈”이라고 혹평했다.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광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안랩 1대 주주이자 수천억대 자산가인 안 후보가 과연 안랩에 투자했다가 쌈짓돈까지 날려 버린 개미들의 아픔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부대변인은 “안랩 주가는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2만원대에 불과했지만 안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 움직임과 대선 출마설이 불거진 이후 폭등하기 시작해 올 초 16만원대까지 치솟았다”며 “그러나 안 후보에 대한 언론의 검증이 이어지면서 반토막 나더니 최근 안 후보 지지율 하락과 더불어 5만원대로 폭락했다”고 지적했다. 또 “안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이른바 후보 단일화 합의를 한 이후 안랩 주가는 더욱 가파르게 떨어지는 양상”이라고 주장했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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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MB, 퇴임 후 가장 불행한 대통령의 길을 걷고 있다” [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은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의 기한 연장을 거부하고 나서 오늘은 청와대가 국민여론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됐다”며 “이는 청와대가 죄 짓고 밖을 염탐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김재두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특검기한 연장 거부와 관련,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정부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자평했었기 때문에 그 모양새가 더욱 민망할 따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 바에는 새누리당이 대선 득표 전략상 특검 기한연장을 거부하라고 요청이 왔을 때 차라리 이 대통령이 단호하게 박근혜 후보의 뜻을 거부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국민은 이번 특검에서 수사를 못 다한 각종 의혹들은 새로운 정부에서 반드시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박근혜 후보와 무슨 거래를 했는지는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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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3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이 “박근혜 후보가 어제 광주역 광장에서 트럭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했으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진 대변인은 “선거법 254조는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고, 91조는 확성장치와 차량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며 선관위에 “위법 처리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박 후보는 광주역에서 정당의 정책홍보, 유권자에 대한 투표참여 권유 활동을 했다”며 “정당의 홍보와 투표참여 권유 활동에 확성장치 등을 이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이 대변인에 따르면 정당법 37조 2항은 “정당이 특정 정당이나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지지, 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 시설물, 광고 등을 이용하여 홍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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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부산 에코시티 프로젝트의 근간인 친수구역활용특별법을 ‘없애겠다’ 해 부산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이 원하는 대로‘를 외치며 ‘없애자’를 연발한 안철수 후보가 부산에서 발목이 잡혔다”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옥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안 후보가 부산의 한 간담회에서 ‘4대강 친수구역법을 그대로 두면 4대강 유역 이곳저곳이 망가지고, 따라서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부산의 1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법 폐지를 정치쟁점화해 지역민은 실망과 절망을 넘어 분노에 휩싸이고 있다’고 반발했고, 부산시의회는 ‘친수구역특별법 폐지 공약에 시민 모두가 울분을 느끼며 수용할 수 없다’는 결의안까지 채택했다”며 “친수구역법을 폐지하면 부산의 숙원인 에코델타시티 사업이 무산된다”고 우려했다.그는 “서울 여의도보다 훨씬 큰 면적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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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진보정의당은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전날 광주역 광장에서 트럭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이는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한 선거법 254조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선관위가 엄정하게 조사하고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박근혜 후보는 지난 총선 때도 부산을 방문해 손수조 후보와 함께 카퍼레이드를 펼치며 유세를 벌였다. 당시에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으나 선관위가 유야무야 덮고 넘어갔던 일을 기억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구태후보’에 ‘구태선관위’”라며 “박근혜 후보는 이러다가 아예 선거법 위반 ‘상습범’ 꼬리표를 다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꼬집었다.또 “긴 말 필요없이 선관위는 박근혜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명정대하게 조사하고 처리하라”면서 “선관위가 이번에도 어물쩍 넘어간다면, 매년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던 ‘정권홍위병’과 ‘여당선대본’의 오명을 결코 벗지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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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통합진보당은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에 맞서는 대항마로 이명박 대통령을 내세우기로 한 모양”이라고 밝혔다.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후보의 런닝 메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민주화도 포기하고, 의혹투성이 내곡동 특검 수사 연장도 함께 거부하면서 찰떡 공조를 과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허 부대변인은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친인척들, 뇌물 먹는 측근들, 재벌과 특권층 중심의 경제정책, 고집불통의 정치 스타일 등 두 사람은 남녀 이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야권의 단일화처럼 가치연합, 정책연합의 과정을 밟을 필요도 없다. 이미 하나된 몸과 마음”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제 대통령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를 한편으로 하는 1% 특권세력 對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한편으로 하는 99% 국민세력의 대결구도가 되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심판이 박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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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통합진보당은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보수회귀 전략과 관련, “민심과 시대변화를 따라가지는 못할 망정 보수회귀 전략이라니, 박근혜 후보는 일찌감치 대선 패배라는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40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선거전략이 오락가락 하더니 이제 보수회귀 전략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듯 한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민 대변인은 “처음엔 국민대통합 앞에 100%라는 수식어까지 붙이며 중도층을 끌어안으려했다가 끝내 색깔론을 펴며 오히려 국민을 편가르는 패착을 뒀던 박근혜 후보였다”면서 “이어 과거사 발언도 진정성을 문제 삼고 정수장학회 문제까지 논란이 되자, 뜬금없이 ‘여성대통령론’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결국 ‘유신정권의 퍼스트레이디’였던 박근혜 후보는 보수회귀 전략을 선택했다”면서 “스스로 대선 패배의 길, 국민의 분노와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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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13일 “보이지 않는 손들이 단일화 과정에 개입하는 것 같다”며 외부세력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유 대변인의 발언은 단일화 논의 이후 연일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의 공세를 사실상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유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 본격화 되는 것 같다”고 전제한 뒤 “(새누리당이) 조직적으로 계획해서 네거티브를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새누리당 권영세 중앙선대위 상황실장이 지난 12일 자신을 고소·고발한 안 후보를 향해 “야권 후보 때부터 탄압을 하는데 대통령이 되면 어떨지, 앞을 생각하면 겁나고 걱정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어제 권영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자신의 과오와 잘못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거꾸로 탄압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거대한 골리앗의 힘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 할 말이 아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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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1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 “정책연합, 가치연합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와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며 “거기에 저희들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노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양측과 최근에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제는 때가 온 것 같다. 조만간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자’는 데 서로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노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구체적인 논의를 진척시키고 있지는 않지만 저희들의 방향이나 생각을 서로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은 항상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노 대표는 그러나 구체적인 연대의 방법에 대해선 “구체적인 얘기를 꺼내는 상황은 아니”라며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나 올해 총선 등에서 공동 보조를 위한 제반활동과 연대는 해온 만큼 일단 정권교체를 위해서 선거를 함께 치르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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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MBC의 대선 편파보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지난 9일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이 대통령 권한남용 방지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 합의안을 낸 데 이어 11일 문 후보와 안 후보가 각각 정책발표를 한 후 양 캠프에 경제복지정책팀, 통일외교안보정책팀, 단일화방식 협의팀 등 3개 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이로써 단일화 논의가 정치쇄신에서 정책연대로 이어지는 ‘단계적 수순’을 밟으며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두 후보는 보수언론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달리 당초 ‘정책발표 후 단일화 방식과 정책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며, 가치와 철학에 대한 공유를 전제로 해 과거 단일화 사례와 ‘차별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그러나 방송3사는 ‘협의사항’에 대한 양 측의 발표내용은 단순 전달했다. 그리고는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회의적 전망을 내놓거나 경쟁구도를 부각하는 한편, 보도 앞뒤로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비난 공세’를 덧붙이는 등 야권단일화에 대한
정치일반
이승진 기자
2012.11.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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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은 12일 MBC의 공정성 시비와 일상적인 방송 사고와 관련,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 BBC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사임한 BBC 사장을 본 받아 MBC사태를 책임지고 즉각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뉴스 조작’, ‘故 김근태 의원 명예훼손’, ‘자막 오기’, ‘꿀 먹은 아나운서’, ‘보도 내용과 다른 자막과 영상’과 같은 연이은 방송사고가 일어나는 MBC의 신뢰도 하락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MBC가 뉴스는 공정한 보도, 정확한 보도, 신속한 보도를 통해 신뢰도를 얻는다는 기초적 사실을 상기하지 않는 한 끝없는 추락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국 공영방송 BBC가 MBC와 마찬가지로 추락하고 있지만 해법은 180도 다르다”며 “23년 동안 ‘BBC맨’으로 살아온 그가 사장직에 오른 지 불과 54일 만에 공영방송의 신뢰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과 ‘MBC맨’이었지만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