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오롯이 제품과 고객에게만 집중할 순 없을까?"스타트업들이 창업 초기에 가장 크게 느끼는 고민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하나의 회사를 꾸리는 일이야말로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프로젝트를 펼칠 공간은 기본이고 직원 급여와 식사,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킹까지 해결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이런 스타트업을 위해 삼성전자가 손을 건넸다. 삼성전자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C랩 아웃사이드'를 출범시키고 서울R&D캠퍼스에 둥지를 마련했다.26일 이들의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가 열렸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삼성전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고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20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등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인공지능(AI)의 사회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AI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엔 "AI와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화두를 던졌다.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시에서 열린 'AI 시대,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난징포럼에서다.최 회장이 그동안 국제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이 국가나 지방정부의 어젠다로 채택되거나 실제 사업모델로 이어지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에도 글로벌 협력모델이 나올지 관심이다.실제 최 회장이 글로벌 포럼에서 사회적 가치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SK그룹은 중국 정부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측정방법을 공동 개발중에 있으며, 바스프·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과는 'VBA(Value Balancing Alliance)'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 측정에 대한 국제표준화에 나서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2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난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SSAFY)'가 1기 수료생 500명을 배출하고 첫 결실을 맺었다.특히 이번 수료생 가운데 200명은 주요 정보기술(IT)과 금융 기업 등에 조기 취업하면서 'SW 인재' 요람으로 자리매김 했다.SSAFY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하는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삼성전자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광주·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SSAFY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 삼성전자 노희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종합평가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지역별 지방고용노동청장상,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5년간 1만명 SW 전문인력 양성 목표SSAFY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해 국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중국은 국제적으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가장 강조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 진출해 본 기업이라면 현지 당국의 촘촘한 CSR 정책과 감시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의 CSR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자동차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를 차지했다.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는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현대차가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매년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외국 기업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중국은 지금 부정적인 의미로 완전 상전벽해 했다고 단언해도 좋다.천국이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덤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차이나 엑소더스라는 말이 외국 기업인들의 입에서 스스럼없이 나돌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하지만 모든 외국 기업들이 다 어려움을 겪거나 철수를 전격적으로 단행하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일부 기업들은 차이나 엑소더스가 무슨 말이냐고 하면서 중국에서 승승장구, 일취월장하고 있다.중국에서는 하오리유(好麗友)로 불리는 한국의 식품 회사 오리온이 바로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 세기 90년대 초반 중국에 진출한 이후 불황을 모른 채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는 벤츠 같은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그동안의 행보로 볼 때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더욱 기염을 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당연히 자신들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키워준 중국 소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어린 학생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자신은 이 다음에 커서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프로듀서(PD)를 하고 싶은데, 음악만 잘 알면 됐지 왜 따분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푸념이 담긴 사연을 보냈다.해당 사연을 읽은 디스크자키(DJ)는 공부하기 싫은 어린 학생의 푸념을 이해한다면서도 음악에도 많은 것이 담겨 있으며 그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루두루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점잖게 타일렀다.너무 어린 학생이라서 학업과 음악, 음악전문 PD의 관련성을 이해했을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DJ의 충고를 ‘꼰대의 잔소리’ 정도로 받았을지는 모르겠다.이러한 고민이 비단 어린 학생에만 해당되겠는가. 사회가 분업화되고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실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외면을 받고 있다.한 때 우리 사회를 휩쓸었던 인문학 열풍도 최근에는 조금 잦아든 느낌이다. 서점을 방문하면 순수 인문학보다는 ‘기능적’ 인문학서가 넘쳐난다. 한마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제 노인들을 위한 복지수준은 얼마나 될까?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불과 17년 만인 지난 2017년에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주관적 만족감'을 묻는 질문에 65세 이상 고령자 대부분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특히 핵가족화로 인해 혼자사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치매 등 질병으로 인한 관리 부재와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물론,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국가가 뒷짐을 지고 있지는 않다.문재인 정부들어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하고, 정년 연장 등 노인들에 대한 복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는 있다.하지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펀드에 참여한다. 현재 이 펀드에는 대한민국 및 스웨덴 정부 등이 가입해 있으며 민간 기업으로는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다.현대제철은 23일 “기존 봉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개도국에서 ‘SDGs’ 과제를 수행 중인 세계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SDG펀드 관련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UN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 이행을 위해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를 말한다.신탁기금 성격인 SDG펀드는 국제사회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보건 증진, 인권 등 유엔에서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 발전을 위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컨설팅업체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한 기업(ESG) 평가에서 기관별로 '롤러코스터 성적표'를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제품 품질, 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시절의 국정농단 사건 연루로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이 계속되는데다 '갤럭시노트7'의 발화에 이어 올해 4월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공개 당시 품질 이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 평가서 26계단 하락우선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책임(CSR)’ 평가에서 90위로 내려앉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23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Reputation Institute)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9 글로벌 CSR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64위보다 26계단이나 떨어졌다.이는 지난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농단 사건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CJ그룹의 유력한 후계자인 이선호씨가 최근 변종 대마를 대거 밀반입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과거에도 SK그룹과 현대그룹의 창업주 손자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된 적이 있다.중견·중소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오너가(家)의 마약 사건에 국민이 무감각해질 지경이다.이선호씨는 스스로 검찰에 자진출석하는 등 나름대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CJ그룹도 여느 대기업집단이 그랬듯이 매뉴얼대로 부정적인 여론을 무마하려고 할 것이다.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재점검해 효과 극대화를 꾀할 것이고, 이미지 광고를 새롭게 만들어 확대 편성할 것이다.또, 승계 스케줄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다.한동안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오르고 2세 체제에서 드물게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받는 CJ그룹이기에 이미지 회복에 더 정성을 쏟을 가능성이 크다.이번 사건이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지 않겠지만, 몇몇 다른 기업이 이미 경험한 이른바 ‘갑질’ 이슈는 해당 기업 제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일본의 경제 보복이 우리 국민의 반일 감정을 건드리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감정적인 대응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으나 막대한 무역 역조를 고려할 때 우리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는 모양새다.특히 유니클로, DHC, 한국콜마 등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심지어 과거 경영권 분쟁 시 오너가(家)가 한국말도 제대로 못해 충격을 줬던 롯데그룹의 제품도 이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운동가도 있을 정도다.따라서 일본과 조금이라도 연관된 기업은 좌불안석이다.“일본에 로얄티를 지급하지 않는다”, “국내 법인 근무자는 모두 한국인이다”, “지분관계를 모두 정리했다”, “일본 본사의 행위와 한국 법인은 전혀 관련이 없다” 등등 일본과 줄 끊어내기에 여념이 없다.하지만, 우리 국민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로얄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지분에 따른 배당금이 송금되기도 하고, 공장 하나 없이 판매법인만 두고 있는 경우도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얼마 전 한 공공단체가 경쟁입찰 평가 항목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활동의 배점을 높게 책정하자, 많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밀어주기’라며 반발했다.중소기업은 ‘많은 유보금을 쌓아둘 정도로 자금에 여유가 있는 대기업이 CSR 항목에서 당연히 높은 점수를 얻을 텐데, 기술과 가격에서 그 점수차를 어떻게 메워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해당 공공단체와 특정 대기업의 유착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을 정도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았다. CSR 활동에 투입한 자금 규모로만 보면 당연히 대기업이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해당 공공단체는 이익 대비 사회공헌비용, 프로그램의 다양성, 공익적 파급 효과 등을 중요 평가 잣대로 삼았다. 심지어 반발하는 중소기업 중에는 (유착을 의심받는) 특정 대기업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곳도 있었다.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대기업처럼 이익 규모가 어느 정도 돼야 CSR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 이슈로 선정한 안전경영과 고객만족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4가지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회사측은 안전경영 부문에서 해외 법인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을 새롭게 인증 받고 또 유지한 것을 지난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안전관리 규정 및 지침을 기반으로 법인별 자체관리 기준을 개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안전경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했다는 게 주요 요지다.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반 고객, 기업, 협력사 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월 1회 이상 고객만족 활동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총 1377회의 고객만족(CS) 개선활동
기업은 계속 진화한다.초기 자본주의 기업의 최우선 가치는 주주들을 위한 이익 창출이었다. 이를 위해 비인도적, 반인륜적 방법도 서슴치 않았다. 17세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가 그 대표적인 기업들이었다.이들 회사는 인종 차별, 아동 학대, 환경 파괴를 일삼았다. 하지만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자본주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노동자와 소비자가 회사와 함께 존속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특히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기업이 후진국에 진출해 아동노동과 환경파과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1990년대 중반 유럽에서는 윤리경영의 개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개념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됐다.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자각과 실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우리 기업에도 확대되고 있다.21세기에 들면서 CSR은 선도 기업과 대표 기업의 생존과 진화에 필수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비재무(사회∙환경 부문) 분야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함께 좋은 성장을 추구하는 100년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것이다.교보생명은 이같은 지속가능경영철학에 근간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 및 실천을 위한 원칙 13개를 설정했다. 13개 원칙을 요약하면, 고객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와 함께 성공하는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지향점을 갖는다.또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 실천 및 이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성과지표를 선정하여 활동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상품·채널 혁신 No.1 생명보험회사’라는 비전 2020을 가지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을 이행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SK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 SK㈜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는 약 8348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 효과를 더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SK㈜가 27일 홈페이지(www.skholdings.co.kr)에 올린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Happiness with SK)'에 따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7734억원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550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64억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 등으로 합한 값이다.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제품의 개발 및 생산·판매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 거버넌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금액이다. 여기엔 SK임업의 환경오염 저감효과와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IT자원 소비 절감 효과 등이 포함됐다.사회공헌은 회사의 CSR프로그램, 구성원의 자원봉사, 기부 등을 뜻한다.SK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899년 우리나라 최초로 민족자본으로 만든 우리은행을 기초로 설립됐다. 국내 최초상장, 해외지점 최초개설 등 대한민국 근대금융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우리금융그룹은 '함께 하는 든든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 고객이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의 CSR 비전은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나눔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그룹의 사회공헌 분야 핵심가치는 인간사랑(Humanity), 행복추구(Happiness), 희망실현(Hopefulness)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Good Together)!'이다. 이러한 CSR 추진을 위한 전략 및 이념체계 아래 우리금융그룹은 실천적인 방법으로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G전자가 협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지원활동으로 상생(相生) 실천하고 있다.LG전자는 24일 “최근 31개국, 전체 1차 협력회사 1600여개를 대상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가진단은 세계 최대 산업연합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이하 RBA)가 공유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노동자 인권, 산업안전, 설비안전, 유해물질관리, 정보보호 등 약 90개의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한다.LG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 함께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최근 3년간 1차 협력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자가진단 결과가 일정 점수보다 낮은 회사를 '고위험' 협력회사로 분류해 현장실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개선과제를 도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을 모체로 삼아 한국 금융의 새 길을 열어 왔다. 국제구제금융(IMF) 사태로 인한 금융구조조정이 한창이던 2001년에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순수 민간금융지주회사를 세웠다.이후 성공적인 대형화와 겸업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세계 20개국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생(相生)의 선순환(善循環)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한WAY' – 경영철학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바와 모든 신한인의 생각, 행동기준을 나타내는 가치체계를 말하며 이는 미션, 핵심가치, 그룹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란 상품, 서비스, 자금운용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신한과 사회의 가치가 증대되는 금융의 선순환을 위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 및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모든 고객이 연령과 장애, 국적에 관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과 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2020 CSR 전략’ 수립 후 책임 있는 성장(Responsible Growth)과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Social Partnerships), 미래를 향한 투자(Invest in Our Future)를 3대 지향점으로 설정, 이를 사회공헌 활동에 적용해 적극적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략지표에 대한 연 단위 달성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그룹사 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매년 이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책임있는 성장 – ‘혁신성장 프로젝트’신한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혁신성장기업에 4년 동안 1조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