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비재무(사회∙환경 부문) 분야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함께 좋은 성장을 추구하는 100년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이같은 지속가능경영철학에 근간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 및 실천을 위한 원칙 13개를 설정했다. 13개 원칙을 요약하면, 고객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와 함께 성공하는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지향점을 갖는다.

또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 실천 및 이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성과지표를 선정하여 활동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상품·채널 혁신 No.1 생명보험회사’라는 비전 2020을 가지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및 CSR 활동의 지향점은 상생의 사회공헌활동 추진, 업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경영활동 이행, 공정경쟁을 통한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으로 요약된다.

◇ 사회공헌 활동의 원칙

● 삶의 역경 극복을 돕는데 집중 : 교보생명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삶의 주요한 3대 역경(건강, 재무, 지식)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한다.

● 비영리단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 다양한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지원제도(사회적 안전망)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 사회공헌 활동 효율성 제고 : 단순한 시혜적인 도움이 아니라 수혜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사회적으로 나눔의 재생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 사업에 대한 평가 실시 : 각 사업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효과성 및 효율성을 평가하여 사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 사회공헌 규정 및 조직체계의 정비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 재무,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우선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내규화하면서 관련규정을 제정했고, 사회공헌 관련 조직체계를 재정비했다.

단장(대표이사) 산하 운영협의회, 실무협의회, 사무국(교보다솜이지원센터)을 두고 있으며, 자문위원이 운영을 견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팀과 재해복구지원본부가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958년 창립한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8월 7일에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교보생명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난 60년간의 발전과 성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회사의 전통 계승과 미래 개척을 ‘다짐’한다는 두 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FP지점장이 약 2만명의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창립 60주년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고,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보노블리에콘서트를 통해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지속가능성지수 9년 연속 업계 1위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로 선정되어 9년 연속 업계 선두를 지켰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가장 잘 이행하는 회사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아래 일반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에 따른 결과로 교보생명은 고객 니즈 대응, 재무건전성, 디지털혁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정부 및 지역사회를 위한 CSR 활동의 관리방법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된 방향과 원칙, 그리고 지속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의 특성과 연계하여 건강, 재무, 지식의 결핍으로 인해 역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다는 방향과 원칙으로 전문성을 갖춘 부서에서 주관하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에도 생명보험 사업과 연계된 건강, 재무,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역경극복 지원을 최대목표로 하여 일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