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한 끼 식사비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재학생들의 어려운 지갑 사정을 고려해 아침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대학교가 등장했다. 바로 경희대학교다.13일 경희대학교 학생지원센터에 따르면 ‘경희대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이날부터 소진 시(약 1만 2600식)까지 제공한다.경희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하루 100명분 내외로 아침식사권을 1000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10시까지이지만, 첫날 행사 시작 후 곧바로 식사권이 매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경희대학교가 미국 일리노이주 에반스턴에 있는 연구중심 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28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경희대 프런티어소재융합교육연구단은 노스웨스턴대 바이오전자연구소와 '미래 첨단소재 분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희대 BK 21(Brain Korea 21) Four 프런티어소재융합교육연구단은 향후 노스웨스턴대 바이오전자연구소와 첨단소재 분야 전공 대학원생 파견 등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BK21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대, 특히 여성과 저소득층에서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우식)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 영향평가’ 연구(책임연구원: 경희대 의과대학 백종우 교수)의 1세부, 1차 양적 연구(일반인구 집단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질문은 △우울 △불안 △사회적지지 △일상생활 장애 △불면증 평가 △자살경향성 △질병 취약성 인식 △백신 접종 의지와 백신 선택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 행동, 코로나19 관련 염려 △심리사회적 지원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우울과 불안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왔다.특히 우울, 불안, 불면, 자살경향성 등 주요 정신건강 지표는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에서 더 낮게 나타났다.우울과 불안, 사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적으로 졸업을 축하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날부터 23일(월)까지를 졸업 주간으로 선포했한다.실제로 공식적인 졸업식은 없지만,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졸업생을 위해 양캠퍼스에 포토존을 운영한다.서울캠퍼스에는 평화의 전당 광장과 본관 분수대 앞, 국제캠퍼스는 중앙도서관 앞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각 단과대학에 마련한 졸업가운 대여 및 학위증 배포 장소를 방문해 졸업가운을 대여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졸업생을 위한 온라인 페이지도 개설했다.총장 축사와 각 단과대학 학장, 동문회 등의 졸업생을 향한 응원 영상을 제공한다.한균태 경희대 총장은 ‘우리가 미래의 주역입니다’라는 제목의 졸업식사로 졸업생을 응원했다.한 총장은 "경희 가족으로 더 끈끈하고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어떤 영역에서 어떤 가치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10일 "지난 7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온라인 세종학당(www.iksi.or.kr)의 정식 운영사업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온라인 세종학당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수렴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0년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온라인 세종학당의 정식 운영사업본부인 경희대는 오는 하반기부터 온라인 세종학당의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세종학당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체계 정비를 담당한다.또한 올해 처음 시작되는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의 시범 운영도 지원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경희대는 지난해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을 담당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사업본부를 운영한다.사업본부 책임자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진해 교수는 "온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국대학노동조합 경희학원지부(경희지부)가 청소노동자와 기능직의 정규직 전환을 실현해 온 경희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지난 18일 경희지부에서 조합원 107명이 뜻을 모아 약 5123만원의 기부를 약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약정식에는 한균태 경희대 총장과 양 캠퍼스 대외협력처 윤여준·오종민 처장, 경희지부의 박경규 지부장, 정태일 수석부지부장, 백영란 지도위원, 조영순 여성국장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7년 경희대는 자회사를 설립해 청소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사회에 큰 반항을 일으켰다.그간 청소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은 많았으나 실현이 어려웠고, 경희대가 이를 실천한 첫 사례가 됐다.2019년에는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기능 직종 2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는 '비정규직 없는 경희대 만들기' 위원회를 만들어 대학과 노동조합이 논의해온 결과물이다.경희대 관계자는 이번 경희지부의 기부금 전달 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대중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발전을 체감한 사건이었다.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의료 인공지능 왓슨포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인공지능 변호사 등이 등장했고, 자율주행 자동차도 우리 삶에 성큼 다가왔다.인공지능이 일상과 가까워지며 관련 지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타 학문과의 융합 가능성 때문에 ‘전공과 상관없이 인공지능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이런 가운데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후마니타스(인간중심)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경희대는 우선 대학원과 학부에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AI Brain Hub)’를 설치해 교육과 연구를 지원한다.또한 인공지능 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미국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업무협약을 맺고 암 극복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경희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국립암센터가 발족한 ‘임상암유전단백체분석컨소시엄(Clinical Proteomic Tumor Analysis Consortium, CPTAC)’과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mics Consortium, ICPC)’의 정식 회원이 됐다.이번 협약은 기초 및 임상 단백질학 연구와 그것의 치료를 위한 변형을 위한 참가자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했다.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유한다.또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프로테오믹(Proteomic) 기술을 활용해 종양 성장과 재발에 영향을 주는 암 게놈의 변화에서 파생되는 단백질과 임상 연구에서 약물 치료의 독성을 확인한다.협력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한의과대학이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CI,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 한의학을 전파한다.경희대 관계자는 “최근 UCI와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UCI 스티브 골드스타인 의무부총장과 샤이스타 말릭 통합의료부총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 경희대 국제한의학교육원 이상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UCI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10개 캠퍼스 대학 중 가장 마지막인 1965년에 설립된 학교로,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명문 종합대학으로서의 자리를 굳혔다.특히 UCI 의대는 2017년부터 수잔-헨리 사무엘리 재단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의학, 간호학, 약학, 보건학, 통합의료 등 의료분야 전반에 통합의학을 도입하는 최초의 미국 대학이기도 하다.이번 업무협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대학교(경희학원)은 14일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2일~23일 양일간 ‘Peace BAR Festival 2020(PBF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평화의 날 제정 39주년을 기념하는 'Peace BAR Festival 2020'은 '긴급성의 시대, 정치 규범의 새 지평(Era of Urgency, a New Horizon for Political Norms)'이라는 주제 아래 나오미 오레스케즈(Naomi Oreskes) 하버드대 교수, 스콧 세이건(Scott Sagan) 스탠포드대 교수, 존 아이켄베리(G. John Ikenberry) 프린스턴대 교수 겸 경희대 ES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참여한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경희학원 관계자는 "이번 PBF 2020을 통해 '긴급성의 시대, 정치 규범의 새 지평'을 주제로 인류가 당면한 난제에 대응하는 지구 차원의 공공시스템 구축을 모색하고, 국내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지난 10여 년의 글쓰기 교육 역량을 집약한 글쓰기 교재 ‘주제 연구-위기와 전환’을 일반에 공개한다.후마니타스칼리지가 교재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후마니타스칼리지는 경희대학교가 교양교육 혁신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했다.특히 후마니타스칼리지는 2015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으로 뽑혀 국내·외에서 교양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후마니타스칼리지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진다.학생들은 후마니타스칼리지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성찰, 인류 문명과 우주의 역사를 탐색하며 사유의 폭을 확장하고, 세계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배운다.후마니타스칼리지 필수 교과 중 하나인 ‘글쓰기’는 탄탄한 기초학문 교육을 발판으로 비판적 시각을 익히고 세계의 변화를 끌어낼 실천적 인재를 키워 내는 데 주력한다.후마니타스칼리지 글쓰기 심화 과정인 ‘주제 연구’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위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2020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모집을 진행 중이다.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주중 MBA’와 ‘주말 MBA’, ‘Global MBA(국제반)’, ‘Military MBA(군위탁)’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주중 MBA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주말 MBA는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을 실시한다.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Global MBA는 오는 15일까지 1차를 모집을 진행하고, 2차는 6월 1일시작해 6월 26일까지 계속한다. 군을 대상으로 하는 Military MBA 1차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원서접수 이후에는 주중 MBA 6월 21일, 주말 MBA는 6월 28일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lobal MBA는 1차가 5월 28일, 2차가 7월 9일이며, Military MBA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각 교육장별로 진행한다.최종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5학기 동안 MBA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희대학교 재학생들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경희대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 기부는 학교 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 학교 18학번 동기인 문수현(경영학부), 박민희(국어국문), 송유빈(언론정보) 학생 등이 지난 26일 시작한 이 모금은 28일 현재 1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700만원 이상이 모금됐다.1차 모금 금액인 100만원은 지난 27일 ‘경희대학교 학생일동’이라는 이름으로 대구동산병원에 전달됐으며 2차 기부는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각각 절반씩 대구의료원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부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송유빈 학생은 “코로나 19가 심각해지는 국면에서 대구와 국내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기부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우리가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기부를 선택하게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2일(수)부터 다음달 14일(금)까지 2020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차 모집 결원에 한 한다.이번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 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 보건의료관리학과 ▲ 한방건강관리학과 ▲ 후마니타스학과 ▲ NGO사회혁신학과 ▲ 상담심리학과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 미디어문예창작학과 ▲ 스포츠경영학과 ▲ 실용음악학과 ▲ 일본학과 ▲ 중국학과 ▲ 미국문화영어학과 ▲ 한국어문화학과 ▲ 한국어학과 ▲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 글로벌경영학과 ▲ 세무회계학과 ▲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 호텔·레스토랑경영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한균태 교수가 경희대 16대 총장으로 선임됐다.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신임 총장으로 한균태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임기는 2020년 2월 14일부터 2024년까지 4년이다.한 신임 총장은 1974년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92년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언론정보대학원장, 정경대학장, 서울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한국언론학회장과 신문발전위원, 한국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방송문화진흥회 감사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