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지난달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의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명령 위반의 경우, 1달간의 계도기간을 이달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거리두기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 시설이 기존보다 확대됐다.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과태료 부과 대상은 23개 중점·일반관리시설과 더불어,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임·행사 등이다.단 과태료 부과·징수를 규정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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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11.13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