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 중에는 상장일에 이른바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기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번 달에는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의 기업 가치를 보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 공모주 청약 일정이 잡혀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18일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이러한 공모주 열기에 힘입어 공모주 청약 시 알아두면 유용할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KB증권에 따르면 우선 청약 신청 전에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꼭 읽어보면서 핵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호반그룹은 IBK투자증권과 지난 27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금융 및 사업 전반에 협력하고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고 협력한다.특히,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의 역량을 발휘해 ▲기업공개(IPO) 및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조선‧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5월 내 유가증권시장 (KOSPI)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890만 주를 공모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이 신주 445만 주(50%)를 발행하고, 2대 주주인 KKR(사모펀드)이 보유한 1520만 주 중 445만 주를 구주(먼저 발행된 주식) 매출로 내놓는다. 2480만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상장 전부터 알짜배기로 평가받는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상장 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이상 주가 상승)을 기록하면서 올해도 공모참여를 통한 선점 효과를 노리려는 투자자들이 많다. 특히 기업가치 3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세계 3위 공장기계업체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의 공모일정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올해 IPO시장의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말 정체됐던 글로벌 벤처시장과 달리 국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직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로 손꼽힌 이유를 입증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공모가(2만 6000원) 대비 최대 130% 이상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두산로보틱스는 오전 10시께 여전히 상승률 100%대를 기록하고 있다.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는 무인카페 운영 로봇과 같은 협동로봇을 주력 분야로 다루고 있다.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역할을 하는 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주요 종목으로 주목받는 밀리의 서재가 수요예측을 마무리하면서 흥행을 예고했다.15일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 3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91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밀리의 서재 측은 “주관사의 주금납입능력 확인 의무 조치 시행에도 619.24대 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통상 IP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두산 주가는 올해 들어 무려 60%가 넘게 상승하면서 최근 주식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주사 두산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자회사 두산로보틱스가 다음달 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해당 회사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협동로봇 전문 기업 두산로보틱스는 14일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제품군 확대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두산로보틱스, 밀리의서재를 비롯해 이달 기업공개(IPO)시장에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상장 기업들이 연이어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4일 한국거래소·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은 10개 안팎(스팩 포함)으로 추정된다.이 중 두산로보틱스, 밀리의서재, 신성에스티, 아이엠티(가나다 순) 등의 기업들이 공모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해당 기업들은 이달 수요예측을 거쳐 일반 청약 추진에 나선다.먼저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공모주 청약을 시도하려는 기업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번 달 공모주 청약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일부 기업의 경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모주 청약 열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이달 안으로 공모주 청약 일정을 예정한 기업들은 총 14곳(스팩 제외)이다.6월(6건)과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기업들이 공모주 청약에 나설 전망으로 2022년 7월(9건)과 비교해도 약 55% 늘어난 수치다.주요 일정을 보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다시 코스닥시장을 두드린다.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 철회 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7개월 만이다.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코스닥 상장 재도전을 위해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밀리의 서재는 이번 IPO로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자체 플랫폼 기능 다변화와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확보에 활용하는 동시에 장르 등 신규 사업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2016년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슬로건으로 설립한 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반도체 기판 검사 기가비스의 공모주 청약에 10조원 가까운 청약증거금이 쏠리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2004년 설립한 기가비스는 반도체·PCB·배터리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광학 검사기, 레이저 응용 설비, 인라인(InLine) 설비 등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16일 기가비스(대표 강해철)의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은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기가비스는 ▲총 청약건수 30만 1783건 ▲총 청약수량 4억 5681만 5960건 ▲총 경쟁률 823.74 대 1 ▲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최근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실패하면서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동일한 업계인 컬리의 상장도 더욱 요원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유통·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전날 코스닥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지난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했으나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희망범위 하단 이하를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영향이다.오아시스마켓 공시를 통해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금리, 고물가, 경기둔화 등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케이뱅크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케이뱅크는 그간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 왔으나,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케이뱅크의 상장 예비심사 유효 기간은 올해 3월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밀리의 서재의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2만1500원~2만5000원이다.공모가를 기준으로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1771억원~2047억원이다.밀리의 서재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4일과 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이후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공모청약을 진행한 뒤 22일 상장한다.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앞서 한 언론은 컬리가 증시 침체 장기화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컬리가 상장 철회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컬리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떠한 의사소통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컬리는 이어 “지난 8월 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내에 상장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켓컬리는 지난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5개월 만인 지난 8월 22일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통상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6개월 안에 상장을 마쳐야 한다. 해당 기한을 넘길 경우 다시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연내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온 CJ올리브영이 상장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현재 증시가 불황인 점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이달 중 예정했던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당초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주관사를 선정하고 올해 상장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상장 작업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CJ올리브영의 예상 몸값은 약 5조원 수준으로, 하반기 IPO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꼽힌 바 있다.그러나 주식시장이 연일 약세장을 보임에 따라 목표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어렵다는 판단이다.CJ올리브영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주주 의견이 있어 기업공개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증시 부진 여파로 지난달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년 IPO(기업공개)시장에 대어급 출격이 사실상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21일 현대오일뱅크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투자심리 위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IPO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2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IPO의 꿈을 접게 됐다.당초 현대오일뱅크는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정제마진이 크게 늘면서 역대급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올해 하반기 IPO 대박이 기정사실로 여겨졌다.실제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70.7% 증가한 70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현재 유가 등을 반영할때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는 최대 10조원 이상으로 추정한 바 있다.하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세계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시들해졌던 IPO(기업공개)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전멍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IPO시장에는 현대오일뱅크, 케이뱅크, 쏘카 등 대어들이 잇따라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수' 현대오일뱅크 늦어도 연말 내 상장 전망…몸값 최대 10조원 이상특히 이번 하반기 IPO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현대오일뱅크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하면서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11월 19일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지주㈜ 및 특수관계인이 74.1% 지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람코가 17%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2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당시 업황·증시 악화 등의 영향으로 중도 포기한 바 있다.하지만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해 정제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동네마트 식자재 유통 서비스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 중인 더맘마가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를 제시했다.인수합병(M&A)을 통해 식자재 외에도 편의점, 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도 말했다.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더맘마는 동네마트와 소비자를 연결해 상품을 배송하는 퀵커머스(즉시배송) 플랫폼 업체로, 현재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M&A도 기업가치 제고의 한 축을 맡고 있다.더맘마는 지난해 5월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엔조이' 운영사인 메이트아이에 이어 올해 4월 편의점 프렌차이즈 '씨스페이스24' 운영사 씨스페이시스와 타임커머스 플랫폼 '하탐' 운영사 포르스를 잇달아 인수했다.문한철 더맘마 플랫폼사업 부문대표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M&A를 통해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각 분야별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맘마먹자 서비스를 중심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내외 악재로 인해 잠잠했던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중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서는 곳은 총 6개 기업(스팩 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 시가총액 '조' 단위의 대형 공모주들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SK쉴더스는 지난해 3월 SK인포섹이 ADT캡스를 흡수해 같은해 10월 출범한 보안전문기업으로, 현재 SK스퀘어가 지분 63.1%를 보유하고 있다.SK쉴더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5497억원으로, 12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SK쉴더스는 지난 3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710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희망 공모가는 3만1000원∼3만8800원이고,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8402억원∼1조516억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8005억원∼3조5052억원에 달한다.SK쉴더스의 기대대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현재 물리보안 분야 1위 에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