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 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기업 중 유일하게 ‘CDP Climate Change’ 부문 플래티넘 클럽에 포함됐다.12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12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기후변화, 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12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 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그룹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이 2023년 CDP 기후변화대응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을 받았다.현대백화점은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A-)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경영 정보를 엄격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하다.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환경 경영 정보를 ▲리더십(A‧A-) ▲관리(B‧B-) ▲인식(C‧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SK텔레콤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등대’로 선정, 물산업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남기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등대 어워드(Global Lighthouse Network Award)’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 등대’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1위 컨설팅 업체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2018년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매년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그간 존슨앤드존슨, 지멘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탄소 감축 활동 보고서를 펴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첫 번째 ‘그린밸류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를 통해 사업 과정 전반의 탄소 배출 유형과 감축량 측정 결과가 공개됐으며, 환경 영향 개선 방안 등 중장기 계획이 담겨있다.탄소 배출량 등 환경 영향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경우는 카카오뱅크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첫 사례다.카카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 '에코실험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에코실험실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뱅크가 재단법인 숲과나눔, 사랑의열매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을 모집·선발하고, 제품 디자인, 콘텐츠 제작, 행사 진행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지난 5월 카카오뱅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유한양행이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최근 주요 건물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 대방동 본사, 용인 기흥연구소, 충북 오창 공장, 전국 지점에서는 밤 9시부터 5분 간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실시했다.또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3시에는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활동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인식 개선 및 실천을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른 보고서다.'Plus for Minus, Minus for Plus'라는 주제로 발간된 ESG 리포트에는 ▲전사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전환율 56% 달성 ▲전극재료 용매 재활용률 97% 달성 ▲국내 최초 FCA(공정 코발트 동맹) 가입 ▲생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취득 ▲미국 '일하기 좋은 기업'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적인 환경 보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재무와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CFD)에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낳을 수 있는 기업의 정보에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 기준을 마련해 공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현재 블랙록 등 세
【뉴스퀘스트=청년독자 구하정(직장인)】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초등학생 시절부터 당연하게 들어온 표어에 의문을 갖게 된 시점은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부터다.나는 오랫동안 집 앞의 길고양이를 돌봤는데, 바깥에 사는 동물을 돌본다는 것은 곧 날씨와 친해진다는 말과 같다.봄에 내리는 눈, 가뭄과 폭우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여름, 온데간데없는 가을, 혹한의 겨울까지 실감나게 느껴버리고 마는 것이다."참 이상한 날씨야," 새삼스럽지도 않은 명제를 중얼거리다 보면 내 집 앞의 동물뿐만 아니라 온 지구의 동물들의 소식이 들려온다.산불에 집을 잃은 코알라, 멸종 위기에 놓인 흰돌고래.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구온난화로 터전을 잃은 북극곰이나 플라스틱을 먹는 앨버트로스, 마스크 줄에 끼어 죽어가는 야생동물들까지 보게 되기 마련이다.먼 나라 이야기 같은 그 안타까운 사연에 기부하여 마음의 위안이라도 삼으려 하면 이번엔 우리의 이야기를 돌아보게 된다.10년 전 '벚꽃엔딩'이라는 노래의 발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2022년 글로벌 테마투자 '블록체인', '디지털 경제' 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총 5부작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미래에셋증권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Global X와 협업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보는 혁신 테마와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전망하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에 대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도표들을 단순화해 CG처리했으며 미국인 애널리스트들의 영어 인터뷰는 전문 성우들이 우리말 더빙으로 제공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1부 블록체인 편은 2개의 에피소드(블록체인·NFT 전망)로 한동훈 Global X 아시아전략 담당 이사가 출연했다. 한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과 관련 시장 성장성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2부 디지털 경제 편은 메이 디(May De) Global X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디지털 경제’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첫 화상 정상회담에서 만난다.두 정상은 중국 견제를 둘러싼 공동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 대북 공조와 기후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도 테이블에 오른다.1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오는 21일 회상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양국 정부와 경제, 국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회담의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두 정상은 미일 동맹의 힘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양국의 협력이 곧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증진하는 데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라고 말했다.두 정상은 코로나19 대응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이중 피해가 집중된 켄터키주에서만 8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각 지역은 구조와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큰 만큼 사태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오후 7시경 실시간 보도를 통해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늦은 금요일과 이른 토요일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구조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속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 사망자 대부분은 켄터키주 메이필드에서 발생했다.앤디 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8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라며 "켄터키주를 휩쓴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토네이도 사건"이라고 말했다.켄터키 메이필드 양초 공장의 경우 야간 근무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110여 명이 근무 중이었고, 지금까지 40명가량만 구조된 상태다. 비시어 주지사는 "그 공장에서 많은 생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일 인사가 참석한 국제포럼에서 공급망·환경 등 전지구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했다.6일(현지시간) 최 회장은 미 워싱턴DC 인근 샐러맨더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포럼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에서 환영사를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한 이 국제포럼은 한미일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 재계 인사 등 리더들이 모여 태평양과 동북아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이날 최 회장은 "민간기업과 공공분야가 집단 참여 커뮤니티를 통해 지혜를 모은다면 지정학적 리스크(위기)나 글로벌 공급망 문제, 기후위기 등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환경이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면서 한미일은 공통의 도전에 직면했다"라며 3국이 풀어나가야 할 공동 과제를 훑었다.주요 과제로는 미중의 전략적 경쟁과 인도·태평양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까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막바지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후보군은 제롬 파월 현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의사로 좁혀진 상황. '세계 경제 대통령'이 새로 뽑히는 만큼, 누가 지명되느냐에 따라 주요 현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약 4일 안에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최종 후보군은 사실상 나와 있다.가장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는 파월 의장과 브레이너드 이사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두 사람을 개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월은 공화당원이자 사모펀드 임원 출신으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연준 의장에 취임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종료된다.민주당원인 브레이너드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정상회담을 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깜짝 합의를 내놨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 미국과 중국은 이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양국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과 규제, 환경 영역에서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주 골자는 지구의 기온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에서 탄소배출이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다.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는 "양국의 기후 협력만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데 이견 없이 공감했다"라고 말했다.셰전화 중국 기후특사도 "공동선언 발표는 공조만이 양국의 유일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