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출시 1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켈리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 3억 6000만병을 돌파(3/26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눞히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켈리의 선전 덕분에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했으며, 내부 자료 기준 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을 기록했다.켈리는 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싸질 전망이다.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0%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 위스키·브랜디·일반 증류주의 기준판매 비율은 각각 23.9%, 8.0%, 19.7%로 정해졌다. 증류주에 향료 등을 섞은 리큐르의 기준판매 비율은 20.9%로 확정됐다.국세청 측은 주세 기준판매 비율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점, 음주의 사회적 비용,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기준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크기나 용량을 줄여 인상 효과를 누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최근 1년간 37개 제품에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생필품의 용량·성분 변경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제조사에게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한국소비자원은 ▲참가격 내 가공식품 ▲신고센터에 접수된 상품 ▲언론에 보도된 가공식품 등 총 27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먼저 가격정보조합 포털사이트 내 가공식품 209개 중에선 최근 1년 이내 19개 상품의 용량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올해 아사히·삿포로·기린 등 일본 맥주가 3596만5000달러(약 483억원) 규모 수입되면서 일본이 맥주 수입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시작된 '노재팬'(No Japan‧일본산 불매운동) 분위기가 시들해지고, 뚜껑째 열어 마시는 '수퍼드라이' 열풍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4만3256톤(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7% 급증했다.이는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량의 23.3%를 차지하는 규모다.일본 맥주 수입량이 1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코로나19 이후 위스키, 와인 등 해외 주류 수입은 늘어난 반면 막걸리, 맥주 등 국내 주류 수출은 최대 절반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내에서도 증류주와 전통주에 대한 주세법이 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관련 논의는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다.이웃나라 일본은 다르다. 주류 사업 부진을 막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주세법 개정을 진행 중이다. 일본 주류 업계도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15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류 수입량(맥주, 와인, 위스키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맥주 브랜드 테라와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의 컬레버레이션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컬레버는 여름 시즌을 맞아 테라와 에이치덱스의 시너지를 극대화,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이다.에이치덱스는 지난해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스포츠웨어 부문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인기 짐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양측은 두 브랜드의 특징을 잘 담아낸 한정판 굿즈 6종을 제작하고, 경품팩을 출시하기로 했다.오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라거의 반전-켈리’와 'JTBC 최강야구’ 협업을 통해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맞아 켈리의 시장 점유율을 강화해 초기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특히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켈리Ⅹ최강야구’ 스페셜 맥주를 선보이며 야구와 예능 팬들을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한정판은 기존 켈리 500㎖ 캔맥주에 ‘최강 MONSTERS’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25일부터 키움, SSG·KT·한화·기아 등 5개 구단 홈구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위스키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독주는 살이 덜 찐다”는 속설은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이다.최근 가볍게 위스키를 즐기는 유명인들의 모습이 각종 매체에 등장하면서 위스키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2% 급증한 8443톤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역대 1분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하이트진로의 ‘켈리’가 출시 이후 최단기 100만 상자를 돌파하며 선방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이 기세를 몰아 오비맥주를 제치고 업계 1위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은 하이트진로가 54%, 오비맥주(46%)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하지만 2011년 하이트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48%로 떨어졌고, 오비맥주는 52%로 올라 순위가 역전됐다.이후 계속해서 격차는 벌어져 2013년 하이트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39%로 낮아졌고, 오비맥주는 61%까지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에 유통업계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계는 내년 ‘토끼의 해’가 다가오는 만큼 식·음료, 화장품, 주류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토끼 캐릭터를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업계는 유명 토끼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먼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암스테르담의 미피, LA의 에스더버니, 뉴욕의 토끼소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간편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올해부터 프로야구 전 구장에서의 취식이 재개되면서 주변 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년간(2020~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구장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구장 내 매장을 물론 주변 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극심한 피해가 계속돼 왔다.하지만 올 4월부터 KBO리그 전 구장의 관중석 전석 입장과 취식이 허용되면서 맥주나 치킨, 커피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발표한 최근 4년간 KB국민카드 고객의 전국 9개 야구장 주변 상권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KBO리그 경기가 열린 날은 야구장 주변 상권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대비 올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날, 경기 종료 후 주요 야구장 6개 주변 상권 매출액 증감을 보면, 전체 매출액은 9% 증가했다.구장별로 보면 광주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한국인에게 소주, 맥주는 서민의 술로 친근하고 자주 접하는 술이다. 한국농수산식품의 '2021년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성인은 월평균 8.5일 술을 마셨으며, 주종 별로는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식당에서 4000원이던 소주 가격이 5000원으로 인상됐다. 여기에 맥줏값의 가격 인상도 예고되며 앞으로 소맥을 식당에서 먹으면 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날달 참이슬·처음처럼 등 주요 소주 제품 가격이 차례로 인상된 가운데 오비맥주가 8일부터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공급망 차질이 빚어져 각종 원료와 부자재 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류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소주의 경우 원료인 주정 가격이 7.8% 인상됐고, 맥주는 국제 보리 가격이 최근 2년 동안 33% 오르고 캔 소재인 알루미늄의 국제 시세가 전년보다 45% 급등한 탓이 컸다.소주와 맥주의 가격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소주 출고가에 이어 국산맥주 출고가도 오른다. 이미 수입 맥주 가격은 오른 상태다.오비맥주는 이달 8일부터 '카스'와 '한맥', '오비라거' 등 국산 맥주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맥주 업계 1위인 오비맥주가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면서 조만간 2~3위 업체들도 연이어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맥주가격 인상은 원료와 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맥주의 주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후 33% 급등했다.또 캔맥주 핵심소재인 알루미늄의 경우 2021년 국제시세가 전년도에 비해 45% 폭등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각종 원료와 부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해, 더 이상 비용 압박을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주세법 개정안 적용에 따라 맥주 종량세가 ℓ당 20.8원 올라 855.2원이 되는 것도 출고가 인상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식이 줄면서 음주문화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 ‘혼술’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맥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카스’가 지난 상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일 “오비맥주와 카스가 2021년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닐슨코리아의 2021년 상반기 (1월~6월)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는 이 기간 약 38%의 점유율로 2위 브랜드 하이트 진로의 '테라'(약 18%)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가정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제조사 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약 53%의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이에 앞서 카스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3월 발표한 ‘직장인 조사 2021’(만 25~54세, 1204명 대상)에서 ‘선호하는 맥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프로야구에서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명문구단 SK와이번스가 오늘(5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이날 잔금을 모두 납입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 서귀포의 강창학야구장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이날 오후 ‘굿바이 와이번스데이’ 이벤트를 열고 SK의 유니폼과 작별한다.특히 신세계그룹은 이르면 이날 구단의 새 이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SG 랜더스’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중순 ‘랜더스(LANDERS)’의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고, ‘ssglanders’가 포함된 도메인을 등록했다.랜더스는 ‘상륙자’라는 의미로 인천상륙작전과 인천공항 등을 떠 올리게 된다.실제로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야구단 이름은 이미 정해졌다"며 "인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름으로 했다. 웨일스, 마린스, 부스터스, 팬서스 등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주류가 바로 와인과 맥주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취할 때까지 마시는 회식문화는 사라지는 대신 홈파티가 떠오르고 있다.술자리가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홈술'도 증가하며 소주보다는 와인·맥주 등 가벼운 술을 찾는 분위기다.집에서 술을 즐기는 만큼 술의 종류와 양도 조절하기 쉬워졌다.그렇다면 다이어트 시 추천할만한 술과 마시는 법은 무엇일까?◇ 레드와인 속의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연소 효과?다이어트 중인 애주가들은 유독 와인과 맥주에는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 다른 주종에 비해 ‘건강’ 면에서 낫다는 인식 덕분이다. 소주를 마실 때처럼 ‘부어라 마셔라’ 하지 않는 것도 매력이다. 요즘의 대세 주류는 단연 ‘와인’이다.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4만4593톤, 수입액은 2억7536억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정도다.레드와인은 풍미뿐 아니라 건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타임지가 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면서 이른바 ‘집콕족’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식당의 운영시간은 물론 모임의 인원까지 제한되면서 사실상 퇴근 후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져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이 때문에 영세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한숨소리가 커져 가고 있다.반면, 갈 곳 잃은 주당들은 집에서 혼자 즐기는 이른바 '혼술' '홈술'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중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2975억원이었다.이는 1970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전년 동기대비 술, 담배 지출액 증가율은 6.2%로, 2016년 2분기(6.5%)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았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같은 기간 전국 가구(2인 이상) 월평균 가계지출 중 주류·담배 소비지출 금액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하루에 360ml짜리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는 40대 직장인 최 모씨. 그가 밤마다 섭취하는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소주 한 병(360ml) 당 칼로리는 408kcal로 쌀 밥 한 공기(200g·272kcal)의 1.5배에 달한다. 이 수치를 대입하면 최씨는 날마다 밥 세 공기에 달하는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연말 술자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정보는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과 과음률은 세계평균 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지만, 주류에 관한 열량 등 영양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확인하고 섭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17일 이와 관련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맥주·소주·탁주 등 총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시실태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 1병(캔)당 평균열량은 소주 408kcal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참이슬에 이어 롯데주류에서 생산·판매하는 소주 ‘처음처럼’의 가격이 인상된다.롯데주류는 23일 “6월 1일부터 소주 ‘처음처럼’의 출고가(360㎖ 병 기준)를 현재 1006.5원에서 1079.1원으로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또 맥주 ‘클라우드’와 ‘청하’의 출고가도 1383원과 1589.5원으로 각각 10.6%와 8%씩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다만, 맥주 '피츠'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하이트 진로는 지난 1일 소주 ‘참이슬’의 출고가를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 인상(6.45%)한 바 있다. 또한 오비맥주도 자사에서 생산하는 ‘카스’ 등 주요 맥주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한편, 주류업체들이 연이어 출고가를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서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져만 간다.최근 유류세 일부 환원조치와 소주, 삼겹살 등 서민들과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인상이 잇따르면서 서민들의 원성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우선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늘(7일)부터 종전 15%에서 7%로 대폭 줄어 들었다. 이에 휘발유는 최소 ℓ당 65원, 경유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앞서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병당 1015.70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파는 참이슬 가격도 165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다. 또한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소주가격도 현재 4000원에서 5000원까지 오를 전망이다.이와 별개로 오비맥주도 주요 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 해 '카스'의 병맥주 500㎖의 출고가가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 올랐다.더불어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