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 Solution 설계, 양산기술 P&T 등 11개 분야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한다.이번 수시채용은 지원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 서류와 필기 전형을 간소화했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자기소개서의 경우 기존 8개 문항(각 문항당 1000자)을 5개 문항(각 문항당 600자)로 개편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필기전형은 온라인으로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원스톱형 ‘잡 콘서트’를 연다.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직무 체험과 채용먼접까지 진행하는 ‘잡 콘서트(Job Concert)’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잡 콘서트는 구직자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 제주 객실과 14개의 레스토랑&바(Bar), 드림타워 카지노, K패션몰 한(HAN) 컬렉션, 연회장, 야외 풀테크 등을 직접 살펴보고 레스토랑 식사까지 경험할 수 있다.또 직무별 현직 근무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텔레콤(SKT)이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선다.이번 채용의 특징은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제출하기 전에 필기시험을 진행한다는 점이다.또한 서류 전형 후 진행되는 1박2일 '합숙 면접'도 눈에 띈다.SKT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SKT가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두자릿수 규모로, 지원 자격은 경력 1년 미만이다.모집 분야는 △ 서비스 △ 개발 △ 고객 △ 인프라 △ 스텝 등 5개 분야다.채용 진행 과정은 필기, 서류, 면접 순서로 시행한다.기존 채용 순서와는 다르게 필기시험을 치룬 이후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필기 전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종합역량검사(SKCT) 심층 역량 검사를, 비개발 직군은 SKCT 인지, 심층 역량 검사를 응시한다.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 전형이 진행된다.이후 1박 2일 합숙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 김명찬】 2023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오는 9월 13일부터 시작된다.수능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와 달리 수시 합격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물론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단순한 수시 전형도 있다.그러나 이럴 경우 합격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반면 여러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경우에는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수시 합격의 첫 번째 조건은 학생부 교과 성적이다.수시전형의 유형에 따라 교과 성적의 영향력은 차이가 있다.교과 전형에서는 당연히 교과 성적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종합 전형의 경우, 교과와 비교과가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중요하다.논술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한다고 해도 그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교과 혹은 종합 전형을 목표로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자신의 내신성적이 합격권에 드는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부분 마무리됐다.이날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수험생들은 성적 발표 후 학교 선택과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나 면접 등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능을 마친 뒤에는 원점수와 예상 등급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이 지원한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와 정시 지원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등)에 응시할 것인지, 정시 지원 대학선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수시 전형에 합격했거나 가능성이 높은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정시에 원하는 대학에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 자신이 기대한 점수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 수시 전형에 적극 응시하고, 성적이 기대 이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얼마 전에 회사에 첫 출근을 한 친구가 있었다.나는 면접을 보지는 않았지만 회사 내에 사람을 잘 판단하기로 누구나 인정하는 팀장이 자기 팀원을 뽑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고, 너무 우수한 사람을 뽑게 되었다고 그 사람이 원하는 조건에 웬만하면 맞춰주자고 했다.물론 검증되지도 않은 사람에게 회사 규정보다 무리해가면서까지 그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이력서에 쓰여진 지금까지의 경력이 우리와 딱 맞다는 생각에 한 번만 예외를 두기로 했다다.결과는?다들 예상하는 바와 같다.정확히, 첫 출근한 날 클라이언트 만나서 업무를 진행하다가 오후 4시경 전화해서 회사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퇴사했다.물론, 하루 임금 정확히 달라는 요구까지 남기고 말이다.우리는 나이에 비해 컨설턴트로 많은 일을 해 보았다는 것을 믿었고, 거기에 대해 경력증명서를 요구한 것 이외에는 어떠한 얘기도 한 적이 없다.아마도, 이력서와 면접 내용은 거짓이었을
【뉴스퀘스트=정혜정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각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고, 시험 방식도 비대면(언택트) 위주로 전환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취준생들은 변경된 면접 방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정보도 부족해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정보를 교류하고 채용커뮤니티를 찾고 있지만 되레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뉴스퀘스트가 국내 30대그룹(공정위 기준, 공기업·금융그룹 제외)의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신입 공채를 진행한 곳은 15곳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문마저 좁아진 지금, 취준생들이 겪는 고통을 카드뉴스를 통해 알아보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주요 상장사 300곳이 지난해 1만7600명을 고용을 늘렸지만, 이 가운데 남성이 80%, 여성이 20%를 차지해 성별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상장사 300곳의 지난 2년간 성별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말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고용인원은 99만5361명으로 2018년보다 1.8%(1만7631명) 늘었다.남성 고용은 전년보다 1만4088명(2.0%) 증가한 반면, 여성 고용은 3543명(1.3%)만 늘었다. 비율로 보면 남성이 79.9%, 여성이 20.1%였다.◇ 300대기업 여성 직원 비율 30%에도 못미쳐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300곳의 남성 직원은 1만4088명(18년 69만8860명→19년 71만2948명) 증가했다.반면 여성은 3543명(27만8870명→28만2413명) 늘어나는데 그쳤다.조사 대상중 166곳은 2018년 대비 2019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2017년 치러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일부 문제가 ‘정답 없음’으로 처리되면서 98명의 추가 합격자가 발생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6일 “2017년 12월 16일 실시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한국사문제의 정답 정정 처리 후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선발, 추가 면접시험 기회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후속 조치를 마련,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올해 8월 서울고등법원은 응시생이 서울시 제1인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이에 시험문제 수탁기관인 인사혁신처는 지난 9월 16일 한국사 5번 문제를 ‘정답 없음’으로 정정 처리할 것을 각 시도에 통보했으며, 각 시도에서는 해당 문항에 대해 ‘정답 없음’으로 정정 처리하게 된다.이번 조치로 기존 ‘정답 1번’으로 응답한 응시생을 제외한 나머지 응시생의 경우 필기시험 성적이 상승하게 돼, 추가 합격자 및 추가 면접시험의 기회가 발생하게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수집 및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정 채용절차법이 시행된지 2개월이 지났지만 기업의 입사지원서나 면접에서 이를 위반하는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구직자 4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87%는 면접에서 개인정보 관련 질문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접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은 개인정보 질문은 ‘결혼여부’로, 면접자 3명 중 1명꼴에 해당하는 30%가 질문을 받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출신지’(23%) ‘부모직업’(20%) ‘용모’(15%) 순으로 집계됐다.개정 채용절차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법령을 위반하여 채용 강요 등을 하거나,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수집 및 요구하는 것이 금지하고 있으며, 결혼여부나 부모님 직업 등 개인정보를 물으면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수집 및 요구가 불가한 개인정보에는 구직자 본인의 용모, 키, 체중 등 신체적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