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고 있다.17일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먼저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이 본사 갤러리에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그룹 ‘유니버셜에브리씽’(Universal Everything) 작품을 전시한다.4일 대신증권은 본사 사옥에 6층에 위치한 ‘갤러리343’에서 영국의 미디어아트그룹 유니버셜에브리씽의 ‘트랜스피겨레이션(변형)’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해당 작품은 ‘진화는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을 담는 10분 가량의 영상이다. 눈앞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걸어 나가는 형상을 통해 인간의 감정적인 격변을 상기시킨다는 게 대신증권 측 설명이다.해당 작품은 2011년 처음 제작됐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베네피아’는 SK엠앰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으로 3700여 개 고객사와 약 110만 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C백화점(강서점)에서 '사랑의 건강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 임성환 지점장 NC백화점 강서점 지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서구을) 등이 참석했다.이랜드복지재단은 이번 나눔 행사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5000kg를 강서구 내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했다.이랜드복지재단은 N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이 노인, 다문화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을 시작한다.22일 삼성에 따르면 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 남궁범 에스원 사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물론 게임 개발 단계에서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 방안으로 고민하면서다.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 연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엔씨소프트는 이날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일반케어 및 젤케어 등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청각 장애인인 ‘네일케어룸’ 직원들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국내에 새로 도입된 복지 시스템 오류로 한 달 넘게 복지 지원금이 미지급 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최근 미국 역시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의 세금보고서 처리가 지연돼 미국 내 수백만 가구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에 따르면 현재 IRS가 처리하지 못해 밀린 세금보고서가 올 회계연도에 더욱 늘어나면서 수백만 가구에 지급해야 할 세금 환급이 크게 지연되고 있다.미 의회 일반회계 감사원(GAOㆍGeneral Accou
[정치] ◇ 이재명 ‘대장동 특검’ 요청에 與 ”물타기 꼼수“...대통령실은 “답할 내용 없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특별검사)을 제안하며 여권의 수용을 촉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거부의사 또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이 대표는 “특검은 대장동 개발 및 화천대유 실체 규명은 물론 결과적으로 비리 세력의 종잣돈을 지켜준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의 문제점과 의혹, 관련 허위사실 공표 의혹까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호영 국민의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은 '부부의날'(5월 21일)을 맞이해 소속 택배기사 가족관계를 조사한 결과 1390쌍(2780명)의 부부가 함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전체 택배기사 2만여명 중 14% 수준이다.CJ대한통운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는 부부 택배기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부부 택배기사는 △ 2018년 1800명 △ 2019년 2310명 △ 2020년 2450명 △ 2021년 2692명이다.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올해 부부 택배기사가 54.4% 증가한 셈이다.CJ대한통운은 "부부 택배기사가 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수요 증가로 택배 기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택배기사에 대한 처우가 크게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배대면 배송이 정착되면서 상자당 배송시간은 줄고 수입이 높아지면서 택배기사가 배우자와 함께 일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다.특히 물량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취업시장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고 있다.정부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751만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인해 올해 5월엔 2731만명으로 2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5월 기준 만 20∼29세 실업률은 9.3%로 전체 실업률(4.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층의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MZ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은 막상 취업을 하려해도 대부분 인턴과정을 거쳐야 하며 상당한 스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한다.또한 일부 회사에서는 인턴인데도 불구하고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입인데 경력사항을 쓰라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니냐"고 불만을 털어 놓고 있다.하지만 청년들의 이 같은 불만에 대부분 중소기업에서는 다소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다.경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경제정책 싱크탱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What's Next? KDI가 본 한국경제 미래과제' 콘퍼런스를 열고 산업·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공개했다.이번 콘퍼런스 내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다.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저임금 일자리가 크게 감소하고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입는 등 한국 경제의 불평등과 취약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를 조속히 해결할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KDI는 앞으로 다가올 여러 변수들에 대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하며, 시작은 지금까지 지적된 고령화·노동자 보호·재벌 등의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민관 협력해 최상의 '복지 서비스' 실현이태석 KDI 연구위원은 이날 '안전한 복지사회'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G복지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12월 말까지 ‘Stay with St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Stay with Stay’는 KT&G복지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4인 객실과 조‧석식이 제공되며,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의 음료 구매 교환권도 지급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 MBTI/DISC 성격유형검사가 실시된다.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예술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모든 전시와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모든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성격유형검사 등도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바이든은 중산층 복원을 위해 일자리와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중시한다.바이든의 중산층 복원 계획은 제조업 부흥과 인프라 투자 그리고 환경 개선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가능하다.바이든과 민주당은 중산층 복원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양질의 일자리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그리고 깨끗한 환경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연방 정부 사업에 노동자를 고용해 수백만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바이든은 이를 위해 커뮤니티개발금융기구(Community Development Financial Institution) 와 EDA(Economic Development Administration)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들은 모두 저소득층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들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지원 프로그램이다.바이든의 중산층 복원 계획은 저소득 또는 낙후된 지역 개발 계획을 제외하면 색다른 내용이 많지는 않다.그러나 바이든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은 최저임금 인상이다.현재 미국의 소득 불균형(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듭되는 기본소득 관련 질문에 "지금은 아니라고 본다"며 다시 한번 소신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경제문화포럼 조찬모임'에서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에 대한 물음에 "지구상에 기본소득을 도입한 나라가 없다"며 "복지는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며 국민들에게 20만~30만원씩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지금은 기본소득을 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다"며 "현재 복지예산이 180조원 가량인데 전 국민에 30만원씩만 줘도 예산 200조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예산 200조원을 우리 아이들이 나눠 부담하도록 하는 게 맞는가"며 "소득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빵값 10만원을 주는 것보다는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밀려 소득이 없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또 "스위스는 기본소득을 국민투표에 부쳤지만 국민들이 기존 복지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0년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을 정부안 대비 1조2000억원 줄어든 512조3000억원에 대해 찬성 156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처리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예산안 처리를 강력히 반대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등 이른바 ‘4+1’이 처리를 강행해 큰 마찰없이 진행됐다.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9.1조원이 감액되었으나, 정부안을 제출 이후 발생한 현안 대응소요 중심으로 7.9조원 증액됐다.특히 내년 예산안은 올해 469조6000억원보다 42조7000억원(9.1%) 증가하면서 사상 첫 예산 500조원 시대를 열었다.정부안 대비로 보면 12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는 증액됐고, 5개 분야는 삭감됐다. 다만 국방예산(50조2000억원)은 정부안 그대로 통과됐다.특히 같은 날 ‘민식이법(어린이보호구역내 도로에 무인 단속장비 설치 의무화 등을 규정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내년 군 병사들의 봉급이 현재 병장기준 월 40만6000원에서 54만1000원으로 약 33% 가량 인상된다. 또한 월 1회 전 장병들을 대상으로 ‘삽겹살 회식’을 실시하는 등 복지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29일 국방부가 발표한 2020년도 국방 예산안에 따르면 사병의 봉급은 2017년 최저임금의 40% 수준까지 인상한다.또한, 급식단가도 올해보다 6% 인상한 640억원을 투입해 월 1회 삼겹살 데이와 함께 여름철 전복 삼계탕 지급 횟수를 현행 연 5회에서 6회로 늘리고, 컵 과일도 월 1회 후식으로 지급한다.아울러, 1인당 연간 10만원 범위에서 8만 명에게 자기개발비도 지원된다. 특히 전방 11개 사단에서 보급된 민간업체 동계패딩을 내년에는 입영하는 모든 전체 병사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이 같은 예산 확충으로 인해 내년부터 장병들의 복지 수준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한편, 국방부는 이날 “내년도 국방예산을 올해 대비 7.4% 증가한 50조1527억원으로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지출 계획으로 총 500조원에 육박하는 요구액을 제출했다.복지·고용분야가 올해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국방과 연구개발(R&D) 분야도 늘었다. 반면, 사회간접자본(SOC)과 농림, 산업 부문 요구액은 줄었다.기획재정부는 14일 각 부처가 요구한 2020년도 예산·기금 총지출 규모를 집계한 결과 498조7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예산(469조6000억원)보다 6.2% 증가한 것이다. 재정분권계획에 따른 교부세 감소와 지방 이양 사업을 고려하면 실질 요구 증가 폭은 7.3%다.예산은 345조7000억원으로 올해(328조9000억원)보다 5.1% 증가했고, 기금은 153조원으로 올해(140조7000억원)보다 8.7% 증가했다.분야별로 보면 복지·R&D·국방 등 9개 분야는 예산 요구액이 올해보다 늘었지만, SOC·농림·산업 등 3개 분야는 줄었다.특히 보건·복지·고용은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과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우리 국민 대부분은 정부가 세금을 올려 복지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부가 지금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해야 하는 정책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 대학 장학금 제공, 노인 삶의 질을 보장, 보육서비스 제공 등이 꼽혔다.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간한 정해식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세금을 더 거둬서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75.78%가 '정당하다'('당연히 정당하다' 18.24%, '대체로 정당하다' 57.54%)고 답했다.반면 '정당하지 않다'는 답은 22.6%('대체로 정당하지 않은 것 같다' 18.1%, '당연히 정당하지 않다' 4.5%)였다. 1.62%는 '모르겠다'고 했다.'복지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거두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세금이 낭비되고 있는 것 같아서'(35.58%), '복지를 확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정 연령의 아동과 소득이 적은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우리나라의 ‘보편적 복지’ 실험이 본격화 된다.오는 25일부터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은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소득 하위 20% 노인은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각각 받는다.보건복지부는 이달 25일에 모든 만 6세 미만 아동은 부모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만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 하위 20%는 기초연금으로 최대 월 30만원을 수령한다고 22일 밝혔다.그 동안 아동수당은 소득 상위 10% 가구를 뺀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만 월 10만원 지급해왔다. 하지만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이 받는다. 보편복지의 첫 사례다.지난해 아동수당 신청 때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 못 해 탈락한 아동은 정부가 직권으로 신청해 지급하므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직권신청 등으로 1~3월 중 아동수당을 신청해 이달부터 새로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획기적으로 확충한다.정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생활SOC가 없는 곳은 만들고, 부족한 곳은 채워주고, 낡은 시설은 업그레이드해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종래의 SOC가 도로·철도·항만 등 생산(경제)의 기반 시설을 의미한다면, 생활SOC는 문화·체육·보육 등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상생활의 기본 전제인 안전시설을 말한다.정부는 “그동안 성장위주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국민소득은 3만달러 수준에 도달했으나, 취약한 생활 인프라 등으로 인해 국민이 일상 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3대 분야 8개 핵심과제를 선정, 3년간 30조원 수준의 국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지방비까지 합하면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