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아울러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전용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다.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국민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R산업은 경기도 성남 복정1지구 일대에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를 오는 4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계룡그룹 KR산업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5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457세대 ▲84㎡B 53세대 등으로 구성됐다.공공택지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복정1지구는 3400여 세대 총 1만800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24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 세대로 구성됐다.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가 최고 107.3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지난 9일 진행된 본청약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1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605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3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84㎡A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07.36대 1을 나타냈다.중흥건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특히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855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공가세대일반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체 물량의 74.11%(6337가구)가 수도권에 몰리며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1980가구)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 분양 가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내년 12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단지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미린’ 브랜드를 선보인다.우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특징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 시기(내년 1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1월 전국에서 약 3만2000 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첫 강남 3구 분양 단지가 예정되어 있는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분양가상한제는 분양가격을 안정시켜 주택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아파트 가격을 일정 수주 아래로 규제하는 제도로, 이번 물량은 서울에서도 강남3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44곳·3만948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현대건설이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대단지를 분양을 알렸다.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선다.타입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60㎡ 326가구 ▲85㎡A 175가구
[정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엄수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인 오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13번째 추도식이 열림.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참석.대통령실과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윤석열 대통령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조화와 함께 권양숙 여사에게 서신을 전할 것으로 알려짐.윤 대통령은 “(서신에)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다”고 말함. ◇ 대통령실, 尹 의전 논란에 “결례 아냐”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미국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 올려 경례한 것과 관련해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함.대통령실은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고 설명.앞서 윤 대통령이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올린 사진이 바이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면서 일각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수도권 민간택지 아파트단지에도 2~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된다.또 재건축부담금을 산정할 때 사업 종료시점의 현실화율(공시가격/시세)을 개시 시점에도 적용한다. 이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으로 인한 조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16일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 등을 규정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재가를 거쳐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민간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이면 3년, 인근 매매가의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의 의무거주 기간이 부여된다.공공택지에선 민간이 짓는 아파트라도 분양가가 인근 지역 가격의 80% 미만이면 5년, 80% 이상·100% 미만이면 3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현재는 공공택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에 대해서만 거주의무기간이 설정돼 있으나 이를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연초 계획보다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도 애초 계획 대비 90% 수준에 그쳤다.이는 민간택지 상한제와 코로나19 확산 영향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직방은 연초 조사 기준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31만4000가구였으나 실제로는 90% 수준인 28만2214가구가 전국에서 분양됐다고 28일 밝혔다.이 가운데 수도권이 14만4290가구, 지방은 13만7924가구로 집계됐다.수도권 분양 물량중 경기도가 9만3520가구로 다수를 차지했다.반면 서울은 지난 7월 말에 부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분양가를 산정하지 못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일정이 대거 연기됐다.때문에 당초 예정물량(6만6556가구) 대비 42%인 2만8100가구만 분양되는데 그쳤다.주요 예정 단지였던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 재건축(래미안원베일리)과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등이 모두 연내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수도권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거주의무기간이 민간택지는 2~3년, 공공택지는 3~5년으로 확정됐다.또 전매제한 기간 내 생업상의 이유로 주택을 처분해야 할 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를 매입하는데, 이때 매입가격은 분양가와 주변 시세의 차이, 보유기간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분양 받은 사람이 불가피한 이유로 전매제한 기간 내 처분해도 장기 보유했다면 기존보다는 값을 더 쳐준다는 의미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 대해 5년 내에서 거주의무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주택법이 개정돼 내년 2월 19일 시행될 예정인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정한 것이다.거주의무기간은 분양가가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 보다 저렴할수록 길게 설계됐다.민간택지에서 분양가가 인근지역 매매가의 80% 미만이면 3년,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이다.공공택지에선 분양가격이 인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일(27일)부터 수도권의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모든 공공분양 아파트에 최대 5년간 거주가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26일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 차단,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현재 공공분양 주택에 거주 의무가 부여된 곳은 수도권 주택지구 중 개발제한구역을 50%이상 해제해 조성된 주택지구 또는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등이다.정부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수도권 모든 공공택지로 거주 의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수도권 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최대 5년간 해당 주택에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해당 주택을 의무적으로 환매해야 한다.또한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정비사업에 대한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8일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 28일까지였던 유예기간은 오는 7월 28일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정부와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재개발, 재건축 조합의 총회 등을 5월 말까지 미루게 할 방침이다.국토부는 이와 관련 “일부 조합이 총회를 개최할 경우, 다수 인원 밀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있다”며 “조합의 총회 일정 연기가 가능토록 추가적인 시간을 부여하고자 불가피하게 경과조치를 3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지난해 10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발표하며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해선 이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단지에는 시행을 6개월간 유예 한 바 있다.분양가 상한제 유예 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앞으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9억 초과~15억원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LTV(담보인정비율) 한도가 현행 40%에서 20%로 축소된다. 정부가 잇단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오르는 등 과열현상이 계속되자 초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특히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 자신있다"고 공언한 이후에도 집값 상승이 계속되자 이번 대책이 나온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하 12·16 대책)'을 전격 발표하고, '초고가주택 주택구입용 주담대 금지' 조치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 요건 엄격하게 적용정부는 이번 '12·16 대책'을 발표하면서 "주택 실수요자를 철저히 보호하고 시장 교란행위‧불안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주택을 통한 불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지역으로 서울의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27개 동(洞)을 지정했다.그러나 당초 정부의 엄포와는 달리 지정 규모도 적을뿐더러 서울 강남지역만 '타깃'으로 삼아 집값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특히 정부는 향후 집값이 움직이면 추후에 지정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사후약방문'식 규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6일 세종청사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강남, 송파구에서 각각 8개동, 서초구 4개동, 강동구 2개동, 용산구 2개동, 마포, 성동구, 영등포구서 각 1개동씩 서울의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 적용지역은 어디?이번 심의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 지역은 서울로 국한됐다.특히, 강남 4구에 집중됐는데 강남구에선 개포·대치·도곡·삼성·압구정·역삼·일원·청담 등 8개 동이 대상이 됐다.송파구에서도 잠실·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 작업이 끝나는 대로 지체 없이 지역 지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에서 분양가 상한제 관련 질문에 "10월말 시행령 개정 즉시 관계기관 협의를 열고 언제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김 장관은 동(洞)별 '핀셋 지정' 방침에 대해서도 "동별 지정이라는 것이 몇 개 동만 하겠다는 게 아니라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동은 숫자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부동산시장이나 업계에서 제기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실제 실행에 대한 의구심과 정부 부처 간 이견 논란 등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국토부 관계자도 이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의 근거가 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10월말 완료된 상태에서도 현재와 같은 집값 불안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체 없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최근 강남4구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과열 징후 차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적용 대상을 주택매매업자와 임대·매매 법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강남4구와 마포, 성동, 용산, 서대문 등의 차입금이 과도한 의심 주택거래 1200건은 집중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은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은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입법 예고 과정에서 지나친 소급 적용이라는 의견과 함께 '공급 위축' 우려까지 더해진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개인사업자 중 주택매매업자에 대해 LTV 40%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임대업자에만 적용하던 개인사업자 대상 LTV 규제를 매매업자에게도 확대한 것이다.주택임대업·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다.불확실성 때문에 국내 주택시장이 미궁에 빠졌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를 둘러싸고 정부 부처 간 엇박자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논란은 지난 8월12일 국토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 발표 직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시작됐다.홍 부총리는 “부동산 상황이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실제로 민영주택에 적용하는 2단계 조치는 관계부처 간 별도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홍 부총리는 지난 1일 “분양가 상한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작동이 어려운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개정 시행령이 발효되는) 10월 초에 (분양가 상한제가) 바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여건이나 부동산 동향 등을 점검해 관계부처 협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더욱 혼란에 빠졌다.이에 국토부는 홍 부총리의 이 같은 발언과 달리 “집값이 불안하면 당연히 적용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