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 효과인 것으로 분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운영한다.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하반기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상저하고’ 실적 효과로 현재 8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주가도 상승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포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향후 어떠한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8일 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실적과 주가에 대해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3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금연, 마음 건강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걷기 챌린지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동기부여를 위한 걷기 미션을 매월 새롭게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집 한 주 만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도체 경기 회복 등으로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이런 가운데 알테오젠,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등 바이오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특히 알테오젠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지난해 2월 7만500원에 불과했던 알테오젠의 주가는 지난 달 말 미국 머크(MSD)에 대규모 기술이전을 성공시킨 사실이 공개되면서 단 6거래일만에 주가가 2배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22일 오전 9시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3%(42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객 만족,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는 약 1500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그 결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이날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 제약사인 MSD(머크앤드컴퍼니)의 스위스 법인과 927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계약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MSD와 2022년 체결한 2768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과 별개인 신규 계약이다.계약 제품은 비공개이며, 합의에 따라 계약 종료일이 변동될 수 있다고 삼성바이오 측은 전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실적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초격차 CMO 경쟁력을 입증했다.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UCB와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후 현재까지 7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바이오 R&D 인재 양성 목표로 서울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을 방문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경영권 불법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첫 현장 경영으로 눈길을 끌었다.'바이오'가 삼성의 미래 먹거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다.이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사업장을 찾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년 사이 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2010년 삼성그룹은 차세대 먹거리로 이차전지, 태양광, LED, 의료기기, 바이오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지목한 바 있다.이 중 바이오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현재 삼성그룹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핵심 역할을 맡은 관계사가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다.업계에서는 2020년 12월 취임한 존림 대표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진두지휘하면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초고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요인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로는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1137억원으로 전년보다 13.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3조6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순이익은 8577억원으로 7.47% 늘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8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735억원과 2907억원이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3168억원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 성장 전략으로 5공장 건설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진출을 손꼽았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는 미국 현지시간 9일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3년 사업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지난해 빅파마 중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 성장세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2024년 ADC 상업 생산과 2025년 5공장 완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분 가동에 돌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경영진을 만났다.지난 2개월 간 삼성전자·엔지니어링·SDS 등 주요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달에도 현장 경영에 분주한 모습이다.곧 열리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 정기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회장 승진을 앞두고 경영 전반을 살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11일 이 부회장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방문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제3공장 기공식을 찾은 이후 약 7년 만이다.이날 이 부회장은 제4공장 현장을 둘러본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만나 CDMO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준공식 참석은 삼성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를 키워, 주요 경영 기조인 '새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14일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열리기 전인 새벽부터 종목별 온라인 게시판에는 걱정이 가득 담긴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전날 밤인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통계국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전년 동월대비 8.3% 올랐으며, 전달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당초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 하락세 등을 이유로 8월 CPI 상승폭을 8.1% 정도로 예상했는데 이를 뛰어넘는 통계자료가 나온 셈이다.이로 인해 나스닥 종합지수(-5.16%), S&P 500 지수(-4.32%),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3.94%) 등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받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두고, 개인 투자자들은 장이 열리기 전부터 ‘공포’에 떨었는데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코스피는 전날보다 1.56%(38.12포인트) 하락한 2411.42로 마쳤고, 코스닥은 1.74%(13.86포인트) 떨어진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5113억, 영업이익 1764억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은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505억원(9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1억원(1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자산은 7조 9982억원, 자본 4조 3218억원, 부채 3조 6764억원으로 부채비율 85.1%, 차입금비율 29.5%를 기록했다. 사측은 부채비율 증가에 대해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 및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 약 3조 2000억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실적을 바타으로 올해 '글로벌 바이오 기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사업 확대 및 주주친화적인 중장기 배당정책을 두고 증권가에서 25일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2025년 이후부터 당해 잉여현금흐름 10% 내외에서 현금 배당 실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4443억원, 영업이익은 39.2% 늘어난 1288억원을 기록했다.이에 하나금융투자 박재경 연구원은 "2022년에는 상반기 내에 이루어질 Multi Modality(다양한 모바일기기가 하나의 서버에 연결되어 기기를 바꾸어도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를 담당할 5공장 착공, 2분기에 예정된 제2바이오 캠퍼스 부지 확보, 6공장 증설 계획 발표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5만원에 Top Pick을 유지한다"고 밝혔다.교보증권 김정현 연구원 또한 "꾸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기업·학계·외국당국 등 산·관·학과 협력해 기후변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다.13일 SK이노베이션은 금융감독원과 주요 국내기업, 이화여자대학교,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력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후리스크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물적피해인 '물리적 위험요소'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손실인 '이행 위험요소' 등을 의미한다.'프런티어 1.5D'라고도 불리는 이번 협약은, 산업화 대비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국제적 성과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세워졌다.협약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은 SK이노베이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CJ제일제당,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으로, 경제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사별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후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 이화여대와 분석하는 방식으로 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모더나의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원액을 한국에서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코린 르 고프(Corrine Le Goff) 모더나 COO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게 사실"이라며 "단순한 제조 협력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mRNA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예컨대 백신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단백질이 마치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면역세포들이 이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모더나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코로나19 백신의 병입, 포장 등 완제 공정을 맡기는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다만 백신 원액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공장과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업체인 스위스 론자에서만 생
[경제·금융]◇ 홍남기 "디지털세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합리적 원칙 도출 기대"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세 도입과 관련해 "본래 취지에 부합하고 각국의 세원 잠식을 막을 수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원칙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31일 오후 OECD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각료이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해.'물리적 고정사업장 없이 국경을 초월해 이윤을 창출하는 디지털 기업에 세금을 물리자'는 기존 취지에 맞춰 디지털세 제도를 설계하고 실질적 사업 활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 OECD,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 3.3%→3.8% 상향 조정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8%로 제시했습니다.이는 약 3개월 만에 전망치를 또다시 올린 것으로, 올해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려는 정부 목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