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전반적으로 잠잠합니다. 워낙 시장이 침체되기도 했지만 공사비 인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정부의 발표는 약발이 먹히지 않아요.” (상계동 A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지난 주말 재건축‧재개발 수혜 단지로 꼽히는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4~6단지 일대는 대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여느 때와 달리 재건축 지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은 거의 볼 수 없었고, 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주민들의 모습도 찾기 어려웠다.노원구 상계동 일대는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지원 방안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히는 지역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경관지구로 묶인 정릉동 일대 열악한 저층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8일 ‘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릉동을 포함한 후보지 6곳을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3곳이 됐다.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 간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이번 선정된 도봉구 쌍문동 81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가 그동안 사업성이 떨어져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웠던 정비사각지대 지원에 나선다. 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 주택을 늘려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적용해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지원 방안은 ▲사업성 개선(5종) ▲공공지원(5종) 2대 분야 등 총 10종 대책으로 구성됐다.이번 사업지원 방안의 핵심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은 정비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 2만 실을 공급한다. 서울 시내 ‘5집 중 2집’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예상되는 '30년까지 5년여밖에 남지 않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지원 방안이 꼭 마련돼야 할 시점이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공간 사용 및 관리 문제 발생 가능성과 공동체 형성 실패 시 고립감이 증가할 수 있고 오히려 주변 시세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한 지원 정책과 우려를 해소할 대책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7일 KOSI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의 경우,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신속통합기획재개발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또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롯데건설이 총 사업비 5807억원 규모의 복합터널 공사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서울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이수교차로(서울)에서 과천대로(경기도)까지 총 5.6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길이 3.3km 저류용량 42만4000㎥ 규모의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5807억원이다.양측은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20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1년 동안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대우건설을 동행파트너로서 초청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 해치스어린이기자단 등 60여명도 참가했다.이들은 1년 동안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경과를 살피며 제습제, 문풍지 등 반지하 취약계층 130가구에 선물할 안심동행키트 마무리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2022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서울 강서구‧강동구‧관악구 일대 6곳이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모아 단지화를 이루는 개념이다.이번 지정된 곳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SK그룹과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여해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최대 규모 랜드마크 도로 사업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프로젝트금융에 성공하면서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1조370억원 규모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날 체결식에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18개 금융기관과 비재무출자자 11개사의 대표로서 참석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가 국내 건설관련 협회와 손잡고 서울형 품셈(공사비 산정기준) 개발을 확대키로 했다.서울시는 서울형 품셈 개발 확대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국내 건설관련 협회와 협업해 민간 참여형 서울형품셈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형 품셈은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적용되는 공종을 자체 개발해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해 온 제도이다.그간 건설 관련 협회에서는 서울형 품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미희망재단이 민관협력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사업을 통해 세 번째 결과물인 ‘진하례’ 재현에 성공했다.우미희망재단은 문화재청, 서울시, 제일기획과 21일 오전 경복궁 근정전에서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 공개행사’를 열고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로 재현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상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을 통해 1887년(고종 24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에 시각장애인 맞춤 복지차량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나선다.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 내 '온택트그라운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 5' 3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 상무, 권오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차량 기증은 현대차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이다. 시각장애인 맞춤형으로 제작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가 저층주택이 밀접한 지역 중 1만㎡ 미만,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재건축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는 서울 시내 빠른 주택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주택단지는 오는 30일까지 관할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가로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국내에서 열리는 E-스포츠 최대 축제인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이 게임 팬들의 응원장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롤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와 롤드컵 관련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마케팅 공동 추진, 광화문 팬페스타 장소 대관 협조, 서울시 게임 E-스포츠 산업전시관 조성 등이다.이번 '2023 롤드컵'은 8강과 4강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11월 19일 서울 구로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산모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1일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서울시와 함께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올해 7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들이다. 출생아 1인당 총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를 산모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에 바우처로 제공한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제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의약품, 한약조제, 건강식품구매,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다른 청소년보다 조금 더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 '아동'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만 18세 미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으로 지칭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매달 자립수당과 정착수당금이 지급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 기본요금을 오는 10월부터 150원 인상한다. 버스는 오는 8월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대비 300원 오른 1500원으로 인상된다. 간·지선버스, 광역버스 요금도 오른다.서울시는 12일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 시기 등을 결정했다.지하철은 이번 인상으로 10월부터 1400원이 기본요금으로 찍힌다.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의 인상이다. 내년에 2차로 150원을 추가로 인상할 예정이다.청소년·어린이는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서울시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조형물이 포스코의 친환경공법으로 제작된 탄소 저감 철강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Greenate certified steelTM)으로 만들어진다.이 조형물은 서울광장 등 서울시 랜드마크 3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포스코는 자체 기술 포스아트를 적용한 '서울 둘레길 2.0' 안내판도 만들어 우면산과 관악산, 수락산 등 서울시 주요 둘레길에 6곳에 설치키로 했다.포스코는 서울시와 이같은 내용의 철의 친환경성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서울시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에는 ▲당신은 매력적인 서울시민 20(이십)니다 라는 주제로 ▲특별 웹페이지를 제작·특집기획 서울시민이 사랑한 내손 뉴스 및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와 함께하는 내손 스무살 축하해치 이벤트를 선보인다.창간 20주년 특별기획 ‘서울시민이 사랑한 내손 뉴스’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내 손안에 서울이 다룬 10대 주요 뉴스를 키워드와 함께 소개해 굵직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