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사용이 중단됐던 외식쿠폰이 성탄절을 전후해 포장과 배달음식부터 재개된다. 2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사실상 중단 상태인 '8대 소비쿠폰'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주 성탄절 전후부터 순차적으로 외식쿠폰에 한해 비대면 사용만 허용하고, 다른 소비쿠폰은 온라인 사용을 전제로 재개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자 8대 분야에서 1천8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배포해왔다.8대 분야는 숙박·관광, 공연·영화·전시, 체육, 외식·농산물 등 코로나19로 매출감소 타격을 입은 곳이다.하지만 8월 중순 이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11월 중순 이후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소비쿠폰 정책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왔다.현재는 농수산물 쿠폰의 온라인 사용만을 제외하곤 소피쿠폰 정책이 사실상 중단이 된 상태다. 소비 촉진으로 대면활동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산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을 배달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방역단계 격상에 따른 보완 과제로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 비대면 사용 전환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 완화시 지급 재개토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외식쿠폰 배달앱 적용 추진...소비행사 온라인 전환김용범 기재1차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외식쿠폰 배달앱 적용에 대해 "가급적 연내 가동을 목표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방안을 마련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배달앱 음식가격·수수료 인상 등 부작용 우려에는 "정부는 방역 우려를 완화하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다양한 정책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조정에 맞춰 소비쿠폰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정책을 다시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된 8대 소비쿠폰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재개 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 사안을 점검한 다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중소기업·전통시장의 소비행사 등 외식·관광·문화 등 분야별 내수 활력 패키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가 하향조정 이후 살아나고 있는 소비 반등의 불씨를 살려 4분기 경기회복을 이끌기 위해 소비쿠폰 등 전방위적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소비쿠폰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크리스마스 마켓 소비행사, 코리아 수산 페스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활성화, K-컬쳐 페스티벌, 스포츠 관람 허용 등의 정책도 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이번 여름휴가 시즌 숙박과 관광 등 8대 분야에서 쓸 수 있는 8대 소비쿠폰을 푼다.또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 물량도 대폭 확대한다.재난지원금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 이후 다시 한번 국민 1800만명이 1조원 수준의 소비에 나설 수 있도 유도한다는 취지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비·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발표했다.◇ 8대분야 '쿠폰' 풀어 1조원 소비 유도대책은 이달 말부터 숙박과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여름 성수기 하계휴가 시즌과 임시공휴일(8월 17일)을 계기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던 관광·스포츠·문화 등 분야에 대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도 확대한다.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기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4번째이자 7년 만에 최대 규모의 추경이다.정부는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추경안'을 확정하고 5일 국회에 제출한다.◇ 세출 8조5000억원 늘려 '소비 살리기'에 초점이번 추경은 방역체계 보강과 피해 복구는 물론 침체된 소비를 되살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준 이하로 주저앉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장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경제 모멘텀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마련한 대책"이라며 "얼어붙은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책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담았다"고 설명했다.전체 11조7000억원에 달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극도의 내수 침체는 물론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지자 추가경정예산(추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특히 정부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소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과 극도로 움츠러든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을 이번주 발표할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전일(23일) 코로나19 위기관리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 상황에 걸맞은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여야 추경편성 큰 틀 합의...규모는?24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일단 큰 틀에서는 추경 편성에 손을 잡았다.4·15 총선을 50여일 앞둔 방역대책 지원은 물론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해야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야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경 편성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정부는 즉시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