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녀들을 위한 새학기 준비물을 구입하는 금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새학기 준비 관련된 품목의 신용카드·체크카드 매출액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소비 패턴, 카드 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로 먼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추정했다.이후 해당 회원이 2022년 2~3월과 2023년 2~3월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새학기 관련 품목(이어폰, 학습교재, 스마트워치, 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이번주 공개할 '애플워치8 프로' 모델의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이번 렌더링 이미지는 지금껏 공개된 '예상 이미지' 가운데 가장 실물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5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91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렌더링 이미지는 업계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은 CAD 도안 등을 참고해 만들어졌다.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애플워치8 프로' 모델과 전작과의 차이점은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다.첫 번째는 화면 크기다.'애플워치8 프로' 모델에는 49mm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지금까지 출시된 애플워치 가운데 가장 큰 화면은 전작인 '애플워치7 시리즈'가 제공하는 45mm이다.두 번째는 곡면 형태가 아닌 평면 형태의 납작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점이다.'애플워치7 시리즈'는 굴절된 화면이 케이스의 테두리(베젤)까지 곡면으로 매끄럽게 이어져있다.측면에서 바라보면 둥근 사각형의 형태를 볼 수 있다.이와 달리 '애플워치8 프로' 모델은 디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에 맞서기 위해 2년간 개발에 나섰던 메타가 돌연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개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당초 업계에서는 메타가 활동 추적, 음악 재생, 메시지 전송 등 흔히 볼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기기 전후면에 각각 카메라를 갖춘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애플워치를 비롯한 대부분 스마트워치에는 현재 카메라가 없다"며 "메타는 두 개의 카메라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카메라을 통한 차별성이 오히려 메타의 스마트워치 계획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나타났다.소식통은 "후면 카메라의 존재가 손목의 신경 신호를 디지털 명령으로 변환하는 센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착용자의 손목과 맞닿는 부분에 위치한 후면 카메라 때문에 생체신호를 분석한 건강앱 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워치가 더 똑똑해진다.8일 삼성전자는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오는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업데이트 버전에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수면 코칭 프로그램 ▲체성분 인사이트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의 기능들이 포함됐다.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어디서나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올리면 체성분과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사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체중과 체지방률, 골격 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메시지와 알림을 받을 수 있다.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는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과 거리, 세트 수를 안내받을 수 있다.나아가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새로운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이 프로그램은 7일 이상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279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성적표를 받아냈다.일등공신은 반도체다. 이 사업의 매출만 94조원으로, 인텔을 간발의 차로 앞지르며 '글로벌 반도체 강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27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279조6048억원과 영업이익 51조63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보다 18.0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45% 상승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호실적을 이끌어낸 사업은 단연 반도체였다. 지난 한 해 끌어올린 매출은 94조1600억원에 달한다.이번 성적은 경쟁사 인텔을 근소하게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앞서 인텔은 지난해 연간 790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회계 마감일(지난해 12월 25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약 93조8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삼성전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글이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인 '픽셀워치'(가칭)의 디자인 자료가 유출됐다.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를 혼합한 디자인이다.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전날 유명 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는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에서 '픽셀워치'의 마케팅 자료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전체적인 외형은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4와 같은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다만, 갤럭시워치와의 차이점은 테두리 부문이다.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인 베젤은 애플워치와 유사하게 곡면으로 구부러져있다.샘모바일은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는 거의 '갤럭시워치5'처럼 보인다"며 "외부디자인과 관련해 구글은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또한 픽셀워치는 애플워치와 같이 전용 스트랩(손목 밴드)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워치4 시리즈와 달리 20mm 표준 손목 스트랩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구체적인 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IT 기업 애플이 헬스케어 사업에 꽂혔다.내년 이후 출시할 애플워치에 체온과 혈압을 측정하는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것.업계에서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고 평가한다.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출시될 애플워치 모델에 혈압이 상승하면 알려주는 기능과 출산 계획에 도움이 되는 체온 측정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WSJ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 이후 모델부터 해당 기능들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다양한 건강 측정 기능들 가운데 해외 외신들은 이용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기술에 주목했다.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손목에서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안정적인 측정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 기능을 이용하면 여성의 가임기를 찾아낼 수 있어 가족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폰아레나에 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과 화웨이에 이어 점유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워치4`에 대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자각변동이 예고된다.26일(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7.6%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지난해 2분기 6.8%의 점유율로 4위였던 삼성전자가 올해 출하량을 대폭 늘려 키즈 스마트워치 브랜드인 아이무(Imoo)를 제치고 3위에 오른 것.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출하량을 늘렸다"면서 "시장 평균 성장률(27%)을 상회하고 다른 브랜드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와 워치액티브 2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실적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덧붙였다.올해 2분기 점유율 1위는 애플(28%)로 조사됐다.다만 카운터포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IT팁스터(정보유출가)들의 잇단 사전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공식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당 영상에서 다음 달 선보일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등으로 추정되는 제품들이 `깜짝` 공개됐기 때문이다.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약 한 달가량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직접 신제품을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보이스 오브 갤럭시(Voices of Galax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2분 36초 분량의 영상은 삼성전자 개발자들이 갤럭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굿락`의 개발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굿락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알림창, 키보드 등 사용 환경(UI)을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그런데 이 영상이 해외 IT업계의 관심을 끈 이유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의 실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신제품들은 2~3초 밖에 등장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뜨겁다.삼성전자는 향후 출시할 스마트워치에 적용하는 신규 사용자 환경(UI)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강조한 신규 UI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애플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공개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원 UI 워치는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갤럭시 워치로 확장해 스마트폰과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통합 플랫폼에 적용된 ‘원 UI 워치’는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원 UI 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워치 경험을 제공한다.갤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한 IT 기업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애플에 맞서기 위해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새로운 OS(운영체제) 구축에 나선 데 이어 페이스북도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든다.◇ 구글과 손잡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로 애플 생태계 잡는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1`에서 `갤럭시 생태계/새로운 워치 경험/모바일 경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발표를 진행한다.IT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이번 발표에서 올 가을 출시하는 갤럭시워치4에 탑재할 OS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당초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자체 OS인 `타이젠`을 갤럭시워치 시리즈에 탑재해왔다.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삼성전자는 7년 만에 구글과 손을 잡았다.구글은 지난달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2021`에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바야흐로 스마트 전성시대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상의 전 분야에서 첨단 스마트 디바이스가 널리 쓰이고 있다.다이어트 분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새로운 트렌드와 IT기기들이 일상 속 체중관리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시간 대비 체중감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어터가 적잖다.그렇다면 얼리어답터 다이어터가 선호하는 디바이스는 어떤 것일까. 그리고 얼리어답터들의 다이어트는 어떤 모습일까. ‘스마트 다이어터’로 통하는 가상의 직장인 ‘지방이 씨’의 일상 속 ‘똑똑템’과 다이어트 효과를 알아봤다.◇ 몸무게는 물론 체지방률까지 알려준다…‘똑똑해진 체중계’김지방 씨는 1주일에 2~3번 스마트 체중계 위에 오른다. 전문가들도 체중을 기록하는 습관은 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단, 매일매일 몸무게를 재고 강박에 빠질 필요는 없다. 체중은 하루 동안에도 수없이 변하는 만큼, 너무 자주 몸무게를 잴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조민영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은 “하루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SE'가 발화 논란에 휩싸였다.19일 애플 소비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아사모'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달 17일 애플워치SE를 배송받은 소비자들 중 일부가 발열 및 발화를 겪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 사용자는 게시글을 통해 "손목이 갑자기 뜨거워서 놀라 애플워치를 풀었고, 액정이 서서히 노랗게 타들어 갔다"며 "두 시간 이상 열기가 지속했다"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이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국내 발화 사례는 현재까지 3건으로 집계됐다.이들 발화사례를 보면 모두 액정화면 오른쪽 상단부가 누렇게 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동일 부위 하드웨어 혹은 배터리 등의 결함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애플워치SE는 애플이 소비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워치다. 국내 가격이 35만9천원부터 시작해, 53만9천원부터인 애플워치6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