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일화 결렬' 폭로전‥이준석 vs 국민의당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측의 감정 다툼이 갈수록 격화.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 연일 조롱성 발언을 내놓는 데 대해 국민의당은 "배설로 쾌감을 느끼냐"고 발끈하며, 이 대표가 이달 초에 안철수 후보 사퇴와 합당을 제안했다고 폭로.이에 반박 기자회견을 연 이준석 대표는 합당은 이전부터 해온 얘기고 공천은 그냥 주겠단 뜻은 아니었다면서, 공개적인 비판도 멈출 생각이 없다고 밝혀.[경제]◇ 한전, 비싼 연료비에 사상 최대 적자…팔면 팔수록 손해한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조9464억원 감소해 5조860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한국전력이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력 판매량은 늘었지만 고유가 등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되지 않은 탓.◇ LG, 태양광 패널 사업 12년만에 철수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에 이어,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처음 감소세로 진입했다. 1~11월 누적 기준으로 2만4000명 넘게 줄었다.특히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면서 연간 출생아 수도 사상 처음으로 20만명대로 떨어질 것이 확실하다.27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11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1~11월 출생아 25만3787명...연간 첫 20만명대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85명으로 1년 전보다 3642명(15.3%) 줄었다.이는 11월 기준으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감소 폭은 2001년(-18.4%) 이후 가장 컸다.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이었다. 11월 기준으로 5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0년 집계 이래 처음이다.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지난해 1~11월 누계 출생아 수는 25만3787명으로 전년 같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출생아 수는 6만91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78명(6.2%)이나 감소하며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20만명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그 예로 월별 출생아 수(전년 동월 대비)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58개월 연속으로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0.84명을 나타냈다.합계출산율이 1미만이라는 것은 30년 뒤 연간 출생아수가 절반에 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돼 국가적 위기가 임박해 오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실제로 지난 9월 사망자 수는 2만4361명으로 1년 전보다 791명(3.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92명을 기록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2018년 기준 OECD 37개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63명으로 0명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합계출산율이 1미만이라는 것은 향후 현재 인구의 절반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국가 존립의 위기 상황으로 볼 수 있다.실제로 출생아 수가 계속 줄고, 의료기술 발달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 생산인구 대비 소비인구가 크게 늘어, 국가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특히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84명을 기록해 출산 기피현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지난해 출생아 수는 30만2700명으로 전년대비 2만4100명(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전년도 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개월째 자연감소를 기록하면서 인구감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의 출생아 수는 2만4378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1%(273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관련 통계 작성 후 3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최소치로, 지난 2016년 4월이후 48개월 연속 최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지난 1분기(1~3월) 출생아 수도 7만40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79명(11.0%)이나 줄어 들었다.반면 3월과 1분기 사망자 수는 각각 2만5879명(3.6%·895명), 7만9769명(6.0%·449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지난 3월과 1분기에 각각 1501명과 5719명의 자연 인구감소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1분기 합계출산율도 0.9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0.12명 줄어 들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이 1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출생아 수는 30만3100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64만8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또한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2명으로 전년대비 0.06명 감소했으며,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도 전년보다 0.5명(-7.3%) 감소한 5.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 치웠다.합계출산율이 1미만이라는 것은 30년 뒤 연간 출생아수가 절반에 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만큼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통계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대 후반 출산율이 전년도 41.0명에서 35.7명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주 출산 연령인 30대 초반 출산율은 91.4명에서 86.3명으로 5.1명 줄어 들었다.또한 지난해 총 사망자 수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2만5648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26명(△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2만5520명으로 510명(2.0%) 증가했다.이로써 지난 10월 인구자연증가분은 128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 기간 합계출산율은 0.98명에 불과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인이 가임기간(15~49세) 내에 출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것으로, 결국 부부(2인)가 결혼해 1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또한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및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과 사망자 수는 모두 5.9명을 기록해 사실상 자연 인구증가율은 0%에 머물러 조만간 우리나라는 인구감소 국가로 전환될 전망이다.10월 출생아 수 기록은 지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최소 수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3분기 출생아 수가 7만명 선에 머무르며 또 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출생아 수는 7만3793명으로 전년동기보다 6687명(△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0.08명 줄어 들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인이 가임기간(15~49세) 내에 출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합계출산율은 지난 2018년 4분기 0.89명을 기록한 뒤 올해 1분기 1.01명으로 소폭 올랐으나, 2분기 들어 또 다시 1명 아래(0.91명)으로 추락했다.인구 67만명인 중국의 행정자치지역 마카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0명대 국가'다. 저출산 국가로 꼽히는 국가들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을 보면 대만 1.06명, 홍콩 1.07명, 싱가포르 1.14명, 일본 1.42명으로 모두 우리나라 보다 높았다.또한 3분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8월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가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출생아 수, 사망자 수, 혼인 기록 등은 계절적 요인 등을 감안해 각 해 같은 달을 기준으로 비교한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0.9%(297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5.6명으로 이 부문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5명대로 떨어졌다.특히, 지난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20만8195명으로 전년 동기(22만6214명)보다 1만8019명이나 줄어들었다.8월 사망자 수는 2만3677명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60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망자 2만3677명 기록은 동월 대비 사상 2번째가 많은 수치다.이 같은 결과로 ‘출생아 수-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 자연증가분은 731명에 그쳤다.통계청 관계자는 8월 사망자 수와 관련 “지난해 8월 폭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41개월째, 월별 통계 집계 후 최저. 올해 4월 출생아 수 이야기다. 3년이 넘게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아이 울음소리가 그쳐가고 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1700명(6.1%) 줄어든 2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6.2명이다.4월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계절·월 선호도 영향을 받아 통상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2016년 4월 이후 37개월 동안은 계속 최저기록 경신이 이어졌다.4월 사망자 수는 2만39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명(0.4%) 감소했다. 조사망률은 5.7명인데, 작년 11월 이후 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우리나라의 출생아 숫자가 통계 집계 때마다 매번 최저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선 적어도 두 명이 두 명 이상의 아이를 낳아야 하지만 각종 여론 조사에서도 ‘결혼은 해도 아이는 갖지 않겠다’는 응답이 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00명(6.9%)이 줄어든 2만5700명으로 역대 2월 기준으로 1981년 월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었다.출생은 계절과 월 선호도의 영향을 받아 통상 전년 동월과 비교된다.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39개월 연속 감소세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6.5명에 그쳤다.아이를 낳는 주 연령층인 30~34세 여성 인구가 계속 줄고 혼인 건수도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월 혼인 건수는 1만82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800건(4.2%)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