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대상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경북 등 8곳의 기후재난 피해가정 1800세대에 청정원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대상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대상은 피해 복구 작업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재민들을 위해 명절에 유용한 제품을 전달했다. 된장, 고추장, 당면, 소갈비 양념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명절 특선호' 900개와 '정성가득 8호' 900개 등 총 1억3140만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카드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1일 삼성카드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피해 고객의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이와 더불어 10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태풍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7월 말 집중호우와 이번 태풍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대출금리도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또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가 앞 다퉈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사망 등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태풍으로 일시 대피한 사람이 1만 5883명에 이르는 만큼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공공시설 196건, 사유 시설 18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태풍으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17개 시도, 126개 시군구에서 1만 5883명이었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10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전국 소상공인을 위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국가정책보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총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느린 속도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KB손해보험이 비상대응 프로세스 운영에 돌입했다.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은 태풍 ‘카눈’이 10일경 내륙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에 의한 피해 예방,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강력 태풍에 해당된다.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달 중순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러한 풍수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가입자가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은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2018년~2023년 6월까지 연도별 풍수해보험 가입 규모’ 자료를 공개했다.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70~92% 수준)하고 있다. 가입자가 저렴한 보험료(1년 단위, 보험 목적물에 따라 납부)로 태풍·홍
[정치]◇ 尹 첫 유엔연설...‘자유’ ‘연대’ 초점 맞춰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7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 타개할 해법으로 제시.북핵 해법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으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인권의 집단 유린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헙 요소로 거론한 대목에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윤 대통령은 정부 수립 후 첫 전후 세대 대통령으로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증언하며, 국내에서의 ‘약자 복지’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로 확장하겠다는 논리를 펼치며 이른바 ‘기여 외교’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강조. ◇ 법원,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재배당 與 요청 거부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사건의 담당 재판부를 변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은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제주 등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다만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고 쾌청한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860㎞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며, 토요일인 내일(17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동쪽 470㎞ 해상에 이를 때는 강도가 '매우 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세력을 키운 태풍 난마돌은 계속 북서진해 다음주 월요일(19일) 0시 쯤 한반도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이번 주말과 휴일 제주 등 남해안 지역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풍과 풍랑이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30~80㎜, 지형의 영향이 더해지는 곳은 최대 120㎜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일부지역에는 19일 0시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5일 오전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심기압 935hPa의 강도 '매우강'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까지 북상했다.이번 태풍은 계속 북상해 화요일인 내일(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내일 아침에는 경남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태풍 힌남노는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뒤에도 한동안 '강'의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한 태풍으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태풍 최근접 시기는 내일 이른 새벽에 제주도, 내일 아침에 경남권해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울릉도.독도에는 최대순간풍속 145~215k
[정치]◇ 與, 당헌 개정안 의결... 새 비대위 추석 전 출범 ‘박차’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2일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법원이 "비상 상황을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만큼, 이를 명확히 해 새 비대위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한편,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 새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 ◇ 이재명, 檢 소환에 “적절치 않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입장을 표명.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 한다"며 "먼지털이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검찰 수사에 정권 차원의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 [경제]◇ 코스피·코스닥 하락... 환율은 연고점 경신코스피는 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930㎞ 해상에서 시속 32㎞ 속도로 대만 쪽으로 서진 중이다.제11호 힌남노는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로 강도는 '매우 강' 태풍으로 분류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힌남로는 내일(31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250㎞ 해상을 지나 다음달 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10㎞ 부근 해상까지 진출, 이틑날인 다음 달 2일 오전 9시경엔 한반도와 더 가까운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3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이번 토요일인 3일엔 오키나와 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일요일(4일)엔 한반도에 근접한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제11호 힌남로는 한반도에 근접할 때까지 세력이 약해지지 않고 강도 '매우 강'을 유지
[정치]◇ 尹 대통령 “나토 정상들 ‘북핵’ 강경 대응 필요하다는 입장 확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회의장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들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주로 등장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 문제였다"며 이같이 밝힘.그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이 다시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과거사와 양국 미래 문제는 모두 한테이블에서 올려놓고 같이 풀어가야 한다"고 밝힘.또한 중국이 불만을 표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어느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변. ◇ 하태경 “文 안보실,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가능성으로 알리라 지침”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9호 태풍 '루핏'과 제26호 열대저압부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루핏'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홍콩 동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상륙해 있으며, 올림픽 폐막일인 8일 오후 3시에는 타이완 타이페이 북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일본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태풍 루핏은 현재 중심기압 994hPa에 최대풍속 18m/s를 나타내고 있으며 점차 세력을 확장해 오는 8일에는 중심기압 990hPa에 최대풍속 19m/s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또한 '제26호 열대저압부'는 24시간 내 제10호 태풍 '미리내'로 발달한 후, 일본 방향으로 계속 북동진해, 오는 8일에는 도쿄와 근접한 나고야 북동쪽 약 5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올림픽 폐막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제26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98hPa에 최대풍속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고 소멸한 가운데 내일(9일) 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8일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내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낮 최고기온은 24~30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며, 습도는 낮아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기상청은 또 “목요일(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이번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지역에는 금요일(11일) 오후부터 일요일(13일) 오전까지 비가 예상된다.한편, 올 여름과 가을 4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가운데 제11호 태풍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아직까지 11호 태풍의 조짐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만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새벽까지 강풍과 폭우가 예보됐다.태풍 마이삭은 2일 오후 2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24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162km/h의 위력을 갖추고 '매우강'의 상태로 우리나라를 향해 북진 중이다.기상청은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mm의 비가 오겠다"며 "특히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제주도와 경상해안에는 108~180km/h, 강원영동와 경상도, 전남에는 72~144km/h, 그 밖의 지역은 36~108km/h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대 풍속이 169km/h(47m/s)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 중이다.제8호 태풍 바비는 25일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서진 중이며, 오늘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90km부근 해상까지 올라 올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제주 지역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지역별 태풍에 의한 예상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경남남해안과 경북서부내륙 서해5도 50~150mm, 그 밖의 전국에 30~100mm의 비가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내일(26일) 오후 3시 서귀포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목요일(27일)에는 백령도 남남동쪽 약 19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50여일 동안 이어진 지긋지긋한 장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접근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7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210㎞ 해상까지 접근했다.장미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km 해상(31.4N, 127.2E)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 중이다.제주도(8시 발효)와 일부 전남남해도서(9시 발효)에는 태풍특보가 발표됐고 일부 경남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특히, 경남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장미는 이날 오후 3시쯤엔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됐다.기상청은 10일은 북상하는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이날 늦은 밤(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12시) 사이 장마전선의 영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올 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무덥고 폭염과 열대야도 더 많이 찾아올 전망이다.기상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높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 해(24.1℃)보다도 0.5~1℃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또한 낮 기온이 최고기온 33℃ 이상 올라가는 폭염 일수도 20~25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밤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도 12~17일로 지난해보다 자주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아울러 올해 무더위는 7월 하순부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기상청은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지만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겠다”며 “6월 하순부터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고, 7월 하순부터 8월까지는 태풍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한편, 오늘(22일) 퇴근길에는 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세력을 확장해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이번 주말 일본 도쿄를 포함한 본토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기비스’는 8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쪽 약 340km부근 해상에서 일본 본토를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특히 하기비스는 중심기압 915hPa, 최대풍속 198km/h(55m/s)의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영향권에 들 경우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태풍 하기비스는 이번 주말(12일)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69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일요일(13일) 오전 3시쯤에는 도쿄 서남서쪽 약 19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전망이다.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66.9m이 넘는 태풍을 ‘슈퍼태풍’이라 부르는데, 이번 하기비스가 이 수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또한 우리 기상청도 태풍 하기비스가 올해들어 가장 강한 규모의 태풍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