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SI 평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항공]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대한항공이 19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고객만족도’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기내식 메뉴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321네오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2028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국내 항공사 최초 2회 연속 획득했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s)로 부터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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