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에 따른 제품 출하 감소로 매출이 감소하며 1분기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5조2530억원,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61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57.3% 줄었다.LG디스플레이 측은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정보기술)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은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가 전작 보다 가벼운 착용감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적용해 신형 피트니스 밴드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 IP68 등급은 최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의 디스플레이 소재 계열사 신화인터텍(대표이사 안철흥)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신화인터텍은 이차전지용 절연 테이프 개발 및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이차전지 테이프는 내화학성 및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충분한 절연성이 나오지 않으면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재료 및 공정관리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업계에서는 이차전지 테이프 시장은 현재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경쟁력 및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운영해온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오는 2월 6일 서강대까지 5개 협력 대학을 방문,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인증 획득은 디스플레이 최초이며, 더 프레임은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 Commission international de l'éclairage )'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선명해진 터치 디스플레이, 새로운 인공지능(AI) 경험 등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출시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인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3개 모델을 내년 1월 2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 머신러닝과 딥러닝 지원 기능 등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도 탑재됐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아이티가 인도 디스플레이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현대아이티는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 인포컴 인디아'(2023 InfoComm India)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InfoComm India'는 인도 최대 규모의 시청각(AV, Audio-Visual) 및 디스플레이 전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15개국 1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3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에서 통제실 CCTV 센터와 일반 기업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SDI가 자동차 전지 판매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5조9481억원, 영업이익 4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01억원(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9억원(△12.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75억원(1.8%), 영업이익은 458억원(10.2%)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삼성SDI는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전문 전시회 'IBC 2023'(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가상 공간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을 출시해 유럽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스튜디오 전체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전자는 오는 15일까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3'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 33개 발표가 진행된다.행사에는 LG전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000여명이 참여한다.기조연설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제임스 고슬링 아마존웹서비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의 미래 핵심 기술이 오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공개된다. 4일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3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차 관련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 등 DS(Device Solution) 부문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은 사물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신제품에 담길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Z플립·폴드5 등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다.삼성전자가 한국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폴더블 기술 종주국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국내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해 폴더블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압도적인 제품 완성도를 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국내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받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애플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립하고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는데다가 자체 개발을 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위탁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2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애플의 부품 내재화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 업체에 대한 애플의 의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수주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 정보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돌 말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차량용에 앞서 스마트폰과 TV 시장에서 일부 소개된 바 있다.시동을 끄면 화면이 사라지고, 주행 중에는 화면의 3분의 1만 돌출시켜 최소한의 정보를 표시한다.내비게이션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이 3분의 2 크기로 커지고, 주차 혹은 전기차 충전 시에는 16:9 비율로 확대돼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정부가 한국의 3대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전지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민간과 힘을 합쳐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자금 16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할 방침이다.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신성장 4.0 전략'의 세부안이다.과기정통부는 "최근 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이 60조원 규모의 지역균형 발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첫 투자처로는 디스플레이를 낙점했다. 삼성은 4조원 이상을 투입해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고,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강자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의지를 표했다.이번 투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이행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삼성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은 충남 지역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등 비전을 함께 펼치기로 약속했다.4일 오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올 가을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디자인 면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던 '노치'의 제거와 보라색, 망고색 모델 등 색상 다양화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20일 톰스가이드, 아이드룹뉴스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13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애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점쳐진다.우선, 아이폰14 시리즈는 기본 모델을 비롯해 프로, 맥스, 프로맥스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전작인 아이폰13 미니의 판매 부진으로, 아이폰14 시리즈에는 미니를 대신해 맥스 혹은 플러스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인 존 프로서도 "아이폰 맥스 모델이 더 큰 화면을 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이 세계 주요 기관들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11일 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QHB)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제품의 전 과정(생산·유통·사용·폐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QMB·QBB)는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도 받았다.또한 재생 플라스틱 적용 등 친환경 노력도 인정받아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인 'EPEAT'에서 '브론즈(동)' 등급도 획득했다.삼성전자는 스페인에서 개최한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 기간 중 유럽의 영상·오디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77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3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휴대폰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전략을 꾀한 게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28일 삼성전자는 1분기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7815억원과 영업이익 14조12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8.95%, 영업이익은 50.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조3246억원으로 58.57% 상승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증권가 전망치(매출 75조원·영업이익 13조원대)를 크게 상회하며, 3분기 연속 최대 분기매출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에 매출 73조9800억원을 올리며 분기 기준으로 70조원을 첫 돌파했고, 이후 4분기에도 76조5700억원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깜짝 실적의 배경에는 반도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