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용 마네킹 활용한 인공호흡법 교육...임직원 400명 대상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임직원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삼성스토어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임직원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삼성스토어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스토어가 오프라인 매장 내 응급 상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나섰다.

삼성스토어는 전문 강사 지도에 따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임직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전국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교육을 받은 삼성스토어 매니저(춘천 지점)가 인명을 구한 사례도 있다. 해당 매니저는 원인 불명으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발견한 뒤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정상 회복했다.

박상용 삼성스토어 부천중동 지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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