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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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GS의 에너지, 유통, 발전, 건설, 서비스 분야 등 자회사와 계열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각 회사의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어린이들이 밝게 자라나길 바라며...'마음톡톡'

G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마음톡톡'이다. 

GS칼텍스가 지난 2013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만든 ‘마음톡톡’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GS의 사회공헌활동들. [사진=GS홈페이지 캡처]
GS의 사회공헌활동들. [사진=GS홈페이지 캡처]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관계 속에서 자아를 인식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매체를 활용하여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공감, 협력을 경험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마음톡톡’은 교육부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와 협력해 초·중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지원하는 ‘센터치유 프로그램’,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실힐링 프로그램’, 2박 3일간 집중적인 예술치료가 진행되는 ‘마음톡톡 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5년 동안 전국에서 총 1만2546명의 아동이 ‘마음톡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

GS의 사회공헌활동들. [사진=GS홈페이지 캡처]
GS의 사회공헌활동들. [사진=GS홈페이지 캡처]

◇ GS건설, 사회공헌도 투자대비 효율 따져서  

GS건설은 사회공헌 활동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투입비용을 분석하여 특별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기업사회공헌 평가 툴인 LBG(London Benchmarking Group)의 모델을 도입해 현금기부, 시간기부, 현물기부, 경영비용 등의 4가지 범주로 분류하였다.

2017년 사회공헌 활동 투입비용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현금기부가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투입비용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성과 및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측정함과 동시에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S의 사회공헌활동들. [사진=GS홈페이지 캡처]
GS의 사회공헌활동들. [사진=GS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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