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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3-06 09:26 (토)
[석진보의 지속가능 中企를 위한 경영컨설팅⑩] 부실 터널의 진입과 탈출(15)
[석진보의 지속가능 中企를 위한 경영컨설팅⑩] 부실 터널의 진입과 탈출(15)
  • 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 승인 2021.02.1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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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기업이 성장을 멈추는 것은 곧 쇠퇴를 의미하고 부실화를 나아가게 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적으로 성장하여야만 하는 숙명을 띠고 출발하는 것이 기업이다.

처음부터 누구든 부실기업이 되려고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는다. 그러기에 처음의 사업계획서 입안이 너무나 중요하며 철저한 사업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준비된 사업계획서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충분히 사전에 발표 연습도 해야 한다.

5분 발표 시간이 주어졌는데 20분 발표 분량 자료를 가지고 가서 헤매면 곤란하다. 어떤 질문이 주어질 것인지 심의위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예비한 답변을 능숙히 처리함도 필요하다.

사업 의지와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야 할 첫 자리에서부터 실패해서 되겠는가. 

경영자가 되기 위한 적성검사도 해보고, 실무 경험과 업계 및 상품지식도 충분히 쌓고, 경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와 숙성기간도 필요하다. 가업승계의 경우라면 경영수업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시작이 반이다’란 말이 있다. 잘 준비된 이는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된다. 경험과 Network도 만만치 않다. 내외부의 자원을 잘 활용하고 시스템을 잘 운용한다.

핵심 인재를 잘 관리하며 권한이양도 적정히 하고 모든 것을 다 혼자서 하려 하지 않는다. 시류를 읽고 제품개발에 소홀하지 않고 자금의 맥도 잘 짚어 기업의 혈액이라 할 자금의 흐름도 막히지 않도록 늘 면밀히 살핀다.

대형 수주를 감당할 능력은 되는지, 예상대로 일이 안풀릴 경우 대체자금은 어떻게 조달할 지도 미리 방안을 마련하고,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함부로 승부를 걸지 않는다.

어찌 이것뿐이랴. 밤낮으로 경영에만 All-in 한다.

내부든 외부든 경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라면 경청하고, 현장을 중시한다. 참으로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초인적 노력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실패기업에서도 반면교사를 삼을 줄 알고, 성공기업의 사례는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의 성공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 ‘경영은 의논하는 것이며 모사가 많을수록 승리’하기가 쉽다. 독단 경영은 지치기 쉽고 사람들이 진심으로 따르지 않을 확률이 높다.

남의 돈만으로 사업하는 것도 나의 돈만으로 사업하는 것도 아니다. 적절히 내외부 자원을 잘 운용⋅활용하고 관리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Risk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하며 늘 깨어서 경영을 하다 보면 운도 따를 것이다.

사업보국!! 기업을 하는 이들은 정말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용을 창출하고, 사업을 번창시켜, 국내외에 좋은 이미지와 영향을 주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가업승계가 자연스럽고 후대로 가면서 기업이 더욱 알차고 오랜동안 인정받는 백년기업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끝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주변의 작고도 지혜로운 것인 개미, 사반, 메뚜기, 도마뱀에게서도 지혜를 배우고, 사자, 사냥개, 수염소, 왕과 같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갖춘 성공기업으로 나아가길 바라면서 긴 단원의 글을 맺는다.

◆ 땅에 작고도 지혜로운 것 넷에서 배우자.

우리 중소기업은 대기업만큼 몸집이 크지도 않고, 자본력과 시장 장악력, 조직, 각종 자원 면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작아도 지혜롭게 기업경영을 하여 부실 가능성을 이겨내고 안정 성장 경영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 개미같이 여름에 먹을 것을 예비하는 자세로 겨울을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부지런하고 성실히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 불철주야 전심전력 경영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 집을 바위 사위에 짓는 사반과 같은 지혜로 필요하다. 사반은 바위 너구리  종류로서 굳건한 바위 틈에 사니 집 무너질 걱정없이 산다. 이처럼 기업도 제품, 서비스, 시스템, 인적자원, 자원, 매출, 거래처, 고객 등 기업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잘 어우르고 융합하여 총체적 효율과 경쟁력을 가지고, 때로는 아웃소싱도 활용하며 자신의 부족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보강하면 든든한 울타리를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질 것이다.  

△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의 지혜가 필요하다. 임직원이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동일 운명체 의식으로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으로 제안과 아이디어를 내며 노사가 화합하는 소통과 의논의 경영, 모사(謀士)경영, 협력경영이 기업 내에서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왕궁에 있는 도마뱀 같이 경영을 해야 할 것이다. 기업의 눈부신 활약과 성과로 대통령 또는 장관상을 수상하거나, 국세청에 성실납세법인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언론사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있다 하자. 어찌 그 기업을 함부로 취급하겠는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각종 협회나 단체에서 앞자리 테이블에 놓이기도 하고, 기업 관련 제도의 개선에 목소리를 높일 우선 발언권을 얻기도 하며, 수상경력을 내세워 정책지원이나 감면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위풍당당한 기업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옷 잘입은 사람은 위풍당당하고 아무 데나 함부로 앉지도 않는다.

주변의 시선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기도 한다. 중소기업도 비록 대기업 같은 옷은 없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단정하고 빛나는 옷을 입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라 하여 항상 약자 취급을 받을 필요는 없다.
 
△ 사자는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는 물러나지 않는다. 이처럼 제품, 기술이 뛰어나고 특허를 보유하며 핵심 인력과 경영 리더십을 가진 중소기업은 어떤 시장에서도 싸워도 이길 수 있고 시장점유율을 넓혀 나갈 수 있게 된다. 싸움을 통해서 사자가 더 나은 사냥기술을 갖추듯 중소기업 또한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다.

△ 사냥개는 또 어떤가. 곰, 멧돼지 등 자신보다 덩치가 큰 상대와도 밀리지 않고 찢어대며 사냥꾼을 유도한다.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이다. 우리 중소기업도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면 해외제품이 유입되고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나타나도 힘차게 정면 승부하며 상대의 기세에 눌리지 않을 것이다.

△ 수염소는 눈을 부릅뜨고 조그만 뿔로도 밀어붙이고 밀리지 않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우리 중소기업도 어떠한 역경이 있어도 강하게 이겨내는 위기극복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권투 선수가 링에서 상대방 앞에서 눈을 내리깔면 무슨 이김이 있겠는가. 상대가 강해 보여도 뒷걸음치지 않는 뚝심과 배포로 자신만의 비장의 제품과 기술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드러내면 어느 순간 경쟁자는 시장에서 사라지고 없게 될 것이다.

△ 왕은 위풍당당하고 함부로 범접하기 어렵고 당할 수 없는 위엄을 갖추고 있다. 입는 옷부터 다르다.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대기업이나 덩치 큰 기업에 밀려야 할 이유는 없다. 그들 또한 중소기업 시절을 겪었다. 독점적이고 과점적 시장 장악력을 갖추라. 모방하기 힘든 제품과 기술을 가지라. 왕과 같은 면류관을 쓰게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