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기업이 성장을 멈추는 것은 곧 쇠퇴를 의미하고 부실화를 나아가게 된다.해를 거듭할수록 지속적으로 성장하여야만 하는 숙명을 띠고 출발하는 것이 기업이다.처음부터 누구든 부실기업이 되려고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는다. 그러기에 처음의 사업계획서 입안이 너무나 중요하며 철저한 사업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준비된 사업계획서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충분히 사전에 발표 연습도 해야 한다.5분 발표 시간이 주어졌는데 20분 발표 분량 자료를 가지고 가서 헤매면 곤란하다. 어떤 질문이 주어질 것인지 심의위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예비한 답변을 능숙히 처리함도 필요하다.사업 의지와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야 할 첫 자리에서부터 실패해서 되겠는가. 경영자가 되기 위한 적성검사도 해보고, 실무 경험과 업계 및 상품지식도 충분히 쌓고, 경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와 숙성기간도 필요하다. 가업승계의 경우라면 경영수업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시작이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자기 기업이 융자제한 대상기업에 속하지는 않는지부터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먼저 큰 틀로서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에 속하면 곤란하다.자금한도가 정해진 정책자금의 범위 내에서 정책 목적에 맞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는 정책자금 운영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종을 구분하고 있다.예를 들면 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주점업 등이 융자제외대상 업종이다.다음으로 업종별 융자제한 부채비율이 있다.제한 부채비율은 최소 200%에서 최대 500% 이내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를 초과하면 융자제한을 받게 된다.그러나 업력 5년 미만 기업은 융자제한 부채비율 기준 적용 예외에 해당하므로 기준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융자제한 기업세금을 체납 중인 기업, 한국신용정보원에 불량정보가 등재된 기업, 임직원의 자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휴⋅폐업 중인 기업 등은 융자제한 기업에 해당하나 휴업 중이라도 재해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실제 경영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단계별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4단계로 나누어 생각해 보기로 한다.◆ 1단계: 유동성 확보전략매출 부진, 채권 회수 지연 등 어떠한 이유가 되었던 기업의 경영위기는 자금이 제대로 제때 돌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 크다. 따라서 무엇보다 자금차입이 되었든, 거래처에 대한 채권추심의뢰가 되었든, 증자가 되었든 자금확보에 초비상 전략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회사 내 불요불급 경비를 통제하고 재고자산을 어떻게든 환금화하며, 환금화가 곤란하면 현물로 지급을 대신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고, 영업, 마케팅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어떻게든 자금을 끌어모아야 할 것이다.정책자금을 추가 확보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이고, 또한 단기차입금의 상환을 유예받고, 거래처를 방문하여 지급 시기를 늦추는 등 자금의 유출 속도를 최대한 늦추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조덕희 선임연구위원의 보고서에 나타난 표에서 보면 국내외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주요 연구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특히 세계 명문 기업들의 흥망성쇠 항목의 “역사 속의 모든 기업은 꿈을 꿀 때 번창했고 현상 유지를 하려 할 때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표현은 간단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게 느껴진다.3) 위기극복 기업에서 배우는 지혜위기극복 방안의 하나로서 위기상황에 직면하였으나 위기를 극복한 기업을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서 극복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LG경제연구소가 ‘위기극복 기업에서 배우는 지혜’의 보고서에서 기업은 크고 작은 위기에 맞부딪치곤 하는데 위기로 인해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더 강한 기업이 되기도 한다며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적시하며 위기 대응 전략 6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그 내용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앞서서 기업의 실패 즉 부실의 원인과 징후, 예측 방법을 살펴보았는데 그럼 이러한 위기와 부실을 이겨낼 극복방안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이를 살펴봄에는 원인에 대한 대응책을 찾는 것도 방법이지만 한편으로 성공한 기업이나 장수기업을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왜 우리 기업은 이러한 기업들보다 부실 요인이 더 많게 되었는가를 역으로 되짚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먼저 한국 기업의 성공과 장수요인들을 살펴보기로 한다.1) 한국 기업의 10대 성공 요인과 지켜야 할 십계명과거 “한국 기업의 성공과 실패”라는 제하의 강연회에서 신유근 교수는 ‘한국 기업의 10대 성공 요인’을 발표한 바 있는데, 오늘날 중소기업의 성공 요인으로 바로 적용하여 보기에는 규모와 상황이 다르기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잘 요약 정리된 것이기에 살펴봄이 좋겠다.□ 한국 기업의 10대 성공 요인① 인재 제일주의에 기초한 우수인력의 양성② R&D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JB재무컨설팅에서 만든 중소기업경영자가 진단모델, 일명 JB모델은 기존의 진단모델이나 Checklist와는 달리 중소기업경영자 관점에서 스스로 자신의 기업을 점검 진단하여 어떠한 경영상태에 놓여있는지 판단하게 하는 진단모형이다.이 모델은 정량, 정성, 부실징후 파트로 나눠 1차 진단을 하여 양호하면 더 이상의 진단은 불필요하고 다만 경영자가 차후 기업을 운영하면서 경영에 도움을 얻고자 하면 나머지 질문내역을 참조하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또한 부실징후가 의심이 되면 2차 세부 진단을 통해 ‘개선 필요’로 판정이 되면 경영개선 노력을 하고, ‘부실징후발견’으로 판정되면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또한 부실의 의심이 들어 부실 진단한 결과 ‘회생 가능’ 판정을 받으면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하고, ‘회생 불능’ 판정을 받으면 폐업, 청산, 매각 등 조치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는 진단모형이다.부실화가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기업을 움직이는 경영자가 자신의 본업을 소홀히 하고 정치, 도박에 열중하거나 개인 사생활이 복잡하고 지탄을 받을 일을 하며, 무리한 허세를 보인다면 그 기업은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또한 대표자가 중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들리거나 현장경영을 도외시하고 있다면 거래에 주의 또 주의해야 할 것이다.또한 현장에 나가보면 형식상 경영자로 등재되어 있을 뿐 실제 그 기업을 움직이는 실질 경영자가 다른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물론 부모나 이미 그 업종에 오랜 경험을 가진 배우자가 형식상 경영자를 돕거나 그 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다면 이것은 플러스 평가가 될 수 있겠다.기업의 경영자는 기업의 흥망성쇠에 참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실징후를 따질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되는 대상이기도 하다.아울러 ‘90년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패러디해 Arthur O Connor는 ’실패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4) 연쇄도산형계열기업이 많은 경우에 빈발하는 부실 유형으로서 모회사나 자회사 등 관리 기업의 도산으로 부실채권 및 채무가 발생하여 부실하게 되는 유형이다.또한 주거래처를 한곳으로 정하여 올인(All-in) 하였는데 그 주거래처가 부실화 되었을 때 동반하여 연쇄적으로 도산하게 되는 유형이기도 하다.5) 제품개발 실패형제품개발 실패에 따라 팔리지 않는 상품이 재고로 누적되어 자금 부족을 일으키고 차입금이 증가하여 결손이 누적되면서 부득불 조업 중단 사태를 맞아도산하는 유형으로 R&D 투자에 기업의 승운을 걸 정도로 큰 연구투자비가 발생하고 그 결과가 실패로 끝날 경우에는 그 부실의 정도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 유형이다.6) 판매부진형경기침체에 직면하거나 상(제)품 경쟁력 부족 등으로 판매가 부진하고 재고가 누적되며 자금확보를 위해 신용판매 및 할인판매를 감행하였으나 채권이 회수가 지연되어 생산 자재 수급에 영향을 받고 결국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