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기업의 부실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은 경영자에게 뿐 아니라 관련 금융기관이나 대출자, 투자자, 거래처 등의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조기에 부실징후를 파악하는 것은 그만큼 부실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기업부실을 예측하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다. △기업부실의 징후 파악, △ 영업, 투자, 재무 현금흐름표를 분석, △ 경영전략과 사업 타당성 분석, △ 부실기업과 정상기업의 재무비율 비교분석, △ 주가 흐름 분석, △ Checklist 또는 진단모델 활용, △ 신용분석 또는 신용평점 활용, △ Z-score 또는 은행감독원 판별모형 등 실로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이를 상황과 목적과 분석자의 능력에 맞게끔 활용하면 될 것이다.그러나 지나치게 전문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로서는 JB모델과 같은 ‘중소기업경영자가 진단모델’이나 간단히 점검되는 ‘부실징후 Che
경제일반 | 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 2020-12-21 06:40
【뉴스퀘스트=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다음으로 상장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실의 유형 또는 원인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살펴보자.Pricewaterhousecoopers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은 △ 수출경쟁력 약화와 내수 경쟁 치열, △ 치열한 판매 경쟁 속에 무리한 시설 투자 또는 사업다각화, △전방산업의 불황에 따른 매출 부진 순으로 부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은 △판매 부진, △판매대금 회수 부진, △투자실패, △방만 경영, △관련 기업 도산 등에 의해 부실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업종별로 그 부실의 원인이 차이가 상당히 발생하기도 한다.제조업이나 비제조업이냐에 따라 그리고 비제조업 중에서도 건설, 서비스, 도소매 업종에 따라 부실의 원인과 유형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도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상장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실 유형이나 원인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방만경영’, ‘판매대금 회수부진’, ‘재무관리 소홀’이란 표현이
경제일반 | 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 2020-11-27 14:04
【뉴스퀘스트=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다음으로 '부도기업의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 비교 표'를 통해 현금흐름표를 분석하여 기업을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자.T사, S사, N사, C사 공히 갑작스런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발생한 D 년도를 제외하고는 손익계산서상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3년간 플러스(+) 이었고 매출액 또한 3년간 증가추세에 있었다.손익계산서만 본다면 D 년도를 제외하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익 모두 플러스(+)로 이러한 기업들이 부도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수도 있다.그런데 현금흐름표 부분을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T사, C사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년내내 마이너스(-)였다. 그럼에도 손익계산서상 매출액은 증가추세였고 영업이익, 당기순익도 모두 플러스(+) 였다.두 회사의 투자활동현금흐름도 T사는 4년내내, C사는 D-3, D-2년 2년간 마이너스(-)이었다. 이러한 영업과 투자활동현금흐
경제일반 | 석진보 JB재무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 2020-09-2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