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7만3300~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해 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손해보험이 드론 관련 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최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드론기업연합회(회장 이종경)와 드론기업 단체보험의 성공적인 출시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를 제공하는 드론기업 단체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배송·교육·농업 등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드론 보험과 취미·레저용 드론 사용자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의 인증 중고차 사업이 지난 1일 100일을 맞았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한 셈이다. 차종 별로는 그랜저(181대)를 가장 많이 팔았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에선 G8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힘센엔진(HiMSEN)’의 누계 생산 1만5000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와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사장, 선주 감독관, 해외 조선소 및 선급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힘센엔진 생산누계 1만5000대 달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의 성과물인 ‘힘센엔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엔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현지업체에 매각한다.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도 함께 매각한다.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이며, 매각가는 14만원이다. 이 공장의 장부상 가치는 4100억원이다.현대차는 이 공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쿠팡은 보증기간 내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인 ‘쿠팡 무상A/S(애프터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전국 고객들은 쿠팡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A/S(애프터서비스) 접수 및 방문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쿠팡은 이번 무상A/S 정식 런칭을 계기로 고객의 편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제조사·수리업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쿠팡 무상A/S 적용 대상은 제품 보증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주요 그룹사들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13일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산림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인다.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글로벌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급등했다.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9% 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3분의 2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기조로 국내증시도 강한 상승력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코스피 기준 2350선을 돌파하며 재이탈시키지 않는 모습으로 보아 금일 2370선을 돌파 할 시 2430선까지 한단계 반등의 여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시장 반등력이 나오게 된다면 최근 추줌했던 반도체 섹터의 본격적 주가 턴어라운드가 나올 가능성이 존재하고 실적이 좋은 자동차, 철강 섹터도 동반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또한 조정을 많이 받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한다면 실적이 좋아질 화학섹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아직까지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하고 있지만 수주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조선 섹터도 긍정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원자재와 운송비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매출의 경우 A/S(애프터서비스) 부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비교적 선방했다.현대모비스는 고객 다변화와 미래 기술 확대 등을 통해 회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22일 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1조3082억원과 영업이익 3869억원, 당기순이익 52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동기(9조8158억원)보다 15.2% 증가했다.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의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전동화 부문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고 있는 A/S 부품 수요가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친환경차 생산 증가로 전동화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의 A/S 부품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다.매출과 달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를 확대한다.AS 제품을 수거한 뒤 수리 작업을 거쳐 다시 돌려주는 원거리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현지 택배 회사의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19일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주요 기기에 대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는 "고객이 있는 지역에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가 없더라도 보증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업 활동이 가능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센터를 계속 운영하되, 센터가 없거나 운영이 불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삼성전자의 협력 현지 택배 업체인 '노바 포슈타'(Nova Poshta)를 통해 고치고 싶은 제품을 서비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는 중고 휴대전화 '민트폰'의 바이백 환급률을 기존 최대 50%에서 최대 100%로 높이고 온라인에서도 민트폰 구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KT는 지난해 8월 ESG 경영의 일환인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믿고 살 수 있는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출시했다. 번개장터는 외관상 최상의 상태인 S·A급 중고폰을 세척하고 새로 포장해 민트폰을 제공한다.KT의 이번 서비스 개편에 따라 S급 중고 아이폰11 64GB를 60만5000원에 구매한 소비자는 1년 후에 파손이나 손상 없이 반납하면 부가세 5만5000원을 빼고 55만원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구매 후 3개월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가 제공되며 2만원 상당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AS를 1년 더 받을 수도 있다.KT는 바이백에 의해 재판매될 중고 휴대전화는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BMDE)을 통해 데이터가 복원 불가 수준으로 완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은 인구만 해도 한국의 거의 30배 가까이 되는 만큼 물류 시장이 엄청나게 크다.개인 및 기업 고객이 마르지 않는 샘물이 그렇듯 늘 차고 넘친다.한국의 CJ를 비롯한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은 결코 괜한 게 아니다.자국 시장이 땅 짚고 헤엄치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서 중국 기업들이 이 업종에 진출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인터넷과 차량 공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물류 플랫폼 분야 역시 다를 것이 없다.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최근 들어 이 시장에서 단연 눈에 두드러지는 기업은 아마도 훠라라(貨拉拉)가 아닌가 보인다.성장 속도가 광속처럼 빠를 뿐 아니라 가능성도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의 평가를 종합하면 수년 내 미국 나스닥이나 홍콩 등에 상장될 가능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훠라라는 엄밀하게 말하면 중국 토종 기업이라고는 하기 어렵다.창업자 저우성푸(周勝馥.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부동산 중개업은 선입견으로만 가지고 보면 '그게 무슨 대단한 산업이냐'고 무시할 수도 있다.한때 한국에서 부동산 중개소가 복덕방으로 불리면서 중장년층의 소일거리 현장으로 인식됐던 것도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하지만 모든 분야가 일정한 덩치를 가지는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 가능한 중국에서라면 얘기는 달라진다.실제로도 황금알을 낳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업체들의 덩치가 일반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클 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도 대부분 20∼30대의 청년들이 주류를 이룬다는 사실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다.특히 최근 들어 온라인 등을 이용한 영업이 활성화되는 현실은 부동산 중개 산업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중국 경제를 지탱할 주요 산업으로 군림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나 싶다.이런 21세기적 시각에서 볼 때 단연 주목되는 업체는 역시 ‘5i5j’를 기업 이니셜 겸 로고로 사용하는 워아이워자(我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그동안 몰랐었다. 내 차 타이어가 외제였다는 사실을!'국내 완성차 가운데 현대 소나타와 기아 K5 이상 중대형 자동차에는 대부분 외국산 타이어가 장착돼 국내 타이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국내 타이어업계는 국산 타이어 소비 진작을 위해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자동차에 국산 타이어가 많이 장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정책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산 중대형 고급승용차 출고시 국산타이어 장착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도록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대표적 수출 산업인 자동차와 타이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다.외국산 타이어의 국내 판매 비중은 2016년 8.2%에서 2019년 18.1%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반면 국산 타이어가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는 신차용 판매(OE) 비중은 2017년 32.8%에서 작년 1∼10월 기준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자동차 뿐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 등 내구성이 요구되는 제품의 애프터서비스(AS)는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특히 AS에 필요한 인프라는 물론 AS 과정에서 느끼는 소비자의 주관적인 평가도 중요하다.국내에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가 있다면 중국에는 북경 경현(京現)서비스센터(이하 경현)가 있다.그러나 경현은 현대자동차 중국 법인인 북경현대(이하 현대)의 경쟁력 제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경현의 이 같은 경쟁력 훼손은 결코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가 아니었다.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달리 말하면 좋지 않은 의미에서 북경현대차의 역사와 전통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기가 막힐 다수의 사례들이 이 평판을 완벽하게 증명해준다.때는 현대가 중국 진출 계획을 만지작거리고 있던 지난 세기 말 무렵이었다.당시 현대는 밀수나 정식 수출 등으로 중국 땅을 밟은 자사 자동차들을 수리, 정비하는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올해로 딱 칠십이다. 이제는 떠날 나이가 됐다. (앞으로) 내가 경험한 시행착오를 들려주는 일을 하고 싶다."샐러리맨의 신화, 최장수 전문경영인(CEO), 국내 부엌 가구의 산증인, 이케아를 물리친 가구·인테리어 업계의 거목.이 모든 수식어는 모두 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로 한샘의 최양하 회장이다.그가 이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한샘에 입사한지 40년, 대표이사(전무)에 오른지 25년 만이다. 최 회장이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목공소 수준이었던 한샘을 매출 2조원대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시켰기 때문이다.그것도 평사원으로 입사한 샐러리맨 신분이었음에도 철저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일군 성과여서 더 큰 평가를 받는다.31일 한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9일 임기 1년여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혔다.◇ '한샘은 공간을 파는 회사'...사고의 틀을 깨다최 회장은 국내 500대 기업 중 최장수 최고경영자로 꼽힌다.서울대 금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QLED TV의 장점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0여개 지점에 QLED TV 존(Zone)을 새롭게 단장했다. 밝은 조명에서도 디테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뛰어난 화질, 빅스비로 더욱 진화한 스마트 기능 외에도 2018년형 QLED TV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는 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TV 진열 수량의 50% 이상을 QLED TV가 차지하도록 변경했다. 고객과의 최접점인 유통 마케팅은 곧 QLED TV 판매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QLED TV 존을 구성한 5월부터 QLED TV 판매량이 크게 늘었으며, 삼성전자 국내 TV 매출의 약 50%를 QLED TV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누계 약 58%의 점유율로 국내 TV 시장에서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LG전자가 고객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이 결합된 이름이다.LG전자가 고객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시작했다. 챗봇은 스마트폰 혹은 PC에서 고객과 문자로 대화하며 제품의 이상 원인을 파악해 방문예약, 소모품 구매 등 알맞은 해결방법을 제시해 준다.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담원 연결이 불가능한 휴일이나 늦은 저녁시간에도 간편하게 상담이 가능하고, 월요일 오전이나 연휴 다음날 등은 고객들의 문의 접수가 많아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Deutsch Auto World)’ 기공식이 12일 열렸다.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자동차복합단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자동차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2월 30일 도와 도이치모터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사업자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차·중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도이치 오토월드는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0개 규모인 29만 8652㎡(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
[트루스토리] 이기영 기자 = LG화학이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국내 화학기업으로는 최초로 고객지원 전담조직인 테크센터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4일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에 위치한 ‘화남(華南) 테크센터(Tech Center)’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LG화학이 약 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남 테크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000㎡(1200평) 규모로, 고객 지원을 위한 첨단 분석 및 가공 설비에만 약 30억원이 투입됐다.특히 현지 채용 인원을 포함한 소속 연구인력이 40여명에 달하는 등 웬만한 중견기업 연구소 이상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석유화학기업이 해외 현지에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법인이 아닌 고객지원 조직을 별도로 설립하고 대규모 투자와 인원을 투입하는 것은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다.LG화학은 이미 지난 1995년 국내 석유화학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