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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1일 “제가 법무장관에게 질의했는데 장관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이게 찌라시인지 아닌지 말할 수 없다’고 했는데, 대통령은 ‘찌라시’라고 단정했다”며 “검찰수사의 결론을 대통령께서 짓고 있는 것으로 이런 상황에서 검찰수사가 어떻게 될 지는 뻔하다”고 지적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정윤회 씨가 어제 검찰에 출석했는데, 출석하면서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라고 했다. 불장난인지 국정농단인지, 장난인지 실제인지는 검찰이 밝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가계부채와 관련해선 “한 달에 3조원 수준이던 은행 가계대출 증가가 소위 담보인정비율 LTV, 총부채상환비율 DTI의 규제완화 이후 8월부터 급증했다”며 “이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타이밍을 놓치면 한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10월 말의 가계부채 대출 잔액은 9월보다 7조8천억이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4.12.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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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장기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국내 10대 재벌그룹 2곳 중 1곳은 직원 재직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92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08년과 2013년의 직원 평균 재직기간을 비교한 결과, 평균 재직기간은 2013년 말 11.22년으로 2008년 말의 10.86년보다 0.36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5년 새 여직원의 재직 기간 증가 폭은 1.02년으로 남직원 10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평균 재직기간은 여직원이 2008년 5.97년에서 2013년 6.99년으로 1.02년 늘어난 반면, 남직원은 같은 기간 12.1년에서 12.3년으로 0.2년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룹별로는 삼성과 현대차·SK·GS·한진그룹 소속 상장사 직원들의 재직기간이 늘어난 반면 LG와 롯데·포스코·현대중공업·한화 등 5개 그룹 상장 계열사에 다니는 직원의 재직기간은
경제일반
박영식 기자
2014.05.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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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현수 기자 = 대기업들이 ‘투자’보다는 곳간에 돈 쌓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10대 그룹의 사내유보율과 유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1668%, 무려 477조원에 이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적정 수준의 사내유보금에 대해 과세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2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82개 상장사의 사내유보금은 올 2분기말 기준 477조원으로 3년 전인 2010년 말 331조원에 비해 43.9% 급증, 사내유보율도 1376%에서 1668%로 상승했다.사내유보금은 기업의 당기 이익금 중 세금과 배당 등으로 지출된 금액을 제외하고, 사내에 축적한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이다.이를 납입자본금으로 나누면 사내유보율이 되며 유보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무상증자·배당 가능성도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는 반면, 투자 등에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받게 된다.그룹별로는 롯데그룹 7개사의 사내유보율이 무려 5123%로 가장 높았으나, 2010년 546
경제일반
김현수 기자
2013.1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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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CEO)들의 보유주택 가격은 평균 8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그룹 계열 상장 및 비상장사 대표이사 479명이 본인(배우자 포함) 명의로 보유한 주택을 올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8억5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총수와 대주주 일가족을 제외한 비오너 전문경영인이 보유한 국내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택을 보유하지 않거나, 외국인 및 보유주택 소재지 불명자는 제외됐다. 이와 관련, 삼성그룹 CEO의 보유 주택가격깅 평균 11억42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삼성그룹 CEO 73명 중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청담동, 서초동 등 강남 주택보유자가 86.3%(63명)에 달했다.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 CEO가 평균 8억9100만원 △LG그룹 평균 8억7500만원 △SK그룹 CEO가 평균 8억3400만원을 기록해 이른바
경제일반
김도연 기자
2013.1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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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국내 10대 그룹 임원들은 직원보다 평균 6배 정도 연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93개 상장사 임직원의 지난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임원(등기 및 비등기임원 포함)은 3억 9500만원으로 직원 6790만원보다 평균 5.8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임원별로는 등기임원이 평균 9억 7800만원, 비등기임원이 평균 3억 1800만원을 기록해 직원 평균 연봉보다 등기임원은 14.4배, 비등기임원은 4.7배가 많았다. 이와 관련, 삼성의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17개사)은 등기 및 비등기임원을 합친 전체 평균 연봉이 4억 5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삼성 부장급 이하 직원 평균 연봉 7120만원보다 6.4배가 많은 수치다. 아울러 SK 전체 임원 평균 연봉도 4억원대를 넘어섰다. SK는 등기임원이 12억 6700만원, 비등기임원이 3억 5000만원으로 전체 임원 평균
경제일반
김도연 기자
2013.1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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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력구직자 작년보다 17만5천여명 늘었다[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올해 경력직 구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경력직 구직자 이력서 중 올해 1~10월중 1회이상 입사지원(온라인/이메일)한 경력직 이력서를 분석했다. 올해 취업활동을 한 경력직 구직자는 총 85만2552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증가한 인원은 17만4822명에 달한다.경력별로는 5년 미만 경력직 구직자가 6만1104명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5년 이상 10년 미만 경력직 구직자가 5만1950명 늘었으며 10년 이상 15년 미만 경력직 구직자가 3만416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대그룹(삼성, LG,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현대중공업, GS그룹과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의 경력직 구직자도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00여명(2893명) 증가한 6만214명에 달했다. 전 직
경제일반
최성미 기자
2012.11.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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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국민연금공단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10대그룹 계열사의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4%대를 돌파했다.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대그룹 상장사 93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6월말 현재 국민연금 지분율은 평균 4.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3.66%보다 0.48%p가 상승한 것이다.조사 결과 10대그룹 가운데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그룹들은 모두 국민연금 지분율이 전년보다 늘어났다.현대차그룹 계열 전체 상장사의 국민연금 지분율은 지난해 4.97%에서 올해 6.53%로 1.56%p가 급상승해 10대그룹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삼성그룹에 대한 지분율도 지난해 5.28%에서 올해 6%로 상승했다.이어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지난해 4.89%에서 올해 5.55%로 0.66%p 높아졌으며, 한진그룹이 4.43%에서 5%로 0.57%p, SK그룹이 4.89%에서 4.95%로 0.06%p가 각각 상승했다.또한 GS그룹에서 2.75%에서
경제일반
김현수 기자
2012.09.19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