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불투명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추진 방향을 밝히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다시 날아올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마쳤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밸류업 수혜주들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저PBR주로 손꼽이고 있는 현대차(4.26%), 기아(4.26%) 등 자동차주와 KB금융(9.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22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 17분 현재(개표율 90.13%) 53.30%의 득표율로 46.27%에 그친 원 후보를 5600여표 차로 제치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이 후보는 "계양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며 민주당과 저에 대한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한편, 이번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등 범 민주계열은 최대 20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JTB가 10일 발표한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68∼193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보면 지역구에서 158∼179석을, 비례에서 10∼14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87∼111석으로 예측됐다.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석수는 각각 71∼92석, 국민의미래 비례 의석수는 16∼19석으로 전망됐다.또한 조국혁신당은 비례에서 11~15석을 확보할 수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으로 나타났다.MBC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으로 야권의 압승을 예측됐다
【뉴스퀘스트=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 】 이번 4.10 총선에서도 ‘통일’은 사라졌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서해야 할 선량을 뽑는 선거인데도 말이다. 그렇게 중요하다는 민생문제가 남북관계, 대북정책, 통일과 과연 별개인가, 별개일 수 있는가?통일 없이는 남북 모든 주민의 자유와 민주주의와 인권과 복지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민생문제 해결의 근본 전제조건이 통일이라는 소신에서 선거 막바지에 다시 한 번 짚고자 한다.지난 칼럼들에서 문재인은 물론이고 이재명 대표도 헌법에 입각한 ‘통일 지향자’가 아니라 분단에 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5~6일 이틀 동안 전국에서 진행됐던 22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6.69%) 보다 4.59%p 높은 수치다. 지난 20대 대선 때의 36.93% 보다는 5.65%p 낮았지만,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서 총선거인 4428만여명 가운데 1385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0%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다.5일 오전 6시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가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은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뉴스퀘스트=김용섭 전북대 로스쿨 교수(변호사) 】 바둑은 대국자가 바둑판의 공간과 시간적 제약 속에서 최선의 길을 찾아가는 구도(求道)의 과정이다. 일본에서는 바둑을 기도(棋道)라고 칭한다.한편으로 바둑은 내기를 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노소동락(老少同樂)의 여가활동으로, 사고력 증진, 향상심(向上心)과 난국타개 등 긍정적 기능을 수행한다. 기성(棋聖) 오청원은 ‘바둑은 조화’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바둑이 전쟁이나 싸움이 아닌 함께 명국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조화라고 할 수 있지만, 바둑의 지향점인 두터움과 실리의 조화로도
【뉴스퀘스트=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 】국제정세가 전운(戰雲)에 전운을 더하고, 경제가 언제 다시 제자리를 찾을지 오리무중인 현실에서 내년 총선이 국내정국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정당과 정치인의 행태, 일거수일투족이 우선적으로 총선과 연계돼 해석되고, 도하의 언론·방송을 장악하고 있다.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고,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하는가에 국민적·국가적 역량이 총결집되어야 할 현 시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총선 역시 국가와 민족의 운명에 중요한 분기점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만큼 중요한 선거다.내년 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선관위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가 투·개표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의혹을 주장하며 제시하고 있는 것들도 전혀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선관위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요청이 있을 시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며, 이후에도 근거 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선관위는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무책임하고 근거 없는 의혹만을 유포하지 말고 선거소송을 제기해, 모든 의혹을 명백히 밝히자”고 말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186조에 따르면 투표지·투표록·개표록·선거록 기타 선거에 관한 서류는 보관해야 한다.현재 온라인 상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는 예정보다 15분 늦어진 오후 6시 15분 발표된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유권자의 투표가 6시 이후 진행되기 때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 보도와 관련하여 투표마감시각 이후 투표하는 자가격리자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출구조사 또는 예측조사 결과를 15일 오후 6시 15분 이후에 공표해 줄 것을 각 언론사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KBS, MBC, SBS 등 방송3사는 예정보다 15분 늦춘 6시 15분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출구조사는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투표한 내용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지금까지 출구조사는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에서 활용돼 유권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다만 지난 2012년 치러진 4·11총선에서는 방송사 출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주말 마감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결과 사상 최고투표율을 기록했다.중앙선관위는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69%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12.19%)보다 14.5%p 증가했다”며 “남은 기간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5일 실시되는 본 투표 후 발표될 최종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역대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때는 1948년 초대 국회의원 선거로 95.5%를 기록했다.사실상 이번 선거에서 이 투표율을 갈아치우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1980년 이후 최고 기록인 1985년 12대 총선의 84.6%를 넘어설 가능성은 충분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 결과 86.1%는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79.0%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늘부터 이틀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중앙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중 8곳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다.사전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 진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다만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48cm에 달해 유권자들의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4·15 총선을 닷새 남기고 전체 253개 지역구의 60%가 넘는 155개 지역구 여론조사가 결과가 발표됐다.투표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발표인 셈인데 더불어민주당(민)이 95곳, 미래통합당(통)이 56곳에서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정의당 1석, 무소속 2석, 동률 1석(여주양평 최재관-김선교 후보) 등이 있다.하지만 거듭된 조사에서 순위가 뒤바뀌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곳도 많아 단순하게 승리 여부를 판단하기는 무리다. 지금까지 누적된 여론조사와 현장 동향을 바탕으로 관심 지역구별 판세를 점검해 본다.◇ 무난한 낙승이 예상되는 관심지역구서울 종로는 이낙연(민) 후보가 황교안(통) 후보에 여유 있게 앞섰다.지난 3월 27일부터 실시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렸고, 이달 7일 서울신문 조사에서 격차는 14.2%포인트였다. 그간 추세를 고려하면 실제 격차는 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광진을에서는 고민정(민) 후보가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3월 이후 최근까지 실시된 전국 101개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미래통합당(통합당) 양당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단순 우세 지역구로도 민주당 64, 통합당 33, 정의당 1, 무소속 3으로 나타난다.이 가운데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의 노관규 두 후보는 공천 탈락에 반발해 출마, ‘당선 뒤 복귀’를 다짐하고 있어 사실상 민주당 대 통합당이 65 대 34로 전체 의석을 양분한 상황이다.남은 두 지역구는 경기 고양갑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출신인 남원 임실군순창군 이용호 후보가 1~3%포인트 초접전 상태에 있어 우세라 보기 어렵다.◇ 종로 격차 줄고 광진을은 늘어여기서 더 나아가 민주당과 통합당의 우세 지역이 전국을 영남권과 비영남권으로 분할하는 양상도 나타나는 중이다.도내 선거구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강원도와 충청남도를 제외하면, 3일 현재 민주당은 수도권·호남·중부 권역 여론조사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중앙선관위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은 오는 1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인 15일에도 가능하다.해당 기간에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장소에서 말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다만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으며, 기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4·15 총선을 며칠 앞둔 현재 시점, 이런 질문을 하나를 던져보자.선거에서는 모든 사람이 언제나 승자의 편에 서기를 원할까? 그렇다면 선거 전에 여론조사가 대체로 승자와 패자를 나누어 주는데, 많은 선거 결과 승패가 뒤바뀌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은 "인간 심리가 자신의 가치관을 포기해가며 항상 승자의 편에 서려 할 정도로 가식적이지 않기 때문"이다.이 책은 "권력 집단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리를 통해 공직이나 권력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그보다 더 소박한 어떤 것, 즉 고립을 피하려는 욕구야말로 분명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것"이며 "여론조사가 실패하는 이유는 이처럼 모든 유권자에게 공통된 기대치를 무시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31쪽)◇ 여론조사가 보지 못하는 인간 심리지난날 상당수의 총선 결과는 사전 실시된 여론조사와 큰 편차를 보였다.예를 들어 2014년 지방선거는 야당 우세라는 여론 발표가 잇따랐지만 실제 결과는 거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4·15총선을 보름여 남기고 여야 수뇌부의 속내가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각 당의 '제1당 시나리오'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다수당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일보의 3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여당인 민주당은 지역구 130석, 통합당 측은 지역구 125석을 각각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수정당들의 예측은 제외한 수치다. 여기에 지난 주말 여론조사 기관들이 실시한 정당 및 비례대표 지지율을 반영하면 양당의 제1당 시나리오를 계량화할 수 있다.의석수 집계 방식과 관련 이번 총선은 지역구 의석에 준연동형 비례의석과 병립형 비례의석을 합쳐야 하고 여기에 비례의석 제한요건(일명 캡)까지 반영해야 하므로 단순 합산으로 계산할 수가 없다.때문에 여러 가지 의석수 계산기가 등장하고 있는데 본지는 참여연대가 공개한 '21대 국회 의석수 계산기'로 전체 의석수를 집계했다. 먼저 26일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한 각 당의 지지도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 등록이 26일 공식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또한 부산 중구청장 등 전국 58곳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도 이 기간 함께 실시된다.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4월 15일) 현재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또한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특히 이번 선거는 또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가 처음 실시되는 선거로,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는 정당은 민주적인 심사와 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