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에 지난해 내줬던 ‘리딩금융’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데 성공했다.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규모가 KB금융그룹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덕분이다. ◇ 홍콩 ELS 배상 규모가 가른 지주사별 당기순이익 성적표26일 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모두 마쳤다.각 지주별로 공시된 1분기 당기순이익를 보면 ▲신한금융그룹 1조 3215억원 ▲KB금융그룹 1조 491억원 ▲하나금융그룹 1조 340억원 ▲우리금융그룹 824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주요 그룹사 실적과 이자·비이자이익 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견조한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26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먼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7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희망재단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지원이 필요한 범죄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 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이 각종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2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 번에 조회·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 사업,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하여 조회할 수 있다. 특히 관심 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 별로 한번에 확인 할 수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가 신한SOL(쏠)페이를 통해 악성 앱 설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휴대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과 연결된 가족 혹은 지인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본인과 가족, 지인 휴대폰의 악성 앱 탐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하다.서비스 가입 절차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과 은행·카드 계열사가 소비자로부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 등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26일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이날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윤재원 사외이사는 지난 2010년 신한지주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역대 두 번째 타이틀을 달았다.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가 사업 전 영역에서 약 170개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전방위적인 혁신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핵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신한카드(대표 문동권)는 사업 영역에서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현하기 위해 ‘AI 5025’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AI 5025는 내년까지 고객 상담 영역을 AI로 50%까지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다.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간단한 내용은 AI가 대체하고, 기존 인력은 난도가 높은 상담에 집중해 고객에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로 금융주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그동안 KB, 신한, 하나, 우리 등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뛰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하지만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감에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꼽히는 금융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16위에 머물렀던 KB금융은 올들어 42% 가량 급등하며 9위(30조4253억원·15일 종가 기준)까지 뛰어 올랐다. 특히 KB금융은 지난 14일 장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은행이 미술작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아트테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신한X오픈갤러리’ 미술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픈갤러리는 국내 미술 작가 작품의 판매·대여(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에 참여하고 있다.해당 기업은 미술품을 감상과 소장의 대상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확장하는 ‘아트테크’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고객은 대여 서비스를 이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가 상생금융을 비롯해 사회공헌, 친환경 등 지난해 시행한 ESG 경영 성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했다.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가맹점 홍보·이벤트, 매출 관리, 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의 가입 고객 수가 지난해 말 30만명을 넘어섰다.또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캐시백, 경품 추첨 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기업 중 유일하게 ‘CDP Climate Change’ 부문 플래티넘 클럽에 포함됐다.12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인재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10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 리더 인재 저변을 넓히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신한 쉬어로즈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신한DS가 보안 관련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신한DS(사장 조경선)는 그룹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기존 죽전 데이터센터에서 서울 중구 본사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전은 그룹의 정보보호 강화와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통합보안관제센터는 지능형 보안 관제 등 최신 기술과 전문 역량을 활용한 실시간 분석·대응을 통해 그룹의 ‘정보보호 스캔들 제로’를 목표로 비즈니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보안 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 통신·건설·정유업계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열 잡기'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열 관리를 위해 일반가구 대비 수천배에 달하는 전력과 물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기업들의 '열 관리 솔루션'은 AI 시대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란 분석에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픈AI의 '챗GPT', '소라'나 구글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광풍이 불면서 이들의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하는 물리적 시설 '데이터센터' 건설도 증가할 전망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실상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금융(가나다 순)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총 1조 966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말 1조 3212억원에서 1년 사이 48.8%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고 수치다.KB금융그룹의 추정손실 규모는 2022년 2123억원에서 지난해 말 3926억원으로 84.9%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신한금융그룹은 5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우리나라는 하계올림픽에서 1988년 종합 성적 4위에 오른 뒤 2000년, 2020년 두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그동안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종목은 유도(46개), 양궁(43개), 레슬링(36개), 태권도(22개) 순이다.다만, 이들 종목 대부분은 프로리그 부재, 얕은 팬층 등 상업성이 낮아 정부 지원만으로는 유지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그럼에도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을 목표로 상업성이 낮은 스포츠 종목에도 후원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IT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23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주요 그룹사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이하 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업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누구나 자유롭게 확인·수정·배포할 수 있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대출 확대, 금리 상승, 주식 거래 회복 등으로 이자·수수료 이익이 늘면서 4조 4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배당금 지급,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율도 6%포인트 높이기로 했다.8일 신한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 36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던 2022년(4조 6656억원)보다 약 6.4% 감소했지만, 당시 일회성 이익(증권 사옥 매각 이익 세후 3220억원)을 고려하면